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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9-21 02:29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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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사진=AFP)
마이런 이사는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은 16일 아침에 축하 전화를 걸어왔을 뿐”이라며 “투표나 경제전망 요약(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에 대해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직장인추가대출 데이터 해석과 경제 분석을 기반으로 독립적으로 판단한다”며 “대통령이 어떤 행동을 요구한 적도 없고, 저 역시 약속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연내 ‘125bp 추가 인하’ 점도표 내가 찍었다”
그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반대하고 ‘빅컷’(0.5%포인트)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 은행가계대출금리 장했다.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역시 다른 위원들보다 훨씬 낮은 2.75~3.0%를 찍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현재보다 기준금리가 125bp나 더 내려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그는 9월 회의부터 빅컷을 세차례 단행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일반적으로 반대 의견서는 한 장짜리 정도로 짧지만, 나는 경제·수학적 논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M&A 필요가 있다”며 “오는 22일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그 근거를 자세히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런은 최근 고용시장 평가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통계 개정 결과 지난해와 올해 초 고용시장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지 않았다”며 “현재의 정책금리는 중립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이런 긴축이 장기간 지속되면 고용에 부정적 유치원 급식비 위험이 쌓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연내 150bp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금은 완화적 조치가 아니라, 단지 금리를 더 이상 제약적이지 않은 ‘중립’ 수준으로 되돌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관세 아닌 이민정책이 물가 끌어내려”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마이런 이사는 거듭 선을 그었다. 그는 “미국과 1억 대출 이자 해외 주요국의 근원재화 물가 상승률에 뚜렷한 차이가 없다”며 “만약 관세가 인플레를 유발했다면 미국이 두드러지게 튀어야 하지만 그런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대신 그는 대신 국경정책 변화가 주택·임대료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 공급은 단기간에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이민 유입은 집값과 임대료를 끌어올린다”며 “올해 상반기에만 150만 명이 미국을 떠난 것으로 보고됐는데, 이는 강력한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비용을 누가 부담하는 문제에 대해선 “경제학적으로 더 탄력성이 낮은 쪽이 부담을 진다”며 “대부분의 경우 미국이 더 탄력적이어서 결국 해외 수출업체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입물가에 관세 효과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데 대해서는 “달러 약세 등 상쇄 요인 때문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CEA위원장 겸직 논란에…“조금 우스운 이야기”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연준 독립성에 대한 논란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해 왔고, 리사 쿡 이사 해임 시도와 함께 차기 의장 인선에도 완화적 통화정책 지지를 조건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마이런 이사가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직을 사임하지 않고 휴직한 채 연준 이사직을 수행하는 것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같은 겸직은 연준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조금 우스운 이야기”라며 “나는 이미 9개월 동안 상원 인준을 두 차례 거쳤고, 임기(2026년 1월)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라는 요구가 있다면 즉시 사임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달러 가치나 연방정부의 이자 비용 등은 통화정책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연준의 법정 임무는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며, 다른 고려 사항은 의회와 정부의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마이런 이사는 이번 FOMC 회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매우 협력적이고 친근했다”며 “리사 쿡 이사를 포함해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도 “새 위원이 합류하면 모두가 환영 인사를 하고 곧바로 평소처럼 업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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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사진=AFP)
마이런 이사는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은 16일 아침에 축하 전화를 걸어왔을 뿐”이라며 “투표나 경제전망 요약(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에 대해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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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반대하고 ‘빅컷’(0.5%포인트)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 은행가계대출금리 장했다.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역시 다른 위원들보다 훨씬 낮은 2.75~3.0%를 찍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현재보다 기준금리가 125bp나 더 내려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그는 9월 회의부터 빅컷을 세차례 단행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일반적으로 반대 의견서는 한 장짜리 정도로 짧지만, 나는 경제·수학적 논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할 M&A 필요가 있다”며 “오는 22일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그 근거를 자세히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런은 최근 고용시장 평가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통계 개정 결과 지난해와 올해 초 고용시장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지 않았다”며 “현재의 정책금리는 중립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이런 긴축이 장기간 지속되면 고용에 부정적 유치원 급식비 위험이 쌓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연내 150bp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금은 완화적 조치가 아니라, 단지 금리를 더 이상 제약적이지 않은 ‘중립’ 수준으로 되돌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관세 아닌 이민정책이 물가 끌어내려”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마이런 이사는 거듭 선을 그었다. 그는 “미국과 1억 대출 이자 해외 주요국의 근원재화 물가 상승률에 뚜렷한 차이가 없다”며 “만약 관세가 인플레를 유발했다면 미국이 두드러지게 튀어야 하지만 그런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대신 그는 대신 국경정책 변화가 주택·임대료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 공급은 단기간에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이민 유입은 집값과 임대료를 끌어올린다”며 “올해 상반기에만 150만 명이 미국을 떠난 것으로 보고됐는데, 이는 강력한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비용을 누가 부담하는 문제에 대해선 “경제학적으로 더 탄력성이 낮은 쪽이 부담을 진다”며 “대부분의 경우 미국이 더 탄력적이어서 결국 해외 수출업체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입물가에 관세 효과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데 대해서는 “달러 약세 등 상쇄 요인 때문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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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연준 독립성에 대한 논란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해 왔고, 리사 쿡 이사 해임 시도와 함께 차기 의장 인선에도 완화적 통화정책 지지를 조건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마이런 이사가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직을 사임하지 않고 휴직한 채 연준 이사직을 수행하는 것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같은 겸직은 연준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조금 우스운 이야기”라며 “나는 이미 9개월 동안 상원 인준을 두 차례 거쳤고, 임기(2026년 1월)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라는 요구가 있다면 즉시 사임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달러 가치나 연방정부의 이자 비용 등은 통화정책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연준의 법정 임무는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며, 다른 고려 사항은 의회와 정부의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마이런 이사는 이번 FOMC 회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매우 협력적이고 친근했다”며 “리사 쿡 이사를 포함해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도 “새 위원이 합류하면 모두가 환영 인사를 하고 곧바로 평소처럼 업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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