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코르스톤 호텔 1층 클린카홀에서 2013년 모스크바 한인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한인회 정기총회는 정족수를 무사히 채우며 김원일 한인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김동업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지고 토요한국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유옥경 교감 선생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총회에서는 회장임기 조정(기존 3년에서 2년으로)조항 등 몇 가지 정관 조항들을 개정하고 필요한 조항들은 신설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또한 다음회기 한인회 주요사업으로 "2013 모스크바 한인주간" 및 "소치올림픽교민지원단"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영철 감사가 모스크바 한인회에 대한 감사 보고를 발표했다. 새로운 감사로는 변상대 목사가 선출되었다.

마지막으로 다과회 시간을 가지며 정기 총회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