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와 시알리스, 그리고 조루 치료: 온라인 구매와 커뮤니티 정보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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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1-27 23:33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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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Viagra와 시알리스Cialis의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구매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약물의 특성과 부작용, 정품 여부 등을 충분히 인지하지 않은 채 인터넷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커뮤니티 정보를 그대로 믿는 행위는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차이점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모두 PDE5 억제제로, 남성의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두 제품 모두 혈류를 확장시켜 발기 기능을 개선하지만, 작용 시간과 지속 시간에 차이가 있다. 비아그라는 복용 후 약 3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평균적으로 46시간 정도 유지된다. 반면 시알리스는 복용 후 12시간 내 효과가 시작되며, 최대 36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시알리스는 x27주말약x27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약물 선택은 개인의 성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루 치료, 단순한 약물 복용이 답이 아니다
조루는 많은 남성들이 겪는 성기능 문제 중 하나다. 정확한 진단 없이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약물들은 본래 조루 치료제가 아니다. 일부에서는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조루 개선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이는 부차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조루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행동 치료, 국소 마취제 사용, 그리고 SSRI 계열의 약물 복용 등이 대표적이다. 중요한 것은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것이다.
온라인 구매, 믿어도 될까?
비아그라 구매사이트, 시알리스 정품 직구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온라인 사이트가 등장한다. 가격도 다양하고, 100 정품 보장, 비밀 포장 배송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당수의 사이트가 불법 유통업체이거나, 정품이 아닌 가짜 약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중 상당수가 불법 수입되었거나 위조된 제품이며, 이로 인해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 안면 홍조, 소화불량, 시야 흐림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을 통해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병원 방문 없이 온라인 문진을 통해 비대면 처방이 가능한 합법 플랫폼들도 존재하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이다.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의 양날의 검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DC Inside에는 비뇨기과 치료제에 대한 게시글이 다수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약 복용 후기, 구매 사이트 추천, 조루 및 발기부전 극복기 등을 공유하며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커뮤니티 정보는 공신력이 없고, 상업적 홍보성 게시글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x27디시발디시인사이드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비공식 약물x27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할 정도로 약물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난무한다. 익명성과 자유로운 게시 환경이 장점이지만,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구매와 오용을 유도할 위험성도 함께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커뮤니티의 정보를 무조건 신뢰하기보다, 단순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론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효한 치료제이지만, 오용과 남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구매와 커뮤니티 정보를 기반으로 한 자가 치료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이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의약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 건강은 단순한 약 복용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올바른 정보와 꾸준한 관리가 병행될 때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건설 경기 혹한기에 싸늘한 일터
갓 졸업한 19세·외국인도 ‘대기’
1년새 일감 반토막 나 침체 실감
먹고 살려고 왔지만 50명 헛걸음
“5년째 15만원 고정, 말이 되나”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27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인력사무소에 일감을 찾으러 온 노동자 수십명이 앉아있다. 2026.1.27 /송윤지기자 야마토통기계 ssong@kyeongin.com
동이 트기 전인 27일 새벽 5시께. 수인분당선 연수역 앞 인적 없는 골목길에는 ‘한국인력’이라고 적힌 승합차 십여 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영하 7℃에 육박하는 매서운 날씨에 목토시부터 귀마개까지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한 남성 5명이 인력 릴박스 사무소 밖으로 나와 승합차에 올라탔다.
“얇은 옷으로 여러 겹 껴입어야 해. 겨울에는 땀이 식으면서 감기가 잘 들어요.” 이날 인천적십자병원 인근 공사현장으로 배수관로 작업을 하러 간다는 김전각(62)씨는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보다는 겨울이 그나마 조금은 더 나은 것 같다”며 “나이가 들어 체력적으로 힘들긴 해도 아침 바다이야기2 에 일하러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매일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사무소에는 하루 평균 100~150명이 나와 일감을 기다린다. 27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인력사무소. 2026.1.27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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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본 청년, 고려인… 나이도 국적도 다양
매일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사무소에는 하루 평균 100~150명이 나와 일감을 기다린다. 초보자와 숙련자를 섞어 6~10명씩 조를 짠 후에는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의 공사현장으로 배치된다.
릴게임다운로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달 초부터 인력사무소에 나오고 있다는 윤상우(19)씨는 “건설현장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보통 자재를 운반하거나 현장 청소 일을 맡는다”며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현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외국 국적의 노동자들도 인력사무소를 찾는다. 8년 전 카자흐스탄에서 왔다는 고려인 루스탐 박(30)씨는 “다른 건설용역업체에서 해체 전문 인력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일감이 없어 단기 일자리를 구하러 왔다”며 “현장에 가 보면 우즈베키스탄인 등 고려인 동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했다.
■ 건설 경기 불황·혹한기 등에 줄어든 일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0월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인천지역 건설수주액은 8조3천300억원으로, 2024년 동월 수주액(12조6천200억원)에 비해 약 4조원 줄었다.
한국인력 사무소를 운영하는 김선묵 소장은 “지난해 1~2월까지는 송도나 영종 아파트 공사가 꾸준히 있어 하루에 250명도 나갔다”며 “업체에서는 더 많은 인원을 원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못 보냈을 정도로 일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불과 1년 만에 일감이 하루 평균 100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건설경기 침체가 정말 체감된다”고 토로했다.
겨울철 혹한기에는 안전사고 우려로 대형 건설현장 공정이 멈춰 일감이 더욱 줄어든다.
10년차 건설노동자 김모(53)씨는 “겨울에는 일감이 없는 날도 많아 건강보험료조차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최저임금은 매년 오르는데 건설노동자 일당만 5년째 15만원으로 유지되는 게 말이 되냐”며 한숨을 지었다.
겨울철 혹한기에는 안전사고 우려로 대형 건설현장 공정이 멈춰 일감이 더욱 줄어든다. 2026.1.27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
■ “내일은 일감 있겠죠”… 희망 품고 돌아서는 발길
일감 배정은 보통 오전 5시30분께 마무리된다. 이날 현장에 나간 이들은 90여명. 이름이 불리지 못한 이들은 연거푸 시계만 바라보며 되돌아가지 않고 있었다. 오전 6시가 넘어서도 가끔 건설현장에서 추가 인력 요청이 올 때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시마이(끝마침을 뜻하는 은어). 여기까지 합시다.” 오전 6시30분을 넘기자 일감을 기다리던 이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지막까지 대기실에 남은 사람은 10명 남짓. 이날 일을 배정받지 못하고 돌아간 이들이 50여명이나 됐다.
자리를 지키던 임종현(57)씨도 가방을 메고 떠날 준비를 했다. 임씨는 지난해 11월까지 하역장에서 물품 분류 업무를 해왔지만, 경기 둔화로 물동량이 줄며 일자리를 잃었다. 3개월 전부터는 이곳 인력사무소에 나와 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나르고 있다.
“이왕이면 성실한 사람 뽑아줄 테니까요. ‘내일은 있겠지’ 하며 매일 나와보는 거죠.” 이틀째 일감을 얻지 못했다는 임씨는 “다들 힘들어도 먹고 살기 위해 새벽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냐. 오늘은 그냥 가지만 내일은 또 모른다”며 인력사무소를 나섰다.
/송윤지 기자 ssong@kyeongin.com
갓 졸업한 19세·외국인도 ‘대기’
1년새 일감 반토막 나 침체 실감
먹고 살려고 왔지만 50명 헛걸음
“5년째 15만원 고정, 말이 되나”
건설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27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인력사무소에 일감을 찾으러 온 노동자 수십명이 앉아있다. 2026.1.27 /송윤지기자 야마토통기계 ssong@kyeongin.com
동이 트기 전인 27일 새벽 5시께. 수인분당선 연수역 앞 인적 없는 골목길에는 ‘한국인력’이라고 적힌 승합차 십여 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영하 7℃에 육박하는 매서운 날씨에 목토시부터 귀마개까지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한 남성 5명이 인력 릴박스 사무소 밖으로 나와 승합차에 올라탔다.
“얇은 옷으로 여러 겹 껴입어야 해. 겨울에는 땀이 식으면서 감기가 잘 들어요.” 이날 인천적십자병원 인근 공사현장으로 배수관로 작업을 하러 간다는 김전각(62)씨는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보다는 겨울이 그나마 조금은 더 나은 것 같다”며 “나이가 들어 체력적으로 힘들긴 해도 아침 바다이야기2 에 일하러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매일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사무소에는 하루 평균 100~150명이 나와 일감을 기다린다. 27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인력사무소. 2026.1.27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
바다이야기온라인
■ 수능 본 청년, 고려인… 나이도 국적도 다양
매일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한국인력 사무소에는 하루 평균 100~150명이 나와 일감을 기다린다. 초보자와 숙련자를 섞어 6~10명씩 조를 짠 후에는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의 공사현장으로 배치된다.
릴게임다운로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달 초부터 인력사무소에 나오고 있다는 윤상우(19)씨는 “건설현장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보통 자재를 운반하거나 현장 청소 일을 맡는다”며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현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외국 국적의 노동자들도 인력사무소를 찾는다. 8년 전 카자흐스탄에서 왔다는 고려인 루스탐 박(30)씨는 “다른 건설용역업체에서 해체 전문 인력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일감이 없어 단기 일자리를 구하러 왔다”며 “현장에 가 보면 우즈베키스탄인 등 고려인 동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했다.
■ 건설 경기 불황·혹한기 등에 줄어든 일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0월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를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인천지역 건설수주액은 8조3천300억원으로, 2024년 동월 수주액(12조6천200억원)에 비해 약 4조원 줄었다.
한국인력 사무소를 운영하는 김선묵 소장은 “지난해 1~2월까지는 송도나 영종 아파트 공사가 꾸준히 있어 하루에 250명도 나갔다”며 “업체에서는 더 많은 인원을 원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못 보냈을 정도로 일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불과 1년 만에 일감이 하루 평균 100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건설경기 침체가 정말 체감된다”고 토로했다.
겨울철 혹한기에는 안전사고 우려로 대형 건설현장 공정이 멈춰 일감이 더욱 줄어든다.
10년차 건설노동자 김모(53)씨는 “겨울에는 일감이 없는 날도 많아 건강보험료조차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최저임금은 매년 오르는데 건설노동자 일당만 5년째 15만원으로 유지되는 게 말이 되냐”며 한숨을 지었다.
겨울철 혹한기에는 안전사고 우려로 대형 건설현장 공정이 멈춰 일감이 더욱 줄어든다. 2026.1.27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
■ “내일은 일감 있겠죠”… 희망 품고 돌아서는 발길
일감 배정은 보통 오전 5시30분께 마무리된다. 이날 현장에 나간 이들은 90여명. 이름이 불리지 못한 이들은 연거푸 시계만 바라보며 되돌아가지 않고 있었다. 오전 6시가 넘어서도 가끔 건설현장에서 추가 인력 요청이 올 때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시마이(끝마침을 뜻하는 은어). 여기까지 합시다.” 오전 6시30분을 넘기자 일감을 기다리던 이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지막까지 대기실에 남은 사람은 10명 남짓. 이날 일을 배정받지 못하고 돌아간 이들이 50여명이나 됐다.
자리를 지키던 임종현(57)씨도 가방을 메고 떠날 준비를 했다. 임씨는 지난해 11월까지 하역장에서 물품 분류 업무를 해왔지만, 경기 둔화로 물동량이 줄며 일자리를 잃었다. 3개월 전부터는 이곳 인력사무소에 나와 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나르고 있다.
“이왕이면 성실한 사람 뽑아줄 테니까요. ‘내일은 있겠지’ 하며 매일 나와보는 거죠.” 이틀째 일감을 얻지 못했다는 임씨는 “다들 힘들어도 먹고 살기 위해 새벽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냐. 오늘은 그냥 가지만 내일은 또 모른다”며 인력사무소를 나섰다.
/송윤지 기자 s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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