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학생들이 10월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자이언 국제 상호문화 대안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국내 인구 20명 중 1명은 본인이나 부모 어느 한쪽이 외국인이거나, 귀화·이민자 같은 이주배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8일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한국에 3달 이상 거주하는 이주배경인구는 271만5천명으로 전년 대비 13만4천명(5.2%) 늘었다. 총인구(5180만6천명) 대비 이주배경인구의 비율은 5.2%로 황금성게임랜드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이주배경인구는 본인 또는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으로 외국인, 내국인 가운데서는 △귀화·인지 △이민자 2세 등을 말한다. 데이터처는 주민등록부, 외국인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13개 기관 400여 대학의 27종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이번 통계를 작성해 이달부터 신규로 바다이야기슬롯 제공한다.
이주배경인구 가운데 외국인이 204만3천명(75.2%)으로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10만8천명(5.6%) 늘어났다. 내국인은 67만2천명(24.8%)으로 전년 대비 2만7천명(4.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이민자2세 38만1천명(14.0%), 귀화·인지 24만5천명(9.0%), 기타 4만6천 명(1.7%) 순이었다.
릴박스국내 이주배경인구의 절반 이상(56.8%)인 154만2천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88만7천명(32.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7만5천명(17.5%), 인천 18만명(6.6%), 충남 17만6천명(6.5%), 경남 16만8천명(6.2%)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안산시가 11만3천명(4.2%) 야마토게임장 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화성시 8만5천명(3.1%), 경기 시흥시 8만1천명(3.0%) 순이었다. 총인구 대비 이주배경인구 비율이 10% 이상인 시군구는 17개로 전남 영암군(21.1%), 충북 음성군(19.9%), 경기 안산시(16.1%) 등이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24살 이하)은 73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5만4천명(7.9%) 증 오션릴게임 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이 50.3%(37만2천명), 이민자 2세가 44.9%(33만2천명)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95.3%를 차지했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본인과 부모의 현재 또는 과거 국적은 베트남 20만1천명(27.2%), 중국 12만2천명(16.5%), 중국(한국계) 8만8천명(12.0%) 순이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