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웨딩박람회 딸 결혼 준비하며 어미가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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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8-02 18:57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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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 결혼식은 삼십 년 전이라 요즘 방식을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가장 먼저 놀란 건 부모가 정할 일이 생각보다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예식장부터 정했는데, 요즘은 두 사람이 다 알아보고 부모에게 알려주는 순서더군요. 처음엔 서운했는데, 지내보니 이 편이 낫습니다. 살 사람들이 정하는 게 맞지요.
제가 실제로 도움이 된 부분은 하객 명단이었습니다. 친척과 아버지 쪽 지인은 아이들이 알 수가 없습니다. 명단을 정리해서 주니 청첩장 준비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한 번은 아이들이 코엑스웨딩박람회에 다녀와서 상담 내용을 정리해 왔는데, 어른 눈에도 조건이 정리돼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어머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의견은 묻거든 말하고, 묻지 않으면 기다리세요. 그게 제일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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