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웃는 남자들, 아이코스ICOS MAX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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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호은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09 05:41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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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웃는 남자들, 아이코스ICOS MAX의 비밀
웃음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남자의 웃음에는.늘 피곤에 쩔어 있던 얼굴이 생기를 되찾고, 무기력했던 하루가 활기로 채워질 때, 사람들은 묻습니다.무슨 일 있어요? 요즘 왜 이렇게 좋아 보여요?그때 조용히 웃으며 말할 수 있습니다.아이코스ICOS MAX 덕분입니다.
그 남자의 웃음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남자의 자신감은 단순히 겉모습이나 말솜씨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몸속 깊은 에너지, 스스로에 대한 신뢰, 그리고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오는 만족감이 진짜 자신감의 뿌리입니다.
그러나 많은 남성들이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을 지나며 점점 웃지 않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밤이 두려워지며, 어느 순간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죠.나, 예전 같지 않은데?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기분전환이 아니라 신체의 핵심 기능을 회복시키는 과학적 접근입니다. 바로 그 해답이 아이코스ICOS MAX입니다.
아이코스가 다른 이유과학으로 설명되는 웃음
아이코스는 단순한 발기 보조제가 아닙니다. 남성의 신체 전체 밸런스 회복과 에너지 보강 , 호르몬 균형 조절 ,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설계 가 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즉, 일시적인 자극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이라는 것이 아이코스를 선택한 남성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복용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발기력 개선
성욕 증진
지속력 증가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호르몬 밸런스 유지
주요 성분천연의 힘과 임상의 결합
아이코스는 믿을 수 있는 천연 성분들을 과학적으로 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주요 성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L아르기닌 산화질소NO 생성을 유도하여 혈관을 확장하고, 발기 기능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트리뷸러스질경이 추출물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여 성욕 및 전반적인 활력을 증진합니다.
마카 뿌리 추출물 남미 고산지대에서 귀하게 여겨지는 성분으로, 피로 회복과 성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홍삼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고전적 건강식품.
아연 남성 호르몬을 구성하는 필수 미네랄로, 정자 생성 및 생식 건강을 지원합니다.
이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상호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남성의 신체 전반에 활력을 부여합니다.
임상으로 증명된 발기력 향상과 성생활 만족도 개선
아이코스는 단순히 효과만을 내세우지 않습니다.다수의 국내외 임상 시험에서 아래와 같은 결과를 입증했습니다.
복용 후 30분~1시간 이내에 발기력 증가
최대 36시간 효과 지속
성생활의 질이 평균 70 이상 개선
성욕 회복 및 피로 감소를 90 이상의 사용자가 체감
이 수치는 단지 설문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실제 호르몬 수치, 혈류량, 발기 강도 등을 분석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복용법과 안전성
복용 시점: 성행위 30분 전, 또는 하루 중 가장 피로가 느껴질 때
복용 횟수: 1일 1캡슐
지속 기간: 효과는 최대 36시간 지속 가능
식사 여부: 식사와 무관하나, 공복 시 흡수율이 더 높음
또한 아이코스는 천연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어화학적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으며, 처방전 없이도 복용이 가능합니다.다만, 고혈압, 심장질환, 약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이런 남성이라면 꼭 필요합니다
성기능 저하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남성
부부 관계에서 만족감이 줄어든 남성
일상 속 피로감으로 활력을 잃은 중년 남성
건강한 성생활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은 남성
아이코스는 단지 약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리셋하는 시작점입니다.
사용자 후기매일 웃을 수 있는 이유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밤의 시간이 기다려질 줄은 몰랐습니다. 47세, 회사원 요즘 아내가 먼저 말하더군요. 당신 요즘 참 멋있다고요. 52세, 자영업 비아그라처럼 심장에 부담도 없고, 자연스럽게 컨디션이 올라오니 이게 진짜다 싶어요. 43세, 교사이들은 모두 아이코스를 복용한 뒤 변화된 삶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말합니다.지금은 매일 웃을 수 있다고.
결론당신의 웃음, 아이코스가 책임집니다
단순한 웃음이 아닙니다.스스로를 사랑하는 웃음,파트너와 함께하는 웃음,삶을 진심으로 즐기는 웃음.
그 웃음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 아이코스ICOS MAX입니다.
남자의 자신감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지만,한 번 잃으면 오랫동안 되찾기 어렵습니다.그렇기에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이제 당신이 웃을 차례입니다.비밀은 아이코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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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gamemong.info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키런 상상화 3: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을 소개하고 있다. 2025.12.08. odong85@newsis.com
[서울=뉴시스]오동현 이윤석 수습 기자 = 만약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대한제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데브시스터즈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개최하는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을 통해 상상 속 대한제국의 릴게임예시 모습을 볼 수 있다.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한 이 특별전은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8일 오전 언론에 먼저 공개된 돈덕전 전시장은 귀여운 '쿠키런' IP(지식재산권) 캐릭터들이 대한제국의 황실 유물들과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이었다.
전시는 마녀의 오븐에서 바다이야기APK 탈출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이 대한제국의 미완의 꿈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서사로 구성됐다. 곽희원 국가유산청 학예연구사는 "국가유산을 친숙하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쿠키런과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8일 서울 중 바다이야기#릴게임 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섯 폭 병풍 형식의 '쿠키런 상상화 2: 칭경예식, 새 시대를 열다'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8. odong85@newsis.com
황제국의 꿈, 쿠키로 되살아나다
바다신게임 전시장에 들어서자 데브시스터즈 아티스트가 제작한 도입 영상이 펼쳐졌다. 천년나무 쿠키가 용감한 쿠키, 바람궁수 쿠키, 옥춘맛 쿠키에게 사라진 대한제국의 꿈을 찾는 미션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전시장을 안내한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딱딱한 도슨트는 지양했다. 게임에서 각 캐릭터의 성우가 직접 목소리를 녹음해 남녀 오리지널바다이야기 노소 모두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공간은 고종 황제 즉위식을 재현한 곳이다. 대한제국이 황제국임을 선포하며 제작한 '대례의궤'가 눈길을 끌었다. 황색 비단으로 책의 본문과 표지를 하나로 묶은 의궤와 황색 가마, 황색 깃발까지 황제국의 위엄을 고스란히 담은 전시물이 돋보였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에서 언론에 공개된 '중화전 용상'. 2025.12.08. odong85@newsis.com
경운궁(덕수궁) 현판을 지나자 1904년 대화재로 소실된 덕수궁의 안타까운 역사가 일러스트로 펼쳐진다. 함녕전 구들에서 발생한 화재로 궁궐 전체가 불타는 장면이다.
이곳에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부채 제작 장인)이 제작한 '바람궁수 쿠키의 선자'가 전시돼 있다. 이은지 데브시스터즈 CIPO(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r)가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선자장이 완성한 작품이다.
이 CIPO는 "덕수궁 대화재라는 안타까운 역사를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수호자인 바람궁수 쿠키가 부채를 흔들어 불을 끄는 설정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에서 언론에 공개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김혜순의 작품 매듭장(사진 오른쪽). 2025.12.08. odong85@newsis.com
"일제강점기 없었다면"…상상화로 복원한 대한제국
전시의 백미는 3점의 대형 상상화다.
돈덕전 2층에 걸린 첫 번째 상상화 '덕수궁, 다시 피어난 황제의 꿈'은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남아 있을 덕수궁의 본래 모습을 그렸다. 중층 중화전, 바로크 정원, 원수부까지 황제국이 꿈꿨던 최대 영역의 궁궐이 황금빛 용 프레임 안에 펼쳐진다.
곽 학예연구사는 "황제의 위엄을 표현하기 위해 황금색 공필화 스타일로 제작했다. 자세히 보면 쿠키들이 궁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상상화 '칭경예식, 새 시대를 열다'는 돈덕전에서 열리고자 했으나 끝내 이뤄지지 못한 대규모 국가 행사를 다섯 폭 병풍으로 재현했다. 외국 대사들을 맞이하는 장면, 연회, 열병식까지 당시 기획됐던 행사를 쿠키들의 귀여운 모습으로 표현했다.
곽 학예연구사는 "한국 전통 화풍과 서양식 그림 화풍을 결합해 당시 대한제국이 추구했던 국제적 소통의 의지를 담았다. 병풍 곳곳에 실제 유물과 건축물, 행사 기획을 디테일하게 고증해 넣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키런 상상화 3: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을 공개했다. 2025.12.08. odong85@newsis.com
부국강병 이룬 상상 속 서울…500종 쿠키가 뛰논다
압권은 세 번째 상상화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이다. 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이룬 상상 속 서울을 그렸다.
조 대표는 "서울 전역과 덕수궁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조사했다. 서울 사대문과 사소문을 복원하고, 도성 안쪽은 대한제국 한성의 모습을, 바깥쪽은 발전된 현재 서울을 담았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그림 속에는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뿐 아니라 지금은 파괴돼 존재하지 않는 건물들까지 모두 복원됐다. 한강이 가로지르고 산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특징을 살렸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을 쿠키 스타일로 재해석해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조 대표는 "이 지도에 500종이 넘는 쿠키들이 배치돼 있다. 반포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는 쿠키, 올림픽공원에서 공연하는 쿠키, 성수동·강남·홍대를 누비는 쿠키들까지. 각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는 공간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 상상화는 가로 27m 규모의 LED 미디어월을 통해 구현한 낮과 밤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서울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림을 한 벌 더 만들었다. 엄청난 투자가 들어간 작업이었지만 만들고 나니 너무 멋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곽 학예연구사는 "이 정도 규모로 서울을 표현한 그림은 유례가 없다"며 "서울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영희 옥장의 손으로 복원된 '대한국새'를 공개했다. 2025.12.08. odong85@newsis.com
한국전쟁 때 유실된 '대한국새' 복원… 600년 '정이품송' 미디어아트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김영희 옥장(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손으로 복원된 '대한국새'다. 데브시스터즈가 지원해 국내 최초로 복원된 이 작품이다.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제작됐던 대한국새는 1911년 일제에 의해 반출됐고, 1946년 반환됐으나 한국전쟁 중 행방이 묘연해졌다.
조 대표는 "대한국새가 유실된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새이기 때문에 복원해 기증하는 것이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김영희 옥장이 여러 번 제작을 반복하며 고증에 충실하면서도 품격 있는 국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에서 언론에 공개된 600년 수령의 '정이품송' 미디어아트. 2025.12.08. odong85@newsis.com
전시는 천연나무 쿠키가 '정이품송'을 회복시키는 미디어아트로 마무리된다. 바닥과 벽면을 활용한 이 작품은 600년 수령의 '정이품송'이 사계절을 지나며 다시 생명력을 되찾는 과정을 영상미로 담아냈다.
곽 학예연구사는 "쿠키런 IP를 활용해 안타까운 감정보다는 황실 문화유산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 즐겁고 유쾌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특별전은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로 관람할 수 있다. 오디오 도슨트와 모바일 전시 리플렛, 전시 도록도 무료로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leeys@newsis.com
[서울=뉴시스]오동현 이윤석 수습 기자 = 만약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대한제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데브시스터즈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개최하는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을 통해 상상 속 대한제국의 릴게임예시 모습을 볼 수 있다.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한 이 특별전은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8일 오전 언론에 먼저 공개된 돈덕전 전시장은 귀여운 '쿠키런' IP(지식재산권) 캐릭터들이 대한제국의 황실 유물들과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이었다.
전시는 마녀의 오븐에서 바다이야기APK 탈출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이 대한제국의 미완의 꿈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서사로 구성됐다. 곽희원 국가유산청 학예연구사는 "국가유산을 친숙하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쿠키런과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8일 서울 중 바다이야기#릴게임 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섯 폭 병풍 형식의 '쿠키런 상상화 2: 칭경예식, 새 시대를 열다'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8. odong85@newsis.com
황제국의 꿈, 쿠키로 되살아나다
바다신게임 전시장에 들어서자 데브시스터즈 아티스트가 제작한 도입 영상이 펼쳐졌다. 천년나무 쿠키가 용감한 쿠키, 바람궁수 쿠키, 옥춘맛 쿠키에게 사라진 대한제국의 꿈을 찾는 미션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전시장을 안내한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딱딱한 도슨트는 지양했다. 게임에서 각 캐릭터의 성우가 직접 목소리를 녹음해 남녀 오리지널바다이야기 노소 모두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공간은 고종 황제 즉위식을 재현한 곳이다. 대한제국이 황제국임을 선포하며 제작한 '대례의궤'가 눈길을 끌었다. 황색 비단으로 책의 본문과 표지를 하나로 묶은 의궤와 황색 가마, 황색 깃발까지 황제국의 위엄을 고스란히 담은 전시물이 돋보였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에서 언론에 공개된 '중화전 용상'. 2025.12.08. odong85@newsis.com
경운궁(덕수궁) 현판을 지나자 1904년 대화재로 소실된 덕수궁의 안타까운 역사가 일러스트로 펼쳐진다. 함녕전 구들에서 발생한 화재로 궁궐 전체가 불타는 장면이다.
이곳에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부채 제작 장인)이 제작한 '바람궁수 쿠키의 선자'가 전시돼 있다. 이은지 데브시스터즈 CIPO(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r)가 직접 손으로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선자장이 완성한 작품이다.
이 CIPO는 "덕수궁 대화재라는 안타까운 역사를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수호자인 바람궁수 쿠키가 부채를 흔들어 불을 끄는 설정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에서 언론에 공개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김혜순의 작품 매듭장(사진 오른쪽). 2025.12.08. odong85@newsis.com
"일제강점기 없었다면"…상상화로 복원한 대한제국
전시의 백미는 3점의 대형 상상화다.
돈덕전 2층에 걸린 첫 번째 상상화 '덕수궁, 다시 피어난 황제의 꿈'은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남아 있을 덕수궁의 본래 모습을 그렸다. 중층 중화전, 바로크 정원, 원수부까지 황제국이 꿈꿨던 최대 영역의 궁궐이 황금빛 용 프레임 안에 펼쳐진다.
곽 학예연구사는 "황제의 위엄을 표현하기 위해 황금색 공필화 스타일로 제작했다. 자세히 보면 쿠키들이 궁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상상화 '칭경예식, 새 시대를 열다'는 돈덕전에서 열리고자 했으나 끝내 이뤄지지 못한 대규모 국가 행사를 다섯 폭 병풍으로 재현했다. 외국 대사들을 맞이하는 장면, 연회, 열병식까지 당시 기획됐던 행사를 쿠키들의 귀여운 모습으로 표현했다.
곽 학예연구사는 "한국 전통 화풍과 서양식 그림 화풍을 결합해 당시 대한제국이 추구했던 국제적 소통의 의지를 담았다. 병풍 곳곳에 실제 유물과 건축물, 행사 기획을 디테일하게 고증해 넣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키런 상상화 3: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을 공개했다. 2025.12.08. odong85@newsis.com
부국강병 이룬 상상 속 서울…500종 쿠키가 뛰논다
압권은 세 번째 상상화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이다. 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이룬 상상 속 서울을 그렸다.
조 대표는 "서울 전역과 덕수궁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조사했다. 서울 사대문과 사소문을 복원하고, 도성 안쪽은 대한제국 한성의 모습을, 바깥쪽은 발전된 현재 서울을 담았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그림 속에는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뿐 아니라 지금은 파괴돼 존재하지 않는 건물들까지 모두 복원됐다. 한강이 가로지르고 산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특징을 살렸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을 쿠키 스타일로 재해석해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조 대표는 "이 지도에 500종이 넘는 쿠키들이 배치돼 있다. 반포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는 쿠키, 올림픽공원에서 공연하는 쿠키, 성수동·강남·홍대를 누비는 쿠키들까지. 각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는 공간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 상상화는 가로 27m 규모의 LED 미디어월을 통해 구현한 낮과 밤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서울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림을 한 벌 더 만들었다. 엄청난 투자가 들어간 작업이었지만 만들고 나니 너무 멋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곽 학예연구사는 "이 정도 규모로 서울을 표현한 그림은 유례가 없다"며 "서울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영희 옥장의 손으로 복원된 '대한국새'를 공개했다. 2025.12.08. odong85@newsis.com
한국전쟁 때 유실된 '대한국새' 복원… 600년 '정이품송' 미디어아트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김영희 옥장(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손으로 복원된 '대한국새'다. 데브시스터즈가 지원해 국내 최초로 복원된 이 작품이다.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제작됐던 대한국새는 1911년 일제에 의해 반출됐고, 1946년 반환됐으나 한국전쟁 중 행방이 묘연해졌다.
조 대표는 "대한국새가 유실된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새이기 때문에 복원해 기증하는 것이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김영희 옥장이 여러 번 제작을 반복하며 고증에 충실하면서도 품격 있는 국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에서 언론에 공개된 600년 수령의 '정이품송' 미디어아트. 2025.12.08. odong85@newsis.com
전시는 천연나무 쿠키가 '정이품송'을 회복시키는 미디어아트로 마무리된다. 바닥과 벽면을 활용한 이 작품은 600년 수령의 '정이품송'이 사계절을 지나며 다시 생명력을 되찾는 과정을 영상미로 담아냈다.
곽 학예연구사는 "쿠키런 IP를 활용해 안타까운 감정보다는 황실 문화유산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 즐겁고 유쾌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특별전은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로 관람할 수 있다. 오디오 도슨트와 모바일 전시 리플렛, 전시 도록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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