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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모스크바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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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5-10 19:00
조회4,10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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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한인회에서 매년 5월 9일 전통적으로 진행해 오던 "모스크바 한마음체육대회"를 이번에도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교에서 50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했습니다. 체육대회 행사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터에  이번 세월호참사가  조국에서 발생하여 체육대회행사의 취소와 연기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인회내에서 논의하고 교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매년 있어온 연례행사이고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모스크바의 한인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서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이루어 행사를 예전처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준비위원장으로는 임국현한인회 부회장이 그리고 부위원장으로는 권순건 사회체육국장이 함께 고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참여자 들은 모두 세월호참사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한인회에서 제공한 "노란리본'을 가슴에 부착했으며 프로그램에 세월호참사에 대한 글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행사 오픈식에는 사물놀이등과 같은 식전행사공연등 흥을 돋우는 내용을 제외했으며, 모두 함께 숙연한 마음으로 세월호참사 희생자 분들을 위한 묵념으로 행사오픈식을 시작하였습니다.

행사는 예년과 같이 모스크바에 활동하는 기업, 단체, 교회등 이 14개의 팀을 이루어 팀별 대항으로 축구, 족구, 피구,줄다리기 등 각종경기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있는 레크레이션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연도 종합우승은 예수가족교회(성인제목사)팀이 차지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러시아에서 사업하는 많은 한국기업체에서 푸짐한 상품 경품등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사관에서는 이진현 종영사와 박경수 외사관이 함께 참석하여 교민 체육대회에 대한 관심과 안전에 신경을 써 주셨습니다.

댓글목록

임국현님의 댓글

임국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먼 타국 모스크바에서도 기도하고 함께 아파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빠른 치유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음 축제를 위하여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신 대사관,모스크바 한국학교, 대한항공,기아 자동차,오리온,코트라, LG,삼성,롯데루스,KT&G루스,한국관광공사,라닉스,블라고인터네셔날,LG화학,현대자동차,도시락,ERABO,선교사협의회,경제인 연합회,중소기업협의회,광림교회,온누리교회,하이트진로,MS렌트카,KORUS,현대모비스,범한판토스,롯데제과,원광학교, 누가한의원,쿠쿠,FC라이프, 명가시강,자스민식당,신라식당,데리야끼,한강식당,세소빛예수가족교회,모스크바 한국학생총연합회(자원봉사)와 수고로 섬겨주신 권순건 사회체육국장님,김정수이사님과 김원일회장님과 이종민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찾아뵙지 못하고 지면을 통하여 감사함을 표함을 용서해 주십시요. 여러모로 한인회에 관심을 가지시고 조언해 주신 여러분에게 또한 감사드립니다.

임국현님의 댓글

임국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단, 동포사회 요청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 돕기 기부금 전용계좌 개설”
- 매월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예정
 

 전 세계 170여 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도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고의 구조 활동과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 한다.
 

 재외동포 전담 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9일, 동포사회가 기탁하는 기부금에 대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모인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외환(신한은행 180-006-439552)과 원화(신한은행 140-010-499253)로 개설된 두 개의 전용계좌를 통해 모인 성금은 매월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동포사회가 모금한 기부금을 재단이 전달해 달라는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기탁자들의 기부금 전달 창구를 하나로 마련해 동포사회의 기부 활동을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02-3415-013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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