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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성형주 기자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하고 싶은 게 많은 회사입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3년 출범해 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중견 증권사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문을 연 기 사장의 금융권 업력은 금융투자 업계에서 좀처럼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은행과 증권사를 넘나드는 야마토게임장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986년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해 동화은행(현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거쳐 은행권에서 10년 넘게 경력을 쌓았다. 2000년 부국증권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 본격적인 ‘증권맨’ 생활을 시작한 뒤 2012년 코리아RB증권을 인수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2019년 코스닥 시장 입성 당시에도 업계의 바다이야기오리지널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기 사장은 올해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혁신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채권 인수·기업금융(IB) 전문회사’다. 회사 출범 당시 기존 증권사들과의 차별성을 높이면서 수익 극대 우주전함야마토게임 화를 위해 브로커리지(위탁매매)나 자산관리(WM) 업무는 과감히 중단하고 자신 있는 분야에만 집중했다. 기 사장은 올해도 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 지원과 IB, 채권 인수, 대체투자 등 자사만의 전문 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 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 ‘중소벤처기업 금융본부’를 금융투자 업계에서 가장 먼저 꾸렸다. 2016년 증권사 최초로 신기술 사업 바다이야기사이트 금융업도 등록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고용 시장의 81%를 담당하고 있으며 원자재 부족 국가인 한국이 기술 강국이 되려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은 필수”라면서 “정작 금융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가 중소벤처기업 금융본부를 만들고 3년 뒤인 2016년 정부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도입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10원야마토게임 지원하고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되면 2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한다. 금융 당국은 2년마다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새롭게 중기특화 증권사를 지정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0년 연속 중기특화 증권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관련 실적도 타사를 압도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소벤처 기업금융 누적 지원 규모는 2조 5933억 원(총 832건)에 달한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은 유의미한 결과도 만들어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의 초기 투자부터 참여했다. 전기차 시대에 보안 사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운영 중인 3개 블라인드 조합을 통해 약 4회에 걸쳐 기업 성장 주기에 맞는 지원을 한 결과 지난해 7월 회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다.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 중인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 성형주 기자
아울러 기 사장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모험자본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벤처가 기업공개(IPO)를 하기까지 7~10년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벤처캐피털을 상대로 자기자본투자(PI) 등에 나선다는 것이다. 그는 “전 직원의 30%가 중소벤처기업 IB 업무를 맡고 있으며 타사와 달리 중소벤처기업 전문 리서치센터와 PI 부서를 운영해 역량을 강화했다”면서 “창업→성장→회수→재투자 단계별로 밀착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 선순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사업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그린에너지금융본부’를 운영하며 전문성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린에너지금융본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초기 단계부터 완결까지 전 주기에 따른 맞춤형 사업 자문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 사장은 “그린에너지금융본부는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조직”이라며 “독보적인 사업 네트워크와 자문 경험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최근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선정한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도 금융 자문 업무를 맡았다. 이 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용량 390㎿(메가와트)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북도가 추진하는 1조 3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출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AI본부’ 운영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부분이다. 2013년 출범한 AI본부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해외 대체투자에 특화된 역할을 맡고 있다. 단순히 해외 상품을 소개하거나 판매하기보다는 기관투자가의 중장기 운용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투자 자문을 제공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금까지 110억 달러(약 16조 314억 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했다. ‘헤지펀드운용본부’도 재정비했다. 우수 인력 3명을 추가 채용하고 메자닌을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기관투자가 자금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기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나보다는 우리, 봉사 활동 대신 ‘나눔 활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나눔 활동이라는 또 다른 투자를 통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기 사장만의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됐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절감된 행사 예산을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영등포구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수매트를 기부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연탄 나눔 활동과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 활동, 1사 1촌 활동 등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기 사장은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라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만의 특별한 조직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e is… △1959년 대구 △1978년 대륜고 졸업 △1986년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 졸업 △1986년 한일은행 남대문지점·국제부 △1990년 동화은행 서소문지점 △1994년 하나은행 삼성센터지점 △1998년 하나은행 광명지점장 △2000년 부국증권 IB 사업본부장 △2010년 부국증권 부사장 △2013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성형주 기자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하고 싶은 게 많은 회사입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3년 출범해 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중견 증권사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문을 연 기 사장의 금융권 업력은 금융투자 업계에서 좀처럼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은행과 증권사를 넘나드는 야마토게임장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986년 한일은행(현 우리은행)에 입사해 동화은행(현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거쳐 은행권에서 10년 넘게 경력을 쌓았다. 2000년 부국증권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 본격적인 ‘증권맨’ 생활을 시작한 뒤 2012년 코리아RB증권을 인수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2019년 코스닥 시장 입성 당시에도 업계의 바다이야기오리지널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기 사장은 올해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혁신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채권 인수·기업금융(IB) 전문회사’다. 회사 출범 당시 기존 증권사들과의 차별성을 높이면서 수익 극대 우주전함야마토게임 화를 위해 브로커리지(위탁매매)나 자산관리(WM) 업무는 과감히 중단하고 자신 있는 분야에만 집중했다. 기 사장은 올해도 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 지원과 IB, 채권 인수, 대체투자 등 자사만의 전문 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 사장은 회사 출범 당시 ‘중소벤처기업 금융본부’를 금융투자 업계에서 가장 먼저 꾸렸다. 2016년 증권사 최초로 신기술 사업 바다이야기사이트 금융업도 등록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고용 시장의 81%를 담당하고 있으며 원자재 부족 국가인 한국이 기술 강국이 되려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은 필수”라면서 “정작 금융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가 중소벤처기업 금융본부를 만들고 3년 뒤인 2016년 정부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도입했다.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10원야마토게임 지원하고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되면 2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한다. 금융 당국은 2년마다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새롭게 중기특화 증권사를 지정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0년 연속 중기특화 증권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관련 실적도 타사를 압도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소벤처 기업금융 누적 지원 규모는 2조 5933억 원(총 832건)에 달한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은 유의미한 결과도 만들어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의 초기 투자부터 참여했다. 전기차 시대에 보안 사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운영 중인 3개 블라인드 조합을 통해 약 4회에 걸쳐 기업 성장 주기에 맞는 지원을 한 결과 지난해 7월 회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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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 사장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모험자본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벤처가 기업공개(IPO)를 하기까지 7~10년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벤처캐피털을 상대로 자기자본투자(PI) 등에 나선다는 것이다. 그는 “전 직원의 30%가 중소벤처기업 IB 업무를 맡고 있으며 타사와 달리 중소벤처기업 전문 리서치센터와 PI 부서를 운영해 역량을 강화했다”면서 “창업→성장→회수→재투자 단계별로 밀착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 선순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사업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그린에너지금융본부’를 운영하며 전문성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린에너지금융본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초기 단계부터 완결까지 전 주기에 따른 맞춤형 사업 자문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 사장은 “그린에너지금융본부는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조직”이라며 “독보적인 사업 네트워크와 자문 경험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최근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선정한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도 금융 자문 업무를 맡았다. 이 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용량 390㎿(메가와트)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북도가 추진하는 1조 3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출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AI본부’ 운영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부분이다. 2013년 출범한 AI본부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해외 대체투자에 특화된 역할을 맡고 있다. 단순히 해외 상품을 소개하거나 판매하기보다는 기관투자가의 중장기 운용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투자 자문을 제공한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금까지 110억 달러(약 16조 314억 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했다. ‘헤지펀드운용본부’도 재정비했다. 우수 인력 3명을 추가 채용하고 메자닌을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기관투자가 자금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기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나보다는 우리, 봉사 활동 대신 ‘나눔 활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나눔 활동이라는 또 다른 투자를 통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기 사장만의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됐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절감된 행사 예산을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영등포구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수매트를 기부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연탄 나눔 활동과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 활동, 1사 1촌 활동 등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기 사장은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라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만의 특별한 조직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e is… △1959년 대구 △1978년 대륜고 졸업 △1986년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 졸업 △1986년 한일은행 남대문지점·국제부 △1990년 동화은행 서소문지점 △1994년 하나은행 삼성센터지점 △1998년 하나은행 광명지점장 △2000년 부국증권 IB 사업본부장 △2010년 부국증권 부사장 △2013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성형주 기자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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