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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2-14 00:19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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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근 삼일교회 목사와 강대흥 KWMA 사무총장, 김후식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장(왼쪽부터)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동반자 선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한국교회 선교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한때 ‘세계 2위의 선교사 파송국’을 자랑하며 놀라운 인적 물적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일방적인 물량 공세와 성과 중심주의가 오히려 복음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진다. 우리가 주도하는 힘의 선교를 내려놓고 현지 교회와 대등하게 협력하는 동반자 선교(Partnership 오션파라다이스게임 Mission)로의 패러다임 전환 요구가 더 거세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강대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김후식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세계선교부장,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 선교의 현실을 진단하고 동반자 선교로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백경게임
<참석자>
강대흥 KWMA 사무총장
김후식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장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
가나다 순
-피부로 느 바다이야기하는법 끼는 선교의 위기 징후는 무엇인가.
△김후식 부장=가장 시급한 현안은 선교사 은퇴다. 향후 5년 안에 예장통합 선교사의 약 25%가 은퇴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노후나 사역 이양에 대한 교단 차원의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반면 신규 파송은 비상이다. 코 모바일야마토 로나19 이전 연간 100명에 달하던 신입 선교사가 지금은 팬데믹과 한국교회 상황과 맞물려 40명 선으로 급감했다. 물러나는 사람은 많고 들어오는 사람은 적은 구조적 불균형이 선교 현장의 사기를 꺾고 있다.
△송태근 목사=목회자로서 체감하는 위기는 선교의 공허함이다. 한국교회는 바다신2릴게임 엄청난 자원을 가졌지만 이를 건강하게 흘려보내는 해석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저는 교인들과 일 년에 서너 달은 선교지에 머문다. 현장에 가보면 하나님의 관심은 난민과 여성, 사회적 약자에게 분명히 향해 있는데 정작 우리의 선교 보고는 건물을 몇 개 지었는지에만 집중된다. 지도자가 현장의 아픔을 읽어내는 감각을 잃으면 선교는 생명력을 잃고 종교 비즈니스로 전락하기 쉽다.
△강대흥 사무총장=현장 선교사들의 사역이 지나치게 파송 교회 중심으로 흐르다 보니 사역의 연속성이 약해지는 것도 문제다. 선교사들이 한국을 오가는 일이 잦고 현지의 실제 필요보다 한국교회가 좋아할 만한 프로젝트에 매달린다. 사람 수급의 위기와 선교 철학의 부재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는 셈이다.
-‘돈과 힘’을 앞세운 선교 방식에 대한 지적도 많다.
△송 목사=동반자 선교가 실현되려면 파송 교회부터 변해야 한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선교지를 시혜와 적선의 대상으로 본다. “우리가 돕는다”는 표현 자체가 이미 갑을 구조를 형성한다. 저는 청년들에게 ‘돕는다’ 대신 ‘나눈다, 함께한다’고 말한다. 주인이 베푸는 식탁에 현지인과 나란히 앉아 은혜를 함께 누리는 손님의 자세가 필요하다. 주인 의식은 반드시 상대를 통제하려는 피로를 낳기 마련이다.
△김 부장=동반의 대상을 우리 내부 즉 한국교회 안으로도 넓혀야 한다. 교단과 교단, 선교단체 간의 협력이 안 되니 같은 지역에서도 중복 투자와 과열 경쟁이 벌어진다. 서구 선교사들은 이미 교단 간 동반 구조가 잘 갖춰져 있어 현지 협업도 수월하다. 우리끼리도 동반하지 못하면서 현지인과 동반 관계를 맺겠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다.
△강 사무총장=복음이 있는 쪽에서 없는 쪽으로 일방적으로 흐른다는 크리스텐덤 미션(제국주의적 선교)의 잔재다. 학교 병원 센터를 세우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결국 막대한 돈이 필요하고 이는 현지인을 의존적으로 만든다. 선교사는 만족하고 파송 교회는 기뻐하지만, 정작 현지 교회는 자립할 기회를 잃는 영양가 없는 선교가 반복되는 이유다.
-선교 철학의 변화가 시급해 보인다.
△송 목사=선교는 우리가 과녁을 정하고 정복하는 게임이 아니다. 저는 선교사를 보낼 때 “성과를 내려는 유혹을 버리고 먼저 그 땅의 좋은 시민이 돼라”고 강조한다. 한 번은 아프리카 잠비아 현장에서 선교사가 현지 아이를 쥐어박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래야 일이 된다”는 설명이 이어졌는데 이는 선교가 아니라 폭력이다. 현지인들이 존경하지 않는 선교사에게서 무슨 복음이 흘러가겠는가. 선교사 이전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인격을 먼저 갖춰야 한다.
△강 사무총장=맞다. 선교사는 자기 사역을 새로 만들기보다 기존 현지 교회 안으로 들어가 훌륭한 성도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현지 총회의 존경을 받으며 성경을 가르치는 선교사 사례가 좋은 본보기다. 이 분은 선교 후원도 현지인들에게 받는다. 한국교회의 이름을 지우고 현지인들의 필요를 채울 때 비로소 우리 사역이 아닌 그들의 사역이 시작된다.
△김 부장=동반자 선교의 핵심은 상대방을 향한 예의다. 개인적으로 캐나다 원주민 선교를 오래 했다. 가보니 이미 수백 년간 그들만의 영적 운동이 존재하고 있었다. “우리가 아니면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 초기 서구의 교회가 우리에게 사역을 맡겼을 때 우리가 완벽해서였겠나. 부족해도 존중해주었기에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그 빚을 갚아야 할 때다.
-동반자 선교의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송 목사=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시간 속으로 들어오신 성육신이 동반과 토착화의 원형이다. 사도행전 28장에서 바울이 멜리데 섬 원주민의 환대를 받으며 회복된 장면을 보라. 선교는 일방적 시혜가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상호성의 신비다.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연보를 보낸 것도 주도권 싸움이 아니라 한 몸임을 확인하는 동역의 현장이었다.
△강 사무총장=한국 선교 초창기에도 이런 원형이 있었다.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중국 산둥성으로 선교사를 보낼 때, 그들은 한국교회의 지부를 세우지 않았다. 이명증을 떼어 현지 노회의 회원이 됐고 현지 교단의 교회를 개척했다. 실제 있는 건 아니고 이를테면 ‘방콕 삼일교회’ ‘케냐 광명교회’ 식으로 교회 이름을 확장하는 방식은 성경적 선교와는 거리가 멀다.
-선교사 퇴장과 사역 이양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강 사무총장=선교사가 떠날 때 그 사역이 온전히 현지인의 것이 돼 있어야 한다. 저는 태국에서 33년간 사역하며 땅 한 평 사지 않고 월세로 살았다. 건물과 땅에 묶이지 않아야 사역을 현지인에게 가볍게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현지인이 복음의 주인공이 되도록 돕는 조력자에 머물러야 한다.
△김 부장=수십 년 사역하고도 물려줄 현지 지도자가 없다면 지도자가 없는 게 아니라 선교사가 세우지 않았거나 믿지 않은 것이다. 이양을 미루는 욕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을 믿으며 제자들에게 사역을 맡기고 떠나신 예수님의 뒷모습을 닮아야 한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에게 제언한다면.
△송 목사=숫자와 성과라는 우상을 버려야 한다. 선교지 보고서에 적힌 숫자에 조급해하지 말고 선교사가 현지인과 격의 없이 어울려 밥을 먹는 낮은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이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린다. 기다림은 선교의 가장 큰 에너지다.
△김 부장=한국 선교는 이제 성숙의 단계로 진입했다. 열린 지역에선 현지 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닫힌 지역에서도 예의와 존중을 잃지 않는 성숙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 포용적이고 열린 마음이 한국 선교를 다시 살릴 것이다.
△강 사무총장=선교는 선교사가 아니라 교회가 하는 것이며 그 땅의 백성이 완성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인의 짐을 내려놓고 손님의 자리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진짜 선교가 시작될 것이다.
정리=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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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선교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한때 ‘세계 2위의 선교사 파송국’을 자랑하며 놀라운 인적 물적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일방적인 물량 공세와 성과 중심주의가 오히려 복음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진다. 우리가 주도하는 힘의 선교를 내려놓고 현지 교회와 대등하게 협력하는 동반자 선교(Partnership 오션파라다이스게임 Mission)로의 패러다임 전환 요구가 더 거세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강대흥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김후식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세계선교부장,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 선교의 현실을 진단하고 동반자 선교로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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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흥 KWMA 사무총장
김후식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장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
가나다 순
-피부로 느 바다이야기하는법 끼는 선교의 위기 징후는 무엇인가.
△김후식 부장=가장 시급한 현안은 선교사 은퇴다. 향후 5년 안에 예장통합 선교사의 약 25%가 은퇴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노후나 사역 이양에 대한 교단 차원의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반면 신규 파송은 비상이다. 코 모바일야마토 로나19 이전 연간 100명에 달하던 신입 선교사가 지금은 팬데믹과 한국교회 상황과 맞물려 40명 선으로 급감했다. 물러나는 사람은 많고 들어오는 사람은 적은 구조적 불균형이 선교 현장의 사기를 꺾고 있다.
△송태근 목사=목회자로서 체감하는 위기는 선교의 공허함이다. 한국교회는 바다신2릴게임 엄청난 자원을 가졌지만 이를 건강하게 흘려보내는 해석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저는 교인들과 일 년에 서너 달은 선교지에 머문다. 현장에 가보면 하나님의 관심은 난민과 여성, 사회적 약자에게 분명히 향해 있는데 정작 우리의 선교 보고는 건물을 몇 개 지었는지에만 집중된다. 지도자가 현장의 아픔을 읽어내는 감각을 잃으면 선교는 생명력을 잃고 종교 비즈니스로 전락하기 쉽다.
△강대흥 사무총장=현장 선교사들의 사역이 지나치게 파송 교회 중심으로 흐르다 보니 사역의 연속성이 약해지는 것도 문제다. 선교사들이 한국을 오가는 일이 잦고 현지의 실제 필요보다 한국교회가 좋아할 만한 프로젝트에 매달린다. 사람 수급의 위기와 선교 철학의 부재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는 셈이다.
-‘돈과 힘’을 앞세운 선교 방식에 대한 지적도 많다.
△송 목사=동반자 선교가 실현되려면 파송 교회부터 변해야 한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선교지를 시혜와 적선의 대상으로 본다. “우리가 돕는다”는 표현 자체가 이미 갑을 구조를 형성한다. 저는 청년들에게 ‘돕는다’ 대신 ‘나눈다, 함께한다’고 말한다. 주인이 베푸는 식탁에 현지인과 나란히 앉아 은혜를 함께 누리는 손님의 자세가 필요하다. 주인 의식은 반드시 상대를 통제하려는 피로를 낳기 마련이다.
△김 부장=동반의 대상을 우리 내부 즉 한국교회 안으로도 넓혀야 한다. 교단과 교단, 선교단체 간의 협력이 안 되니 같은 지역에서도 중복 투자와 과열 경쟁이 벌어진다. 서구 선교사들은 이미 교단 간 동반 구조가 잘 갖춰져 있어 현지 협업도 수월하다. 우리끼리도 동반하지 못하면서 현지인과 동반 관계를 맺겠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다.
△강 사무총장=복음이 있는 쪽에서 없는 쪽으로 일방적으로 흐른다는 크리스텐덤 미션(제국주의적 선교)의 잔재다. 학교 병원 센터를 세우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결국 막대한 돈이 필요하고 이는 현지인을 의존적으로 만든다. 선교사는 만족하고 파송 교회는 기뻐하지만, 정작 현지 교회는 자립할 기회를 잃는 영양가 없는 선교가 반복되는 이유다.
-선교 철학의 변화가 시급해 보인다.
△송 목사=선교는 우리가 과녁을 정하고 정복하는 게임이 아니다. 저는 선교사를 보낼 때 “성과를 내려는 유혹을 버리고 먼저 그 땅의 좋은 시민이 돼라”고 강조한다. 한 번은 아프리카 잠비아 현장에서 선교사가 현지 아이를 쥐어박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래야 일이 된다”는 설명이 이어졌는데 이는 선교가 아니라 폭력이다. 현지인들이 존경하지 않는 선교사에게서 무슨 복음이 흘러가겠는가. 선교사 이전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인격을 먼저 갖춰야 한다.
△강 사무총장=맞다. 선교사는 자기 사역을 새로 만들기보다 기존 현지 교회 안으로 들어가 훌륭한 성도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현지 총회의 존경을 받으며 성경을 가르치는 선교사 사례가 좋은 본보기다. 이 분은 선교 후원도 현지인들에게 받는다. 한국교회의 이름을 지우고 현지인들의 필요를 채울 때 비로소 우리 사역이 아닌 그들의 사역이 시작된다.
△김 부장=동반자 선교의 핵심은 상대방을 향한 예의다. 개인적으로 캐나다 원주민 선교를 오래 했다. 가보니 이미 수백 년간 그들만의 영적 운동이 존재하고 있었다. “우리가 아니면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 초기 서구의 교회가 우리에게 사역을 맡겼을 때 우리가 완벽해서였겠나. 부족해도 존중해주었기에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그 빚을 갚아야 할 때다.
-동반자 선교의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송 목사=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시간 속으로 들어오신 성육신이 동반과 토착화의 원형이다. 사도행전 28장에서 바울이 멜리데 섬 원주민의 환대를 받으며 회복된 장면을 보라. 선교는 일방적 시혜가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상호성의 신비다.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연보를 보낸 것도 주도권 싸움이 아니라 한 몸임을 확인하는 동역의 현장이었다.
△강 사무총장=한국 선교 초창기에도 이런 원형이 있었다.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중국 산둥성으로 선교사를 보낼 때, 그들은 한국교회의 지부를 세우지 않았다. 이명증을 떼어 현지 노회의 회원이 됐고 현지 교단의 교회를 개척했다. 실제 있는 건 아니고 이를테면 ‘방콕 삼일교회’ ‘케냐 광명교회’ 식으로 교회 이름을 확장하는 방식은 성경적 선교와는 거리가 멀다.
-선교사 퇴장과 사역 이양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강 사무총장=선교사가 떠날 때 그 사역이 온전히 현지인의 것이 돼 있어야 한다. 저는 태국에서 33년간 사역하며 땅 한 평 사지 않고 월세로 살았다. 건물과 땅에 묶이지 않아야 사역을 현지인에게 가볍게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현지인이 복음의 주인공이 되도록 돕는 조력자에 머물러야 한다.
△김 부장=수십 년 사역하고도 물려줄 현지 지도자가 없다면 지도자가 없는 게 아니라 선교사가 세우지 않았거나 믿지 않은 것이다. 이양을 미루는 욕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을 믿으며 제자들에게 사역을 맡기고 떠나신 예수님의 뒷모습을 닮아야 한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에게 제언한다면.
△송 목사=숫자와 성과라는 우상을 버려야 한다. 선교지 보고서에 적힌 숫자에 조급해하지 말고 선교사가 현지인과 격의 없이 어울려 밥을 먹는 낮은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이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린다. 기다림은 선교의 가장 큰 에너지다.
△김 부장=한국 선교는 이제 성숙의 단계로 진입했다. 열린 지역에선 현지 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닫힌 지역에서도 예의와 존중을 잃지 않는 성숙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 포용적이고 열린 마음이 한국 선교를 다시 살릴 것이다.
△강 사무총장=선교는 선교사가 아니라 교회가 하는 것이며 그 땅의 백성이 완성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인의 짐을 내려놓고 손님의 자리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진짜 선교가 시작될 것이다.
정리=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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