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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호은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1-19 09:39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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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채 다가오지 않은 요즘,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심상찮다. 10년 내 가장 빠르게 유행하면서 환자 수도 같은 기간 최대여서다. 전날(17일) 질병관리청은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행양상이 달랐던 2020~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10년간 유행 발령 시점이 가장 이르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전형적인 독감 증상이 나타난 '독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는데, 최근 10년 가운데 최대 규모다. 문제는 독감에 대해 잘못된 속설이 여전하다는 무료릴게임 것. 전문가들은 독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막을 수 있는 독감은 막아야 한다는 데 입을 모은다.
독감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된 2 바다이야기릴게임2 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이블리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한 영유아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22. photo@newsis.com /사진=김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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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감 초기에 감기약 먹으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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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의 증상(발열 등)이 발생한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증상이 줄어들고 중증 감염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게 효과가 좋으므로 독감이 의심되는 고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진단받고 항바이러스제 등 약제를 처방받 바다이야기프로그램 는 게 좋다. 단, 감기약 성분으로 흔한 '항생제'는 독감 치료와 관련 없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이지,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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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감은 연중 겨울에 가장 유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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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게임장 O 겨울에 독감이 잘 걸리는 이유는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습도·온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많은 사람과 부대끼는 밀집 생활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체내로 침투하기 위해 주로 인간의 코를 통로로 이용한다. 2022년 미국 의료계는 그 원인이 '추위'로 인해 차가워진 코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버드 의대 부교수 벤저민 블레이어 박사는 "추위는 콧속에 있는 수십억 개의 바이러스 퇴치 세포를 없애버리는 것"이라며 "콧속 온도가 5도만 낮아져도 바이러스 퇴치 세포의 50%가 죽는다"고 밝혔다.
당시 연구팀은 감기와 독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콧속 온도를 높이는 것'이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꾸준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발견이라 자평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겨울이 아닌 계절에도 독감에 걸릴 수 있다. 기후 변화와 사람의 이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독감 바이러스는 다양한 계절에 나타날 수 있다.
11월1주 연령별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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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감 걸렸다면 백신 안 맞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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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독감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A형'과 'B형'으로 나뉜다. 한 해에도 여러 항원(A형·B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독감에 여러 번 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11월 A형 독감에 걸렸다 하더라도 내년 3월 B형 독감에 또 걸릴 수 있다. 백신에는 그해에 유행할 가능성이 큰 바이러스 항원 3~4종(A·B 모두 포함)이 포함돼 있어, 한 번 독감에 걸렸다 하더라도 다른 독감을 막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게 권고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인체에 감염을 흔히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에 2종류, B형 2종류로 총 4종류다. '3가'와 '4가'라는 건 백신에 든 바이러스 종류의 개수다. 3가는 말 그대로 3종류, 4가는 4종류가 포함된 것이다. 3가든 4가든 A형 2종류는 기본적으로 포함되며, B형을 1종류 넣느냐 2종류 넣느냐에 따라 3가와 4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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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감백신 맞으면 독감에 걸릴 확률이 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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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독감 백신을 맞았다고 독감에 절대로 걸리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 백신을 맞으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80%, 65세 이상 노인은 50~60% 정도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백신을 맞으면 독감에 걸리더라도 독감 후 폐렴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존에 앓던 심장·폐 질환이 독감으로 악화해 폐렴으로 입원해 사망할 위험을 현저히 낮춘다.
실제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 대해 독감 백신을 접종했을 때 입원해야 할 정도의 중증질환을 막는 효과는 30~70%,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는 80%로 알려졌다. 독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 폐 질환과 심장질환·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5세 미만 영유아는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독감 백신을 맞고 몸 안에 방어 항체가 충분히 올라오는 데 2주 정도 걸린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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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신 중이어도 독감 백신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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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독감은 임신한 여성에게 자연유산, 조기분만, 저체중 출산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려면 임신부의 독감 백신 접종은 필수다. 임신부가 백신을 맞으면 임신 기간에 임신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태아도 출생 이후 6개월까지 독감을 예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의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다. 접종 부위 통증, 미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1~2일이면 사라진다. 아주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감염병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과 비교하면 백신의 이득이 훨씬 크다.
도움말 = 윤진구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봉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최용재 튼튼어린이병원 병원장(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기자 admin@slotnara.info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전형적인 독감 증상이 나타난 '독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전주(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는데, 최근 10년 가운데 최대 규모다. 문제는 독감에 대해 잘못된 속설이 여전하다는 무료릴게임 것. 전문가들은 독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막을 수 있는 독감은 막아야 한다는 데 입을 모은다.
독감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된 2 바다이야기릴게임2 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이블리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한 영유아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22. photo@newsis.com /사진=김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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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바이러스는 체내로 침투하기 위해 주로 인간의 코를 통로로 이용한다. 2022년 미국 의료계는 그 원인이 '추위'로 인해 차가워진 코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버드 의대 부교수 벤저민 블레이어 박사는 "추위는 콧속에 있는 수십억 개의 바이러스 퇴치 세포를 없애버리는 것"이라며 "콧속 온도가 5도만 낮아져도 바이러스 퇴치 세포의 50%가 죽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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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65세 이상 고령 환자에 대해 독감 백신을 접종했을 때 입원해야 할 정도의 중증질환을 막는 효과는 30~70%,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는 80%로 알려졌다. 독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 폐 질환과 심장질환·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5세 미만 영유아는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독감 백신을 맞고 몸 안에 방어 항체가 충분히 올라오는 데 2주 정도 걸린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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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신 중이어도 독감 백신 맞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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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독감은 임신한 여성에게 자연유산, 조기분만, 저체중 출산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려면 임신부의 독감 백신 접종은 필수다. 임신부가 백신을 맞으면 임신 기간에 임신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태아도 출생 이후 6개월까지 독감을 예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의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다. 접종 부위 통증, 미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1~2일이면 사라진다. 아주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감염병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과 비교하면 백신의 이득이 훨씬 크다.
도움말 = 윤진구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김봉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최용재 튼튼어린이병원 병원장(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기자 admin@slotnar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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