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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북미와 유럽에서 K뷰티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며 3년 만에 연 매출 4조원대를 회복했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북미와 유럽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3년 만에 '연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서구권 중심으로 사업 축을 옮기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2528억원(잠정), 영업이익 33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9.5 손오공게임 %, 52.3%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 매출 4조원대 회복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실적 반등의 동력은 서구권 시장의 약진이다. 해외 매출은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02% 올랐다. 미주 매출이 20%, EMEA(유럽·중동·아프리카)가 42%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황금성오락실 . 이는 과거 중국에 쏠렸던 매출 비중을 서구권으로 옮겨오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성공했음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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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의 질적 개선도 확인된다. 글로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유통 재정비 이후 4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로 전환했다. 신규 육성 중인 '더 펩타이드' 라인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라네즈는 알라딘릴게임 입술·스킨케어 제품이 북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했다.
카테고리의 다변화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고 미쟝센과 려는 북미와 중국에서 성과를 냈다. 미쟝센 '퍼펙트세럼'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에 오르며 시장 경쟁력 검증완료릴게임 을 입증했다.
중화권 사업의 회복도 긍정적이다. 저효율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는 등 사업 구조 개선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중화권 사업은 수익성 중심 구조로 재편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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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 기초 체력 유지… 5대 전략으로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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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은 매출 5% 증가, 영업이익 2% 감소를 기록했다. 희망퇴직 등 일회성 인건비 반영에도 온라인, MBS(멀티 브랜드 숍), 백화점 등 주요 채널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설화수는 럭셔리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마몽드는 리브랜딩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과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등 5대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 바이오 기술 기반의 항노화 연구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전환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다변화, 해외 주요 시장 확장 등 그룹 비전 기반의 성장이 본격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다솜 dasom@sidae.com
아모레퍼시픽이 북미와 유럽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3년 만에 '연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서구권 중심으로 사업 축을 옮기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2528억원(잠정), 영업이익 33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9.5 손오공게임 %, 52.3%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 매출 4조원대 회복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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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dasom@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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