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발생했던 학교 흉기 난동과 관련해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대응 교육과 훈련 도입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교내 흉기 난동을 학교 재난 훈련에 포함하고 관련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자는 건데요. 퇴직 경찰과 소방관을 활용한 학교안전보안관은 일단 내년에는 충북에만 시범 도입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4월 청주의 한 학교에서 벌어졌던 흉기 난동, 가해 학생이 교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학교 밖으로 나와 차량 운전자를 공격하는 동안 이렇다 할 대응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다수의 흉기를 들고 현대캐피탈 대출이자 등교하는 것 자체를 막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자연재난과 테러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교육과 훈련은 이뤄지지만, 흉기 난동은 구체적인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 INT ▶학부모(지난 4월 28일) 
"학폭 이런 것도 없는 학교인데 여기는... 네 채무불이행이란 , 맞아요. 더 놀란 것 같아요 엄마들이 그래서..." 
 
충북교육청은 흉기 난동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고,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전국적인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충북교육청이 제안한 학교 현장 재난유형별 교육과 훈련 매뉴얼의 개정을 정부에 제안 기준금리 인상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개정되면 정부 차원에서 흉기 난동에 대한 교육과 훈련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하고 예산을 지원받을 길도 열리게 됩니다. 
 
◀ INT ▶윤건영/충북교육감 
"방법이나 절차나 과정을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가 공유함으로써 학생의 안전이나 또 교사들 하남미사지구 의 안전을 위해서 더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흉기 난동을 계기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일반학교의 특수 교육에 대해서도 지원 강화를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현재는 일반학급이 아닌 특수학급의 경우 증설을 하더라도 정부 교부금을 받을 근거가 없어 교육당국에 부 취업정보카페 담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 국정 과제에 특수학급 신증설이 포함돼 실현 가능성은 높은 상황입니다. 
 
다만, 충북교육청이 도입할 학교안전보안관은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충북교육청은 내년에 시범 운영한 뒤 전국 도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교육감들의 제안을 검토해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하게 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