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중앙위원회를 예정대로 열고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한다고 3일 밝혔다. 당 안팎에서 “숙의 과정이 더 필요하다”며 중앙위 의결을 미루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영남 지역 등 전략지역에 가중치를 두는 내용을 반영한 수정안을 상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2.3 내란 저지 1년, 시민사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모바일릴게임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12월 5일 중앙위원회를 그대로 진행하되, 수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회의 결과를 밝혔다.
이어 “젼략지역에 대한 가중치를 둘 수 있다는 수정안으로 의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정안은 ‘대의원·전략지역 당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TF), 당원토론회 등을 오리지널골드몽 통해 수렴한 내용이 반영됐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1인 1표제’를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당 안팎에서 ‘취약 지역 배려가 필요하다’ ‘의견 수렴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오는 5일로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지난 1일 당헌당규 개정 관련 당원 공개 릴게임황금성 토론회에서도 “1인 1표제 개정은 내년 8월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야 한다” 등의 요구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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