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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2-18 08:57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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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에 펼쳐진 '대동여지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이날 공개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하나, 둘, 셋, 대동여지도!"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 관람객의 발길이 몰리는 이곳에 큰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유 오리지널바다이야기 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 석좌교수 등 관계자들이 벽면에 걸린 가림천을 걷어내자 웅장한 지도가 나왔다.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1804 추정∼1866 추정)가 완성한 전국 지도, '대동여지도'다.
국립중앙 손오공릴게임예시 박물관, 역사의 길에 펼쳐진 '대동여지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이날 공개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남북 릴게임무료 을 따라 국토를 22개 층으로 나누고, 각 층을 접었다 펼 수 있게 한 권의 첩으로 만든 지도는 총 22첩. 모두 펼쳤을 때 그 높이가 6m를 훌쩍 넘는다.
옛 지도 중에서도 가장 자세하고 규모가 방대한 지도가 실제 크기에 가까운 모습을 드러내자 관람객들은 '와, 정말 크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유홍준 관장은 " 릴게임뜻 대동여지도는 세계적으로도 최고로 꼽힐 만하다"며 "김정호 개인의 업적이기도 하지만 대대로 이어오던 고지도 전통이 집대성한 유산"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조선 지도의 결정판으로 꼽히는 대동여지도는 국내외에 30여 점 남아있다.
대동여지도 살펴보는 유홍준 오션파라다이스게임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이날 공개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이 중 서울대 규장각, 서울역사박물관, 성신여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3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고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는 데 쓴 목판(木板)은 2008년 보물이 됐다.
현재 남아있는 목판은 총 12장으로, 11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박물관은 소장품 가운데 1861년 김정호가 손수 제작하고 목판으로 찍어낸 이른바 '신유본'(1861) 지도를 고화질로 촬영한 뒤, 전통 한지에 인쇄해 벽면에 이어붙였다.
다만, 벽면에 있는 환풍 시설 등을 고려해 실제 지도의 96.5% 정도로 크기를 조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에 펼쳐진 '대동여지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이날 공개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관람객들은 상설전시관 로비인 으뜸홀을 지나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오른쪽 벽면에서 대동여지도를 보게 된다. 2∼3층 복도에서도 지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시를 기획한 이정근 고고역사부장은 "지도가 걸린 '역사의 길'은 과거 역사와 오늘날 관람객을 이어주는 핵심 공간이자 우리 역사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대동여지도는 지도를 통해 부강을 꿈꾼 김정호의 열정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박물관의 상징적 공간에서 자긍심을 높이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소 접혀 있거나 일부만 공개된 지도 전체를 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에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왼쪽 다섯번째)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대동여지도는 백두산에서부터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국토의 산줄기와 물줄기를 상세하게 표현했고, 도로에는 10리(약 4㎞)마다 점을 찍어 거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수도인 한성부는 물론, 각 행정구역의 위치를 볼 수 있다. 군사시설, 창고, 고을의 중심지 등 기호로 표시한 뒤 설명한 '지도표'도 눈에 띈다.
대동여지도 원본에는 없는 독도는 추가로 표시해뒀다.
유홍준 관장은 "당시 우리가 살던 땅의 가치를 중심으로 제작한 지도로, 무인도는 표기하지 않았다"며 "독도가 없다고 깎아내리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사말하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대동여지도는 '역사의 길'에서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총장을 지낸 양보경 지도포럼 공동위원장은 "조선 지도학을 집대성한 대동여지도가 '역사의 길'을 비추며 사람들의 발걸음 속에서 살아 숨 쉬게 됐다"고 평가했다.
양 위원장은 "웅장한 지도가 '역사의 길'을 비추는 등대가 되길 바란다"며 "고산자의 뜨거운 열정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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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하나, 둘, 셋, 대동여지도!"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 관람객의 발길이 몰리는 이곳에 큰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유 오리지널바다이야기 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 석좌교수 등 관계자들이 벽면에 걸린 가림천을 걷어내자 웅장한 지도가 나왔다.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1804 추정∼1866 추정)가 완성한 전국 지도, '대동여지도'다.
국립중앙 손오공릴게임예시 박물관, 역사의 길에 펼쳐진 '대동여지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이날 공개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남북 릴게임무료 을 따라 국토를 22개 층으로 나누고, 각 층을 접었다 펼 수 있게 한 권의 첩으로 만든 지도는 총 22첩. 모두 펼쳤을 때 그 높이가 6m를 훌쩍 넘는다.
옛 지도 중에서도 가장 자세하고 규모가 방대한 지도가 실제 크기에 가까운 모습을 드러내자 관람객들은 '와, 정말 크다',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유홍준 관장은 " 릴게임뜻 대동여지도는 세계적으로도 최고로 꼽힐 만하다"며 "김정호 개인의 업적이기도 하지만 대대로 이어오던 고지도 전통이 집대성한 유산"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조선 지도의 결정판으로 꼽히는 대동여지도는 국내외에 30여 점 남아있다.
대동여지도 살펴보는 유홍준 오션파라다이스게임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이날 공개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이 중 서울대 규장각, 서울역사박물관, 성신여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3점이 보물로 지정돼 있고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는 데 쓴 목판(木板)은 2008년 보물이 됐다.
현재 남아있는 목판은 총 12장으로, 11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박물관은 소장품 가운데 1861년 김정호가 손수 제작하고 목판으로 찍어낸 이른바 '신유본'(1861) 지도를 고화질로 촬영한 뒤, 전통 한지에 인쇄해 벽면에 이어붙였다.
다만, 벽면에 있는 환풍 시설 등을 고려해 실제 지도의 96.5% 정도로 크기를 조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에 펼쳐진 '대동여지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이날 공개한 대동여지도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관람객들은 상설전시관 로비인 으뜸홀을 지나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오른쪽 벽면에서 대동여지도를 보게 된다. 2∼3층 복도에서도 지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시를 기획한 이정근 고고역사부장은 "지도가 걸린 '역사의 길'은 과거 역사와 오늘날 관람객을 이어주는 핵심 공간이자 우리 역사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대동여지도는 지도를 통해 부강을 꿈꾼 김정호의 열정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박물관의 상징적 공간에서 자긍심을 높이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소 접혀 있거나 일부만 공개된 지도 전체를 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에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왼쪽 다섯번째)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대동여지도는 백두산에서부터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국토의 산줄기와 물줄기를 상세하게 표현했고, 도로에는 10리(약 4㎞)마다 점을 찍어 거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수도인 한성부는 물론, 각 행정구역의 위치를 볼 수 있다. 군사시설, 창고, 고을의 중심지 등 기호로 표시한 뒤 설명한 '지도표'도 눈에 띈다.
대동여지도 원본에는 없는 독도는 추가로 표시해뒀다.
유홍준 관장은 "당시 우리가 살던 땅의 가치를 중심으로 제작한 지도로, 무인도는 표기하지 않았다"며 "독도가 없다고 깎아내리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사말하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대동여지도는 '역사의 길'에서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총장을 지낸 양보경 지도포럼 공동위원장은 "조선 지도학을 집대성한 대동여지도가 '역사의 길'을 비추며 사람들의 발걸음 속에서 살아 숨 쉬게 됐다"고 평가했다.
양 위원장은 "웅장한 지도가 '역사의 길'을 비추는 등대가 되길 바란다"며 "고산자의 뜨거운 열정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양보경 전 성신여대 총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의 길 '대동여지도를 펼치다' 개막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2.12 ryousant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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