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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유학생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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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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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한국학생 총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앰게우 등 약 200여명의 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주러 한국문화원에서 '2012 모스크바 유학생 학술제‘를 실시했다.

연합회가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계와 이공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므기모에 재학중인 김형준 씨의 ‘한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비롯해 모스크바 항공대에 재학중인 조현재, 서영준 씨의 공동 프로젝트인 무인비행선을 이용한 한국형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 눈문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학술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므기모 재학중인 김형준 씨의 경우 ‘국가 발전을 위해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제목의 학술 발표를 위해 20대 초반 한국인 100여 명과 러시아 쉬콜라를 졸업한 20대 초반 러시아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무인 비행선을 이용한 한국형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한 모스크바 국립 항공 대학교 조현재, 서영준 씨는 경주 국립공원과 소백산 국립공원을 직접 답사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산불 감시 시스템 ‘Observer aerostat’를 선보이는 등 학술 발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대회에서 김원일 모스크바 한인회 회장은 “모스크바 유학생들은 한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핵심 리더들이다”며 “발표 주제가 다양하고, 이공계의 경우 발표 수준이 높아 전문성에 무척 놀랐다”고 평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석,박사 재학생들의 참여가 이뤄진다면 더욱 알찬 학술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특히 이공계의 경우 연구 수행을 위한 후원 및 지원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자들은 연구 재원이 턱없이 부족한 학업 여건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우회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조현재, 서영준 씨의 ‘무인비행선을 이용한 한국형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방안’을 비롯해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술제는 모스크바 유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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