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의원 "경각심 가지고 학생안전 위한 학교 안전망 시스템 전반 점검해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승아 의원실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전국적으로 학교 절반가량 반경 1km 이내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역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불안이 여전한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반경 1km 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 거주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경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우 전체 어린이집 840곳 중 475곳(56.5%)에 성범죄자가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유치원 237곳 중 138곳(58.2%), 초등학교는 153곳 중 89곳(58.2%)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중학교(66.7%)와 고등학교(61.3%)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세종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여 새희망홀씨자격조건 전히 학교 10곳 중 3곳 안팎에서 성범죄자 거주가 확인됐다.
세종 지역 어린이집 316곳 중 101곳(32.0%), 유치원 66곳 중 19곳(28.8%), 초등학교 55곳 중 15곳(27.3%)이 해당된다. 특히 고등학교는 22곳 중 3곳(13.6%)에서 성범죄자가 반경 1km 이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어 아반떼md 린이집 846곳 중 439곳(51.9%), 유치원 296곳 중 128곳(43.2%)에서 성범죄자 거주가 확인됐다.
초등학교는 269곳 중 99곳(36.8%)으로 전국 평균(44.7%)보다 낮았지만 중학교는 132곳 중 60곳(45.5%)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고등학교는 85곳 중 44곳(51.8%)으로 절반 이상이었 수협 연봉 다.
충남은 어린이집 1283곳 중 682곳(53.2%)이 성범죄자 거주 지역으로 파악됐다.
충남의 유치원 448곳 중 147곳(32.8%), 초등학교는 419곳 중 116곳(27.7%)으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았고 고등학교는 117곳 중 46곳(39.3%)이 포함됐다.
백승아 의원은 "성범죄자가 출소 창원 아파트 전세 후 학교 주변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부·시도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 안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안전망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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