트럼프와 김정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 실패 (Трамп и Ким Чен Ын не пришли к соглашению на саммите в Ханое/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02.28 15:42 KST, 편집국, 하노이 발) 트럼프 미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생산적인 미팅을 가졌다고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법을 논의했고 “향후 기대한다”고 샌더스 대변인은 덧붙였다. 기자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말하면서도 새로운 북미정상회담을 갖기 까지는 아직도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 강화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대표들이 북한 핵 시설을 검사할 수 있고 미국은 이에 필요한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은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더 많은 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 협상 팀은 열심히 노력해왔다. 북한 협상 팀과 수 주 동안 앞으로의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바에 대해 많은 진전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까지 가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많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은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은 계획보다 빨리 종료되었고 공동 선언문 서명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