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5일 교민 간담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성공적으로 교민 간담회를 마쳤으며, 국내외 여러 가지 문제들과 상생과 공영을

위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의 이해와, 천안함 사태관련 문제들, 대통령 담화문 낭독

시간, 테러 문제 강화(교민 사건), 한인회 예산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들을 나누었습니다. 간담회는 대사관측의 공지사항에 대한 한인회의 질문과 대

답으로 이루어졌고, 그중 교민 분들이 주목해야할 사항으로서는, 남북과 극우주의

테러 문제 관련에 있습니다. 현재 남북관계의 경직과 긴장감 유발이 국민들의 안녕

을 위협하는 수준으로까지 치닫고 있기에 북한 공관과 식당 등 업소출입을 최소로

 줄이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얼마 전 교민사건을 당한 00학생은 현재 완쾌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은

아직 검거하지 못하였지만 모스크바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한 조치로 용의자 몽타주

작성과 사건수사가 착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경찰청장의 적극

도움으로 용의자 5명을 검거해 그중 3명을 구속 하였고 현재 강력한 극우주의

범죄에 대한 대응으로 예방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사관측은 학교설립과 토지, 비자 문제 등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주셨으며 이번 간담회로 서로 좋은 정보들을 나누었고 폭 넓고 의미 있는 토론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사관과 학생회, 참여해주신 교민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