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한인회 회장 선거일정 연기 공고

4월초 출범한 제10대 모스크바 한인회 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 재난 사태로 인한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모스크바 한인회 회장 선거를 원만하게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제10대 모스크바 한인회장 선거 일정을 1차적으로 2달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음에 이를 공고하는 바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모스크바도 타 국제 사회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격리 제도를 행정명령으로 시행한지 수일이 지났으며 호전 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관에는 COVID-19와 같은 초유의 재난상황과 관련한 관련 규정이 없으나 선관위는 일단 위원회 회의를 진행해 5명의 선관위원 가운데 4명이 동의, 의결했습니다.

모스크바 한인회 선관위는 향후 코로나 19사태가 호전 국면에 접어드는 시기와 추이를 지켜보면서 회칙이 정한 규정을 준수해  공명정대하게 선거업무를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제10대 모스크바 한인회 선관위 위원장 박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