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특파원현장보고 '사할린, 남은자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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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8-27 17:57조회3,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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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특파원현장보고 '사할린, 남은자의 슬픔' 2010-08-27
제공:연합뉴스
2차 대전 당시 일본 정부는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한인을 사할린 섬 탄광 노동자로 끌고 갔다.
그러나 패전 후 한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자신들만 일본으로 철수하면서 대부분의 한인 징용자들이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숨져갔다.
50년이 지나서야 3천700여 명이 한국으로 이주했지만, 징용 1세대만 귀환을 허용하는 정책 때문에 자녀와 함께하려고 남은 이들은 여전히 사할린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는 28일 오후 10시40분 '사할린, 남은 자의 슬픔'을 통해 사할린에 남겨진 한인들의 애환을 조명한다.
사할린 주도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브이코프는 일본강점기 약 5만 명의 한인이 끌려와 배고픔과 온갖 학대를 참아가며 일한 곳이다.
하지만, 패전 후 일본인들은 그간의 임금을 체납하고 본국으로 철수해버렸고, 이곳에 남겨진 한인들은 농사와 품팔이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며 가난과 병마와 싸우고 있다.
*출처 : 재외동포재단
제공:연합뉴스
2차 대전 당시 일본 정부는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한인을 사할린 섬 탄광 노동자로 끌고 갔다.
그러나 패전 후 한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자신들만 일본으로 철수하면서 대부분의 한인 징용자들이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숨져갔다.
50년이 지나서야 3천700여 명이 한국으로 이주했지만, 징용 1세대만 귀환을 허용하는 정책 때문에 자녀와 함께하려고 남은 이들은 여전히 사할린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는 28일 오후 10시40분 '사할린, 남은 자의 슬픔'을 통해 사할린에 남겨진 한인들의 애환을 조명한다.
사할린 주도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브이코프는 일본강점기 약 5만 명의 한인이 끌려와 배고픔과 온갖 학대를 참아가며 일한 곳이다.
하지만, 패전 후 일본인들은 그간의 임금을 체납하고 본국으로 철수해버렸고, 이곳에 남겨진 한인들은 농사와 품팔이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며 가난과 병마와 싸우고 있다.
*출처 : 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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