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웨딩박람회 웰컴보드를 직접 만들었더니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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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8-02 19:15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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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비용이 아까워서 웰컴보드를 자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하지만 시간은 많이 듭니다.
구성은 이렇게 했어요. 아크릴판을 주문 제작하고, 문구는 캘리그래피 잘하는 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 이름 두 글자와 날짜만 넣고 나머지는 비웠어요. 욕심내서 문구를 늘리면 촌스러워집니다. 배경에는 광안리에서 찍은 스냅 한 장을 인화해 세웠습니다. 부산에서 식을 올리는 만큼 바다가 한 장 들어가니 확실히 우리 식 같았어요.
주의할 점은 이젤입니다. 보드만 만들고 거치대를 안 챙기면 당일 난감합니다. 식장에 이젤이 있는지, 사이즈가 맞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조명 위치도 중요해서 아크릴은 반사가 심하니 유광보다 무광이 낫습니다. 그리고 식 끝나면 누가 챙길지 정해두세요. 저희는 그걸 안 정해서 하마터면 두고 올 뻔했습니다. 소품 업체 견적도 같이 봤던 곳이 부산웨딩박람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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