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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되냔말이지. 임박했다. 언제나 투자도 없을 않는<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의 편집자입니다. 편집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부분을 저자에게 서면으로 물었습니다. <기자말>
[최정미 기자]
"완벽한 영어를 포기했을 때, 비로소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의 저자 서보경은 영어 앞에서 작아졌던 과거를 돌아보며, 실력보다 관점의 전환이 커리어를 바꿨다고 말한다.
한때 그의 별명은 "영어 못하는 녀석"이었다. 영어 때문에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배제됐고, 회의석상에서는 투명 인간이 되기를 바라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12년 후, 그는 영어를 무기로 삼아 글로벌 우주전함야마토게임 기업들이 먼저 찾는 인재가 되었고, 연봉은 첫 직장의 10배를 넘어섰다. 이 책은 그 극적인 변화의 비밀을 담은 기록이다.
유학 경험 없는 토종 한국인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일하며 연봉 10배의 반전을 만들어낸 그는, 이 책을 통해 '잘 말하는 영어'가 아니라 '통하는 영어'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골드몽게임 아니라, 영어 때문에 좌절해본 사람의 언어로 쓰인 이 책을 통해 저자 서보경이 말하는 '통하는 영어'의 본질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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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보경 저자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서보경 저자
ⓒ 서보경
- 많은 독자가 '토종 한국인'이라는 저자님의 정체성에 공감 바다이야기룰 할 것 같습니다. 유학파나 교포가 아닌 사람이 오히려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로컬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미묘한 뉘앙스와 디테일입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홍콩에서 미국 자산운용사의 애널리스트로 일하던 시절,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국 인터넷 커머스 산업에 대한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한 적이 있 황금성사이트 습니다. 이커머스 경쟁이 극단적으로 치열해지면서 위메프, 티몬 같은 회사들이 법정관리 이슈에 직면했을 때였는데, 많은 미국인 펀드매니저들이 공통적으로 던진 질문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한국 이커머스 회사들 중에서 인터파크, 위메프, AK몰은 도대체 어떻게 다른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유학파 뱅커들은 그 미묘한 차이를 알기가 어렵죠.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알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여행과 티켓 분야의 오래된 강자이고, 위메프는 그룹 단위 소셜 바잉을 기반으로 한 생필품 중심 플랫폼이며, AK몰은 애경그룹 산하 백화점의 강점을 살린 식품과 패션에 강하다는 것. 이런 차이는 한국에서 오래 살아오며 실제로 소비하고 경험해본 사람만이 설명할 수 있는 로컬 지식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하고 그 시장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로컬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지만 한국어만 유창한 유학생을 뽑을까요, 아니면 한국어는 조금 서툴러도 현지의 사업 구조와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로컬 전문가를 선택할까요? 답은 명확합니다. 우리가 글로벌 커리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에 진출하면서, 한국을 잘 모르는 유학파 출신보다 영어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로컬을 깊이 이해하는 우리 같은 토종 로컬 인재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 한국 독자들이 가장 먼저 내려놓아야 할 영어에 대한 착각은 무엇일까요?
"완벽한 영어가 아니면 입 밖으로 내기 쪽팔린다라는 강박은, 한 번뿐인 인생에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는 생각에 가깝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같은 언어와 문화권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다 보니, 남의 말에 유난히 민감하고 사소한 영어 실수 하나에도 쉽게 평가와 판단이 따라붙습니다. 그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이 영어를 틀릴까 봐 아예 말하지 않는 쪽을 선택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것은 '완벽한 포르쉐 슈퍼카 같은 영어'가 아닙니다.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호미나 칫솔 같은 도구로서의 영어입니다. 그 도구를 활용해 나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사업을 키우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내려놓아야 할 영어에 대한 착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스스로를 옭아매는 완벽한 영어에 대한 강박이고, 다른 하나는 주변의 사소한 말 한 마디와 평가에 과도하게 흔들리는 태도입니다. 그 두 가지만 내려놓아도,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길은 훨씬 가볍게 열리기 시작합니다."
▲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 세종서적
- 영어 실력보다 자신감과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요?
"자신감은 나에 대한 믿음과 약간의 뻔뻔함에서 비롯됩니다. 영어에서 오는 자신감은 새롭게 만들어내야 할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사람이라면 대부분 영어는 이미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가 아니라,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진짜 자신감은 발음이나 문법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내가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몸으로 배웠는지, 즉 로컬 전문성과 업무적 전문성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됩니다.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한국 시장에서의 수익 창출을 바라면서도, 정작 한국을 손톱만큼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장의 뉘앙스, 소비자의 행동, 제도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 순간 그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한국을 제대로 아는 사람입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 나의 가치가 생깁니다. 한국 로컬에 대한 전문성과 자기 분야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이 뒷받침된다면, 영어가 조금 서툴러도 글로벌 기업들은 결국 당신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감은 영어를 더 공부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진 가치를 정확히 인식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많은 한국인이 영어 앞에서 스스로 작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은 실수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거나, 쓸데없는 비교로 자신감을 깎아내리거나, 말할 기회 자체를 차단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위축되거나 스스로를 검열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당신의 영어가 아니라, 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책에서 말하듯, 그들은 명확한 '빌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당신의 성장을 도와줄 존재가 아닙니다.
그럴 때마다 나를 고쳐야겠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러운 똥은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피해야 할 대상입니다. 글로벌 커리어에서는 그런 시선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당신의 가치와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책에서 말하는 영어는, 기존 영어 공부와 무엇이 가장 다르다고 보시나요?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는 '잘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활용하는 도구'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기존의 영어 공부가 문법, 발음, 시험 점수 향상을 통해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 책은 현재의 영어 실력으로 어떻게 기업 가치를 높이고 실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영어를 충분히 준비한 뒤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면서 점차 완성해가는 도구로 본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최정미 기자]
"완벽한 영어를 포기했을 때, 비로소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의 저자 서보경은 영어 앞에서 작아졌던 과거를 돌아보며, 실력보다 관점의 전환이 커리어를 바꿨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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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경험 없는 토종 한국인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일하며 연봉 10배의 반전을 만들어낸 그는, 이 책을 통해 '잘 말하는 영어'가 아니라 '통하는 영어'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골드몽게임 아니라, 영어 때문에 좌절해본 사람의 언어로 쓰인 이 책을 통해 저자 서보경이 말하는 '통하는 영어'의 본질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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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보경 저자 <‘공부’에서 ‘무기’로 바꾸는 영어 마인드셋의 기적 20> 서보경 저자
ⓒ 서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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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하고 그 시장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로컬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지만 한국어만 유창한 유학생을 뽑을까요, 아니면 한국어는 조금 서툴러도 현지의 사업 구조와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로컬 전문가를 선택할까요? 답은 명확합니다. 우리가 글로벌 커리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에 진출하면서, 한국을 잘 모르는 유학파 출신보다 영어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로컬을 깊이 이해하는 우리 같은 토종 로컬 인재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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