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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2-06 17:53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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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11월 4일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출처: 뉴스1)
한 국가정보원 요원에게 '국정원의 핵심 역할이 뭐냐'고 묻자 "결국은 북한"이란 답이 돌아왔습니다. 해외 정보기관 인사들과 만나도 국정원 요원들에게 궁금해하는 건 결국 북한의 동향이란 겁니다.
이재명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 이종석 원장이 임명된 배경도 '대북 전문가' 이력과 무관치 않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햇볕정책'을 설계했던 이 원장, 노무현 뽀빠이릴게임 정부에서는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까지 역임했죠. 10년 넘게 이재명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온 '외교안보 멘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북한 전문가인 이 원장, 북한보다 다른 분야에서 더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올해는 꽉 막힌 남북 관계를 뚫을 해결사 역할도 해낼까요?
릴게임다운로드평양 지도 떼고 세계 지도 걸어
국정원장 집무실에는 원래 평양 지도가 크게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원장, 취임 직후 평양 지도를 떼버리고 세계지도로 교체했다고 하는데요.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 원장 스스로가 자신이 북한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닌, 해외 정보 파트를 진두지휘하는 국정원장이라는 점을 강조 릴게임바다이야기 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성과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사망사건의 핵심 인물을 검거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로맨스스캠 범죄 피의자 136명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이 캄보디아 사태에 대해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캄 바다신2 다운로드 보디아 사태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국정원이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죠.
지난해 9월 해외 신용카드 정보를 악성앱으로 탈취해 국내 카드사로부터 30억 원 상당의 허위매출을 일으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상 거래 징후를 경찰에 알린 것도 국정원이었습니다.
이 원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이다쿨 가시적인 성과를 낸 비결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조직 안정을 우선시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과거 국정원처럼 정권 교체 이후 주요 간부들을 전원 물갈이한 것이 아닌 '일 해본 사람'을 중용한 게 주요했다는 겁니다.
그중 해외 정보를 맡는 1차장 자리에 이동수 전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을 앉힌 것도 이 원장의 인사 셈법 중 하나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북한 실무자 질책 대신 기다려주기
이 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대북 포용 정책인 '햇볕정책'의 설계자였습니다. 2000년 6월 첫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대통령 특별수행원에 포함돼 평양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NSC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며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요.
취임 초만 해도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이 원장 지시에 따라 국정원이 대북 방송을 끊자, 북한도 방해 전파 송출을 중단한 겁니다. 화만 내던 북한이 오랜만에 내놓은 화답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죠.
이 원장과 노무현 정부 NSC에서 함께 일해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 지시가 떨어지면 반나절 안에 보고서를 완성하게 하고, 실무진 선에서 미진한 부분이 보이면 강한 톤으로 질책하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이라고요.
그런데 국정원장으로서 이 원장의 모습은 조금 달라졌다고 합니다. 북한 담당 실무진들을 질책하기보다는 '차분히 기다리겠다'는 자세를 보였다는 건데요. 과거와 달라진 북한의 태도와도 무관치 않겠죠.
이 원장은 남북 관계 개선을 두고 취재진에게 "군사적 긴장 고조를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 우발적 충돌을 막는 작업을 우선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 원장은 취임 초 본인 업무 중 북한 업무 비중은 5% 정도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우선은 산적한 대내외 업무에 집중하고 있지만, 언제든 기회만 되면 국정원 능력의 100%를 북한에 쏟고 싶은 게 이 원장의 속마음일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의 9차 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국정원 내부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원장이 과거 NSC에서 보였던 '불같은 모습'이 재현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니다"라지만…
현 정부에서 대북정책 노선을 놓고 자주파와 동맹파의 갈등도 계속 부각되고 있죠. 동맹파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현재 NSC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고 이 원장도 NSC 핵심 멤버로 참여 중입니다. '자주파'인 이 원장은 지난해 청문회에서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닌 실익을 추구한다"고 항변했지만, 갈등설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NSC 내부 관계자는 "국정원과 국가안보실은 역할이 달라 직접 부딪히는 일은 없었다"고 반박합니다. 이 원장이 위 실장과 직접 논쟁을 펼치는 걸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다만 이 원장이 같은 자주파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강조하는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해 NSC 내부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자주파 두 원로의 입김에 NSC에선 더 이상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한 이견이 공개적으로 나오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원장이 노무현 정부 NSC 사무차장이던 당시 미국과 협상해 이라크 파병 규모를 절반 정도 축소했었죠. 자주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이 원장은 회고록에서 노무현 정부 당시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1만2500명 감축 계획을 통보했던 상황을 회고하면서 "장기판의 졸 생각이 났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일방적 관계는 바꿔야 한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부터 한미동맹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입장을 내비쳐 왔습니다. 이러한 이 원장의 기조가 현 NSC 내부 기조와 딱 들어맞지는 않는다고 한 정부 관계자는 전했는데요. 결국 미국과의 협력이 우선이냐, 북한과의 관계 회복이 우선이냐 하는 '동맹파 자주파 논쟁'은 언제든 다시 불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10년 넘게 인연 이어온 '대통령의 멘토'
이종석 국정원장이 지난 2023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투쟁 천막을 방문해 응원을 전하는 모습. (출처: 뉴시스)
이 원장은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여파로 그해 12월 통일부 장관에서 사임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 자금이 북핵 개발 자금으로 전용됐다는 비난이 쏟아진 데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난 겁니다. 재야에 머물던 이 원장은 약 10년 뒤 현 대통령인 이재명 성남시장 옆자리에 서게 됩니다.
2016년 4월 이 원장은 성남시 남북 교류 협력 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은 이 대통령이었습니다. 통일부 장관까지 지낸 인물이 지자체가 만든 위원회의 부위원장이 됐다는 소식은 당시 외교안보가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경기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에서 이 원장은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대통령과 함께 평화 로드맵을 구상했습니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에도 외곽조직인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였고,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후보 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의 좌장을 맡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 남북교류협력위 출범식에 나서 "평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고, 민주당 당 대표 시절에도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고 외쳤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는 것이 낫다는 지론은 대통령이 된 지금도 여전합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 원장과 함께 구축한 평화적 대북관이 대통령에게는 여전히 깊게 박혀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정부 부처 중 가장 먼저 업무보고를 받은 곳도 이 원장의 국정원이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이 원장은 "국정원은 대통령에게 팩트 체크를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국정원이 해외 범죄 대응에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정작 기대가 쏠리는 '남북 대화'는 여전히 꽉 막혀 있죠. 정부 당국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원장이 애가 많이 탈텐데 본인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중일 것"이라고요.
'대통령의 멘토'이자 '대북 전문가'인 이 원장, 올해는 전문성을 발휘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도 성과 낼 수 있을까요?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한 국가정보원 요원에게 '국정원의 핵심 역할이 뭐냐'고 묻자 "결국은 북한"이란 답이 돌아왔습니다. 해외 정보기관 인사들과 만나도 국정원 요원들에게 궁금해하는 건 결국 북한의 동향이란 겁니다.
이재명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 이종석 원장이 임명된 배경도 '대북 전문가' 이력과 무관치 않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햇볕정책'을 설계했던 이 원장, 노무현 뽀빠이릴게임 정부에서는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까지 역임했죠. 10년 넘게 이재명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온 '외교안보 멘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북한 전문가인 이 원장, 북한보다 다른 분야에서 더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올해는 꽉 막힌 남북 관계를 뚫을 해결사 역할도 해낼까요?
릴게임다운로드평양 지도 떼고 세계 지도 걸어
국정원장 집무실에는 원래 평양 지도가 크게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원장, 취임 직후 평양 지도를 떼버리고 세계지도로 교체했다고 하는데요.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 원장 스스로가 자신이 북한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닌, 해외 정보 파트를 진두지휘하는 국정원장이라는 점을 강조 릴게임바다이야기 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성과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사망사건의 핵심 인물을 검거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로맨스스캠 범죄 피의자 136명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이 캄보디아 사태에 대해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캄 바다신2 다운로드 보디아 사태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국정원이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죠.
지난해 9월 해외 신용카드 정보를 악성앱으로 탈취해 국내 카드사로부터 30억 원 상당의 허위매출을 일으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이상 거래 징후를 경찰에 알린 것도 국정원이었습니다.
이 원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이다쿨 가시적인 성과를 낸 비결에 대해 국정원 관계자는 "조직 안정을 우선시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과거 국정원처럼 정권 교체 이후 주요 간부들을 전원 물갈이한 것이 아닌 '일 해본 사람'을 중용한 게 주요했다는 겁니다.
그중 해외 정보를 맡는 1차장 자리에 이동수 전 국정원 해외정보국 단장을 앉힌 것도 이 원장의 인사 셈법 중 하나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북한 실무자 질책 대신 기다려주기
이 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대북 포용 정책인 '햇볕정책'의 설계자였습니다. 2000년 6월 첫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대통령 특별수행원에 포함돼 평양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NSC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며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요.
취임 초만 해도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이 원장 지시에 따라 국정원이 대북 방송을 끊자, 북한도 방해 전파 송출을 중단한 겁니다. 화만 내던 북한이 오랜만에 내놓은 화답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죠.
이 원장과 노무현 정부 NSC에서 함께 일해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 지시가 떨어지면 반나절 안에 보고서를 완성하게 하고, 실무진 선에서 미진한 부분이 보이면 강한 톤으로 질책하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이라고요.
그런데 국정원장으로서 이 원장의 모습은 조금 달라졌다고 합니다. 북한 담당 실무진들을 질책하기보다는 '차분히 기다리겠다'는 자세를 보였다는 건데요. 과거와 달라진 북한의 태도와도 무관치 않겠죠.
이 원장은 남북 관계 개선을 두고 취재진에게 "군사적 긴장 고조를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 우발적 충돌을 막는 작업을 우선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 원장은 취임 초 본인 업무 중 북한 업무 비중은 5% 정도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우선은 산적한 대내외 업무에 집중하고 있지만, 언제든 기회만 되면 국정원 능력의 100%를 북한에 쏟고 싶은 게 이 원장의 속마음일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의 9차 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국정원 내부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원장이 과거 NSC에서 보였던 '불같은 모습'이 재현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니다"라지만…
현 정부에서 대북정책 노선을 놓고 자주파와 동맹파의 갈등도 계속 부각되고 있죠. 동맹파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현재 NSC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고 이 원장도 NSC 핵심 멤버로 참여 중입니다. '자주파'인 이 원장은 지난해 청문회에서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닌 실익을 추구한다"고 항변했지만, 갈등설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NSC 내부 관계자는 "국정원과 국가안보실은 역할이 달라 직접 부딪히는 일은 없었다"고 반박합니다. 이 원장이 위 실장과 직접 논쟁을 펼치는 걸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다만 이 원장이 같은 자주파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강조하는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해 NSC 내부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자주파 두 원로의 입김에 NSC에선 더 이상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한 이견이 공개적으로 나오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원장이 노무현 정부 NSC 사무차장이던 당시 미국과 협상해 이라크 파병 규모를 절반 정도 축소했었죠. 자주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이 원장은 회고록에서 노무현 정부 당시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1만2500명 감축 계획을 통보했던 상황을 회고하면서 "장기판의 졸 생각이 났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일방적 관계는 바꿔야 한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부터 한미동맹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입장을 내비쳐 왔습니다. 이러한 이 원장의 기조가 현 NSC 내부 기조와 딱 들어맞지는 않는다고 한 정부 관계자는 전했는데요. 결국 미국과의 협력이 우선이냐, 북한과의 관계 회복이 우선이냐 하는 '동맹파 자주파 논쟁'은 언제든 다시 불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10년 넘게 인연 이어온 '대통령의 멘토'
이종석 국정원장이 지난 2023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투쟁 천막을 방문해 응원을 전하는 모습. (출처: 뉴시스)
이 원장은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여파로 그해 12월 통일부 장관에서 사임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 자금이 북핵 개발 자금으로 전용됐다는 비난이 쏟아진 데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난 겁니다. 재야에 머물던 이 원장은 약 10년 뒤 현 대통령인 이재명 성남시장 옆자리에 서게 됩니다.
2016년 4월 이 원장은 성남시 남북 교류 협력 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은 이 대통령이었습니다. 통일부 장관까지 지낸 인물이 지자체가 만든 위원회의 부위원장이 됐다는 소식은 당시 외교안보가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경기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에서 이 원장은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대통령과 함께 평화 로드맵을 구상했습니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에도 외곽조직인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였고,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후보 직속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의 좌장을 맡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 남북교류협력위 출범식에 나서 "평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고, 민주당 당 대표 시절에도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고 외쳤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는 것이 낫다는 지론은 대통령이 된 지금도 여전합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 원장과 함께 구축한 평화적 대북관이 대통령에게는 여전히 깊게 박혀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정부 부처 중 가장 먼저 업무보고를 받은 곳도 이 원장의 국정원이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이 원장은 "국정원은 대통령에게 팩트 체크를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국정원이 해외 범죄 대응에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정작 기대가 쏠리는 '남북 대화'는 여전히 꽉 막혀 있죠. 정부 당국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원장이 애가 많이 탈텐데 본인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중일 것"이라고요.
'대통령의 멘토'이자 '대북 전문가'인 이 원장, 올해는 전문성을 발휘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도 성과 낼 수 있을까요?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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