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재외동포재단 김경근이사장은 모스크바한인회와 원광한국학교, 한인회부설 토요한국학교를 방문하였다.
아침 일찍 김경근이사장은 20년 넘는 세월동안 모스크바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 보급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원광학교를 방문하였다. 그자리에서 김경근이사장은 전도연 교장과 만남을 갖고 원광학교의 활동상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한국어 보급을 위해 앞서 줄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모스크바 한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스크바토요한국학교를 방문하였다. 오성휘교장의 안내로 한국어린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현장을 참관하였다. 이자리에서 김경근 이사장은  어린이들에게 비록 외국에서 외국학교에 다니지만 한국교과과정을 토요일에 배움으로써 이후 한국에 돌아가 한국학교에 복귀하게 될 때 큰 도움아 될 것이라며 학업에 열중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토요한국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경근 이사장은 김원일 모스크바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임원진,과의 점심을 겸한 간단회를 갖고 모스크바한인회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모스크바의 교민사회를 위해 더욱 더 힘써 줄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일한인회장과 임원진은 김경근이사장에게 바쁘신 와중에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멀리 모스크바까지 와서 교민사회동정과 한인회 활동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것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화답하였다.
 
점심을 같이한 후에 김경근이사장은 직접 한인회사무실을 둘러보며 한인회사무실에서 한인회발전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한인회임원진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