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기준금리를 연 2.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 가계대출 증가세 등 금융불안 요인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10일 금통위를 열고기준금리를 연 2.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50%로 동결했지만 8월에는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11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은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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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가계부채 증가 등 국내 요인을 고려해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지만, 8월에는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뉴욕사무소는 해외 투자은행(IB)들.

환율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 8월 인하도 밀릴까… 환율·美금리결정이 변수 환율 급등은 한국은행의기준금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한은이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지켜보며 8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금리를.

10일 금통위,기준금리연 2.

50% 유지두 달 만에 '숨 고르기'부동산 과열·가계부채 급증 영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이달기준금리를 연 2.

한은 금통위는 지난달 말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이후 가계부채 감소세가 확인될 때까지는기준금리인하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50%인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에 이어 연속으로금리를 낮출 경우, 최근 수 개월간 크게 뛴 서울 집값과 가계부채를 더 자극.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주택 시장은 관망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수도권 일대 집값 상승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조치지만 이미 단행된 대출 규제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주택.

저성장 우려에도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급등세에 '숨 고르기'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10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