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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119sh.info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도정 성과와 내년 도정 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5년 경북도정은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다. 탄핵 정국 속에서 역대급 초대형 산불, 이철우 지사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좌절과 건강 문제로 시름을 안겼다. 그러나 산불 사상 첫 특별법 제정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등 도정은 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했다. 이철우 지사는 29일 올해 도정 성과 브리핑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과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오직 '도민 행복' 손오공릴게임 만을 길잡이로 여기며 민생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고 강조했다.
◆경주 APEC 성공 개최
올해 경북도정의 최대 성과는 누가 뭐래도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해 경북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개최도시 결정이 1년 가까이 늦어졌고 탄핵 정국의 혼란이 있었지만, 도는 기민하게 대처 골드몽 했고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와 사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인프라·교통·의료 전반을 빈틈없이 운영해 역대 최고의 행사로 치뤄낸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6년여 만에 마주앉은 역사적인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고, 한·중 및 한·미 정상회담도 잇따라 열리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APEC 이후 천년 고도 바다신게임 경주와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33% 증가했고, 투자 유치는 3조8천억 원에 이르렀다.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국가 단위 기후외교에 참여하는 성과도 함께 기록했다. 이 지사는 "APEC 성공은 대한민국의 승리이자, 도민과 경북의 완벽한 하모니로 만든 기적"이라며 "그 성과는 APEC 이후 높아진 우리 위상으로 증명되고 있고, 포스트 APEC과 대형 국 바다이야기#릴게임 제행사 유치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주석의 호평으로 인기를 끈 경주 황남빵. 연합뉴스
◆산불피해 극복과 혁신적 재창조
바다이야기온라인 경북 북부지역(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초대형산불은 2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고, 3천323세대 주민 5천499명의 집을 불태웠다. 산림 9만9천289㏊(서울 면적의 1.6배)뿐 아니라 농경지 2천3㏊, 농업시설 1천480동, 농기계 1만7천265대 등 주민들의 생계 기반도 무너뜨렸다. 재산 피해액은 총 1조505억 원(사유시설 48%, 공공시설 52%)으로 집계됐다. (본보 12월1일 3면 보도)
도는 산불피해 대응을 '복구'를 넘어 '재창조'의 단계로 끌어올렸다. 주불 진화 직후부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1조8천31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복구비를 확보했다. 산불피해재창조본부를 신설해 마을 단위 복구와 2차 피해 예방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특히 산불 재난 최초의 지난 10월28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산불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며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의 추가 복구비 지원 확보, 국토부·행안부·경북도의 마을 복구·재창조, 그리고 공동영농·스마트과원 혁신밸리, 마지막으로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까지 이중삼중으로 촘촘하게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산불특별법을 바탕으로 정부와 추가 지원을 적극 협의하는 한편, 산림경영특구와 산림투자선도지구를 통해 '살아나는 마을'과 '돈이 되는 산'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대전환의 전국 확산과 국가 모델화
도의 혁신 농업정책인 '농업 대전환'은 지난해 정부의 농업·농촌 혁신전략으로 채택된 데 이어, 올해 국정과제로 반영되면서 지역 정책을 넘어 국가대표 정책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지의 규모화와 집단화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경북형 공공영농(혁신타운)'을 벤치마킹한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북 경주시와 상주시, 강원 횡성군, 전남 영광군, 전북 김제시 5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내년 경북의 공동영농은 12개 시·군 26개 영농법인, 1천286㏊로 늘어나면서 공동영농의 메카로 자리잡게 됐다.(본보 12월11일 1면 보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군 단체장들이 농업대전환 이벤트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3대 예타 사업 통과 등등
경북도는 올해 3대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시키며 산업·환경·교통 혁신의 물꼬를 텄다. 먼저 지난달 28일 오는 2030년까지 포항에 총 2천404억 원을 투입하는'이산화탄소 포집, 활용(CCU) 메가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로 친환경·저탄소 철강산업으로 구조 전환의 신호탄을 알렸다. 철강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합성가스 및 메탄올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을 하는 것이다. 또 8천28억 원 규모의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으로 홍수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이는 포항과 경주 상습침수지역의 30년 숙원 해결은 물론, 수변 여가공간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구미~군위고속도로는 단순히 길 하나를 더 놓는 사업이 아니라, 경북 중부권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산업, 물류,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포항, 구미, 예천의 3대 데이터센터는 AX(인공지능 대전환)와 지역산업 혁신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경제혁신 전략을 가동해 산업 위기 대응과 민간투자 유치를 동시에 끌어냈다.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끝에 'K-스틸법'의 국회 통과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안동 메리어트호텔, 구미 청년드림타워, 경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성 등 민간투자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지방정부 협력체계를 제도화하며 공동협력의 새로운 모델도 만들었다. 도와 22개 시·군이 참여한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통해 시·군 국가투자예산 1천498억 원을 증액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국비(12조7천억 원)를 확보했다. 또 7대 광역공약과 우리동네 공약 113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올해 경북도는 청렴과 재정운영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국 유일의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고, 지방재정 분석 평가 2년 연속 1(가)등급 광역자치단체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도지사로 처음 왔을 때 청렴도가 5등급이었는데, 공직자가 청렴해야 공직에 있을 때나 떠날 때나 떳떳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대단하고 일을 잘한다는 뜻"이라고 자평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2025년 경북도정은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다. 탄핵 정국 속에서 역대급 초대형 산불, 이철우 지사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좌절과 건강 문제로 시름을 안겼다. 그러나 산불 사상 첫 특별법 제정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등 도정은 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했다. 이철우 지사는 29일 올해 도정 성과 브리핑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과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오직 '도민 행복' 손오공릴게임 만을 길잡이로 여기며 민생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고 강조했다.
◆경주 APEC 성공 개최
올해 경북도정의 최대 성과는 누가 뭐래도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해 경북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개최도시 결정이 1년 가까이 늦어졌고 탄핵 정국의 혼란이 있었지만, 도는 기민하게 대처 골드몽 했고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와 사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인프라·교통·의료 전반을 빈틈없이 운영해 역대 최고의 행사로 치뤄낸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6년여 만에 마주앉은 역사적인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고, 한·중 및 한·미 정상회담도 잇따라 열리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APEC 이후 천년 고도 바다신게임 경주와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33% 증가했고, 투자 유치는 3조8천억 원에 이르렀다.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국가 단위 기후외교에 참여하는 성과도 함께 기록했다. 이 지사는 "APEC 성공은 대한민국의 승리이자, 도민과 경북의 완벽한 하모니로 만든 기적"이라며 "그 성과는 APEC 이후 높아진 우리 위상으로 증명되고 있고, 포스트 APEC과 대형 국 바다이야기#릴게임 제행사 유치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주석의 호평으로 인기를 끈 경주 황남빵. 연합뉴스
◆산불피해 극복과 혁신적 재창조
바다이야기온라인 경북 북부지역(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초대형산불은 2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고, 3천323세대 주민 5천499명의 집을 불태웠다. 산림 9만9천289㏊(서울 면적의 1.6배)뿐 아니라 농경지 2천3㏊, 농업시설 1천480동, 농기계 1만7천265대 등 주민들의 생계 기반도 무너뜨렸다. 재산 피해액은 총 1조505억 원(사유시설 48%, 공공시설 52%)으로 집계됐다. (본보 12월1일 3면 보도)
도는 산불피해 대응을 '복구'를 넘어 '재창조'의 단계로 끌어올렸다. 주불 진화 직후부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1조8천310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복구비를 확보했다. 산불피해재창조본부를 신설해 마을 단위 복구와 2차 피해 예방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특히 산불 재난 최초의 지난 10월28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산불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며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의 추가 복구비 지원 확보, 국토부·행안부·경북도의 마을 복구·재창조, 그리고 공동영농·스마트과원 혁신밸리, 마지막으로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까지 이중삼중으로 촘촘하게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산불특별법을 바탕으로 정부와 추가 지원을 적극 협의하는 한편, 산림경영특구와 산림투자선도지구를 통해 '살아나는 마을'과 '돈이 되는 산'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대전환의 전국 확산과 국가 모델화
도의 혁신 농업정책인 '농업 대전환'은 지난해 정부의 농업·농촌 혁신전략으로 채택된 데 이어, 올해 국정과제로 반영되면서 지역 정책을 넘어 국가대표 정책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지의 규모화와 집단화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경북형 공공영농(혁신타운)'을 벤치마킹한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북 경주시와 상주시, 강원 횡성군, 전남 영광군, 전북 김제시 5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내년 경북의 공동영농은 12개 시·군 26개 영농법인, 1천286㏊로 늘어나면서 공동영농의 메카로 자리잡게 됐다.(본보 12월11일 1면 보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군 단체장들이 농업대전환 이벤트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3대 예타 사업 통과 등등
경북도는 올해 3대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시키며 산업·환경·교통 혁신의 물꼬를 텄다. 먼저 지난달 28일 오는 2030년까지 포항에 총 2천404억 원을 투입하는'이산화탄소 포집, 활용(CCU) 메가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로 친환경·저탄소 철강산업으로 구조 전환의 신호탄을 알렸다. 철강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합성가스 및 메탄올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을 하는 것이다. 또 8천28억 원 규모의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으로 홍수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이는 포항과 경주 상습침수지역의 30년 숙원 해결은 물론, 수변 여가공간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구미~군위고속도로는 단순히 길 하나를 더 놓는 사업이 아니라, 경북 중부권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산업, 물류,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포항, 구미, 예천의 3대 데이터센터는 AX(인공지능 대전환)와 지역산업 혁신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경제혁신 전략을 가동해 산업 위기 대응과 민간투자 유치를 동시에 끌어냈다.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끝에 'K-스틸법'의 국회 통과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안동 메리어트호텔, 구미 청년드림타워, 경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성 등 민간투자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지방정부 협력체계를 제도화하며 공동협력의 새로운 모델도 만들었다. 도와 22개 시·군이 참여한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통해 시·군 국가투자예산 1천498억 원을 증액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국비(12조7천억 원)를 확보했다. 또 7대 광역공약과 우리동네 공약 113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올해 경북도는 청렴과 재정운영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국 유일의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고, 지방재정 분석 평가 2년 연속 1(가)등급 광역자치단체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도지사로 처음 왔을 때 청렴도가 5등급이었는데, 공직자가 청렴해야 공직에 있을 때나 떠날 때나 떳떳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대단하고 일을 잘한다는 뜻"이라고 자평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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