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내 넷마블 부스에서 신작 반응을 살피고 있다. 넷마블 제공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올해에도 지스타 현장을 찾아 국내 게임업계 동향을 살폈다.
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막 이틀째인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
방 의장은 지난해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10원야마토게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 역시 현장을 방문하고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방준혁 의장은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 광장에 설치된 ‘솔: 인탠츠’ 부스에 방문하고 긴 대기열을 직접 체험했다. 그는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벤트 진행 상황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후 벡스코 전시 카카오야마토 장 내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찾아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주요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하며 관람객들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폈다.
넷마블 관계자는 “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부스 전반을 돌며 게임을 체험 중인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며 “이용자 의 바다이야기룰 견을 기반으로 개발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집중 보완할지 직접 점검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피드백을 개발진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방준혁 의장은 “게임산업의 미래는 결국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현장에 있다”며 “이용자와의 직접 소통이 곧 혁신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넷마블의 개발자들이 지금처럼 창의적인 릴짱 도전을 이어가고, 이용자들이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