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주러 대사관 관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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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15 15:45조회1,5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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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 대사관은 새해들어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우윤근 대사가 박형택 한인회장과 더불어 고령의 고려인 3세 작가 아나톨리 김을 방문해 초기 한러관계와 동포사회 역사에 대해 경청하는 등 동포사회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된 10일에는 대사관 관저에서 신년 대사업무를 한인회와 더불어 함께 시작한다는 취지에서 한인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짐으로 올해 대사관이 동포사회와 함께한다는 모습을 분명히 했다.
우윤근 대사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교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어서 "현재 관저가 국격에 어울리지 않게 왜소해 추후 관저를 매입해 이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이전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우리 교민들을 초청해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형택 한인회장은 처음으로 새해 첫 한인회 관저 초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현재 열리고 있는 대사배 태권도대회는 향후 한인회와 함께 추진하면 규모나 내용이 더 알차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사관과의 상호협력할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그동안 주요 문화행사들이 한인회와 교민사회가 배제된 채 문화원 위주로 행사가 진행되어와 교민들의 원성이 컸다. 대사관의 이같은 신년 움직임에 대해 교민사회는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려 향후 어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지 기대를 불러모으게 하고 있다. ***
기사 출처 : 겨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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