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와 시알리스, 그리고 조루 치료: 온라인 구매와 커뮤니티 정보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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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1-18 06:40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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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Viagra와 시알리스Cialis의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구매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약물의 특성과 부작용, 정품 여부 등을 충분히 인지하지 않은 채 인터넷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커뮤니티 정보를 그대로 믿는 행위는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차이점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모두 PDE5 억제제로, 남성의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두 제품 모두 혈류를 확장시켜 발기 기능을 개선하지만, 작용 시간과 지속 시간에 차이가 있다. 비아그라는 복용 후 약 3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평균적으로 46시간 정도 유지된다. 반면 시알리스는 복용 후 12시간 내 효과가 시작되며, 최대 36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시알리스는 x27주말약x27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약물 선택은 개인의 성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루 치료, 단순한 약물 복용이 답이 아니다
조루는 많은 남성들이 겪는 성기능 문제 중 하나다. 정확한 진단 없이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약물들은 본래 조루 치료제가 아니다. 일부에서는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조루 개선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이는 부차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조루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행동 치료, 국소 마취제 사용, 그리고 SSRI 계열의 약물 복용 등이 대표적이다. 중요한 것은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것이다.
온라인 구매, 믿어도 될까?
비아그라 구매사이트, 시알리스 정품 직구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온라인 사이트가 등장한다. 가격도 다양하고, 100 정품 보장, 비밀 포장 배송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당수의 사이트가 불법 유통업체이거나, 정품이 아닌 가짜 약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중 상당수가 불법 수입되었거나 위조된 제품이며, 이로 인해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 안면 홍조, 소화불량, 시야 흐림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을 통해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병원 방문 없이 온라인 문진을 통해 비대면 처방이 가능한 합법 플랫폼들도 존재하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이다.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의 양날의 검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DC Inside에는 비뇨기과 치료제에 대한 게시글이 다수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약 복용 후기, 구매 사이트 추천, 조루 및 발기부전 극복기 등을 공유하며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커뮤니티 정보는 공신력이 없고, 상업적 홍보성 게시글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x27디시발디시인사이드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비공식 약물x27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할 정도로 약물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난무한다. 익명성과 자유로운 게시 환경이 장점이지만,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구매와 오용을 유도할 위험성도 함께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커뮤니티의 정보를 무조건 신뢰하기보다, 단순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론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효한 치료제이지만, 오용과 남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구매와 커뮤니티 정보를 기반으로 한 자가 치료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이며,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의약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 건강은 단순한 약 복용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올바른 정보와 꾸준한 관리가 병행될 때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편집자주
고인을 기리는 기억의 조각, 그 곁을 치열하게 마주한 뒤 비로소 전하는 느린 부고. 가신 이의 삶엔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을까. 별세, 그 너머에 살아 숨쉬는 발자취를 한국일보가 기록합니다.
'비로소 부고'가 기록한 다섯 가지 인생 이야기. 이 기록은 계속됩니다. 일러스트=신동준 기자
"죽음은 우리의 이야기를 제외한 모든 것을 앗아간다(Death steals everyth 검증완료릴게임 ing except our stories)."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부고 전문 기자인 제임스 R. 해거티(James R. Hagerty)는 저서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Yours Truly)'를 이렇게 시작한다. 미국 시인 겸 소설가 짐 해리슨(Jim Harrison)이 한 소녀의 갑작스런 죽음을 논하며 쓴 'Larson's 바다이야기게임기 Holstein Bull'의 마지막 시구를 인용한 것이다. 해거티는 이 책에서 비관적 뉴스가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고 읽기와 쓰기를 적극 추천한다.
"세상에서 전해지는 뉴스는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에 대처할 방법이 하나 있다. 먼저 신문 1면을 펼쳐 최근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관한 기사를 읽자. 그러고 나서 부고 릴짱 란을 펼치고 자신을 다잡는 것이다. 부고 기사를 읽다 보면 가장 암울한 시기에도 인간의 본성과 능력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면서 더욱 견고해진 낙관주의를 품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성공하는 법과 불행을 딛고 일어서는 법, 생계를 꾸리는 법, 사랑에 빠지는 법, 자신의 수중에 떨어진 횡재를 나누는 기쁨을 알아가는 법을 발견했다."(제임스 R. 해거티)
손오공릴게임예시 이는 별세에 관한 이야기를 더 치열히 읽고 적어야 하는 이유다. 본보의 '비로소, 부고' 역시 이 치열함의 한 걸음이다. 취재팀은 한 시민의 사망 기사나 부고를 들고 전국을 헤맸다. 의사자 곽한길씨, 택배 노동자 정슬기씨, 탈시설 운동 1세대 김진수 활동가, '열무와 알타리'를 그린 이유영 작가, 양업고 설립자 윤병훈 신부 등의 곁에 남은 온라인골드몽 가족, 지인, 동료, 제자 등을 수소문해 묻고, 기록했다.
쉽지 않았지만, 한 걸음을 나갈 때마다 뜻밖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사자 곽한길씨에 대한 핵심 증언을 들려 준 여덟 번째 인터뷰이는 군 동기 조길제씨였다. 제대 후 20년 넘게 연락이 끊긴 사이였지만, 고인의 사망 기사를 본 조씨는 줄곧 군 시절과 함께 겪은 사망사태 비극을 떠올리고 있었다.
탈시설 장애인 활동가 김진수씨 일기장은 취재원 중 열한 번째로 만난 전하윤씨가 건네줬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 싶은 찰나, 고인의 일기장을 소중히 간직해 온 '뜻밖의' 동료를 만난 것이다. 취재 윤리를 감안해 공개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자료로 '딸들을 함께 키우지도 못한 아버지'의 슬픔을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평범한 질문' 뒤 오는 '너른한 답'도 경험했다. "고인은 생전에 뭘 싫어했고 뭘 좋아했나요?" 이유영 작가의 지인들은 같은 답을 내놓았다. "글쎄요. 유영이가 바다는 참 좋아했어요." 돌아오는 어두운 버스 안에서, 바다를 중심으로 한 고인의 삶을 정리할 수 있었다. 산발적으로 뒤섞였던 의문들의 답도 하나둘씩 제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싣지 못한 이야기가 많았다. 모두가 애달픈 기억을 들려줬지만 피치 못할 사정에 기사화를 반대하는 유족들이 있었다. 고인의 삶을 꼭 기록해달라던 유족이 연락을 끊어내는 경우도 있었다. 갑작스레 공론장에 내몰리는 듯한 부담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취재 기자를 심히 반기는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윤병훈 신부는 중앙일간지나 방송 어디에서도 부고로 다뤄지지 않았다. 몇몇 교계 매체 등에 간단한 부음 알림이 실렸을 뿐이다. 장례 몇 달 후, 충북 청주시 양업고를 찾아 '신부님 이야기로 느린 부고를 쓰고 싶다'고 하자, 교장실에 들어서던 정수연 교사가 왈칵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정말 감사해요. 윤 신부님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다니요. 신부님 돌아가시고, 이런 진솔한 얘기를 누군가에게는 꼭 하고 싶었거든요."
취재팀은 배우고 반성했다. 우리는 그간 ▲유명하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인물을 ▲접근 가능한 정보로 ▲최대한 빨리 보도한다고, 많은 이야기를 누락했다. 이런저런 핑계로 어쩌면 놓치고 있을 사람 이야기, 삶과 세상에 대한 기록이 방대하다는 사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독자들과 '비로소 부고'의 이야기를 함께 이어나가고자 한다. 부고 속 마침표가 찍힌 자리에서 우리의 이야기, 낙관, 희망은 비로소 시작될 것이라 믿으면서.
■ 목차별로 읽어보세요
① 비로소 부고
• 교수, 장관, 회장의 별세만 특별할까…" 미처 몰랐던 보통 삶의 비범한 희망"(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09550004945)
• 생면부지 남을 구하려 목숨을 던졌다..."다시 돌아와도 또 도울 사람"(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09570000462)
• 작곡가를 꿈꾼 택배기사...'어느 나라에서도 안 하는 노동'을 했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10130002000)
• 가출 그리고 탈출... 꽃 피는 봄, 약속대로 아빠가 돌아왔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10120004296)
• 모든 게 무너진 후, 소소는 '열무와 알타리'를 그렸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09550004732)
• "뭐 이런 애들이 다 있어?"… 놀란 신부님은 아이들의 '대장'이 됐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10190004994)
② 비로소 부고 Ⅱ
• 동심으로 생명을 노래하던 시인...제자들 배웅을 받으며 별이 되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010330003849)
• 무덤 파던 '그 여자'...편견과 사납게 싸우고, 우아하게 눈을 감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813010002672)
• 성매매 여성 쉼터 지킨 푸른 눈의 수녀…외롭던 골목에 삶의 빛 안기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1507450003543)
• 탐사보도에 목말랐던 서른 살 기자... 불길 속에 질문을 남기고 떠났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2204490001757)
■ <제보 받습니다> 한국일보는 크든 작든 비범한 희망을 품었던 고인의 가족과 주변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미처 충분히 기록되지 못한 고인의 이야기, 고인을 기리는 남다른 기억의 조각을 간직하고 계신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경청하고 기록하겠습니다. ▶ 제보하기 (https://forms.office.com/r/LaFmQHG2bQ)
김혜영 기자 shine@hankookilbo.com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
고인을 기리는 기억의 조각, 그 곁을 치열하게 마주한 뒤 비로소 전하는 느린 부고. 가신 이의 삶엔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을까. 별세, 그 너머에 살아 숨쉬는 발자취를 한국일보가 기록합니다.
'비로소 부고'가 기록한 다섯 가지 인생 이야기. 이 기록은 계속됩니다. 일러스트=신동준 기자
"죽음은 우리의 이야기를 제외한 모든 것을 앗아간다(Death steals everyth 검증완료릴게임 ing except our stories)."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부고 전문 기자인 제임스 R. 해거티(James R. Hagerty)는 저서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Yours Truly)'를 이렇게 시작한다. 미국 시인 겸 소설가 짐 해리슨(Jim Harrison)이 한 소녀의 갑작스런 죽음을 논하며 쓴 'Larson's 바다이야기게임기 Holstein Bull'의 마지막 시구를 인용한 것이다. 해거티는 이 책에서 비관적 뉴스가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고 읽기와 쓰기를 적극 추천한다.
"세상에서 전해지는 뉴스는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에 대처할 방법이 하나 있다. 먼저 신문 1면을 펼쳐 최근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관한 기사를 읽자. 그러고 나서 부고 릴짱 란을 펼치고 자신을 다잡는 것이다. 부고 기사를 읽다 보면 가장 암울한 시기에도 인간의 본성과 능력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면서 더욱 견고해진 낙관주의를 품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성공하는 법과 불행을 딛고 일어서는 법, 생계를 꾸리는 법, 사랑에 빠지는 법, 자신의 수중에 떨어진 횡재를 나누는 기쁨을 알아가는 법을 발견했다."(제임스 R. 해거티)
손오공릴게임예시 이는 별세에 관한 이야기를 더 치열히 읽고 적어야 하는 이유다. 본보의 '비로소, 부고' 역시 이 치열함의 한 걸음이다. 취재팀은 한 시민의 사망 기사나 부고를 들고 전국을 헤맸다. 의사자 곽한길씨, 택배 노동자 정슬기씨, 탈시설 운동 1세대 김진수 활동가, '열무와 알타리'를 그린 이유영 작가, 양업고 설립자 윤병훈 신부 등의 곁에 남은 온라인골드몽 가족, 지인, 동료, 제자 등을 수소문해 묻고, 기록했다.
쉽지 않았지만, 한 걸음을 나갈 때마다 뜻밖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사자 곽한길씨에 대한 핵심 증언을 들려 준 여덟 번째 인터뷰이는 군 동기 조길제씨였다. 제대 후 20년 넘게 연락이 끊긴 사이였지만, 고인의 사망 기사를 본 조씨는 줄곧 군 시절과 함께 겪은 사망사태 비극을 떠올리고 있었다.
탈시설 장애인 활동가 김진수씨 일기장은 취재원 중 열한 번째로 만난 전하윤씨가 건네줬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 싶은 찰나, 고인의 일기장을 소중히 간직해 온 '뜻밖의' 동료를 만난 것이다. 취재 윤리를 감안해 공개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자료로 '딸들을 함께 키우지도 못한 아버지'의 슬픔을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평범한 질문' 뒤 오는 '너른한 답'도 경험했다. "고인은 생전에 뭘 싫어했고 뭘 좋아했나요?" 이유영 작가의 지인들은 같은 답을 내놓았다. "글쎄요. 유영이가 바다는 참 좋아했어요." 돌아오는 어두운 버스 안에서, 바다를 중심으로 한 고인의 삶을 정리할 수 있었다. 산발적으로 뒤섞였던 의문들의 답도 하나둘씩 제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싣지 못한 이야기가 많았다. 모두가 애달픈 기억을 들려줬지만 피치 못할 사정에 기사화를 반대하는 유족들이 있었다. 고인의 삶을 꼭 기록해달라던 유족이 연락을 끊어내는 경우도 있었다. 갑작스레 공론장에 내몰리는 듯한 부담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취재 기자를 심히 반기는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윤병훈 신부는 중앙일간지나 방송 어디에서도 부고로 다뤄지지 않았다. 몇몇 교계 매체 등에 간단한 부음 알림이 실렸을 뿐이다. 장례 몇 달 후, 충북 청주시 양업고를 찾아 '신부님 이야기로 느린 부고를 쓰고 싶다'고 하자, 교장실에 들어서던 정수연 교사가 왈칵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정말 감사해요. 윤 신부님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다니요. 신부님 돌아가시고, 이런 진솔한 얘기를 누군가에게는 꼭 하고 싶었거든요."
취재팀은 배우고 반성했다. 우리는 그간 ▲유명하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인물을 ▲접근 가능한 정보로 ▲최대한 빨리 보도한다고, 많은 이야기를 누락했다. 이런저런 핑계로 어쩌면 놓치고 있을 사람 이야기, 삶과 세상에 대한 기록이 방대하다는 사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독자들과 '비로소 부고'의 이야기를 함께 이어나가고자 한다. 부고 속 마침표가 찍힌 자리에서 우리의 이야기, 낙관, 희망은 비로소 시작될 것이라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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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비로소 부고
• 교수, 장관, 회장의 별세만 특별할까…" 미처 몰랐던 보통 삶의 비범한 희망"(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09550004945)
• 생면부지 남을 구하려 목숨을 던졌다..."다시 돌아와도 또 도울 사람"(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09570000462)
• 작곡가를 꿈꾼 택배기사...'어느 나라에서도 안 하는 노동'을 했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10130002000)
• 가출 그리고 탈출... 꽃 피는 봄, 약속대로 아빠가 돌아왔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10120004296)
• 모든 게 무너진 후, 소소는 '열무와 알타리'를 그렸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095500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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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비로소 부고 Ⅱ
• 동심으로 생명을 노래하던 시인...제자들 배웅을 받으며 별이 되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20103300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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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여성 쉼터 지킨 푸른 눈의 수녀…외롭던 골목에 삶의 빛 안기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1507450003543)
• 탐사보도에 목말랐던 서른 살 기자... 불길 속에 질문을 남기고 떠났다(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022044900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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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hine@hankookilbo.com손영하 기자 frozen@hankookilbo.com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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