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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0-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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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과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와 관계가 없을까? 순직해병 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은 김 목사를 구명 로비의 핵심 인물로 꼽지만 김 목사 측은 소송까지 벌이며 강력히 부인한다. 김 목사를 둘러싼 논란은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통화 기록을 두고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민영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던 국가안보실 회의 전후로 김 목사가 주요 공직자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 국방부 조사본부가 채상병 사건을 재검토하던 시기에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통화하는 등 ‘임성근 구명’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김 목사의릴게임동영상
측근인 한기붕 전 극동방송 사장이 같은 시기에 통화 내역과 녹음파일 등을 삭제하고 임 전 사단장 부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도 삭제한 정황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 앞서 지난달 3일, MBC는 채해병 사건이 진행되던 2023년 7~9월 김 목사의 통화 기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 목사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황금성게임동영상
경호처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등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 또한 이철규 사무총장, 윤재옥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도 자주 연락했다.
이틀 뒤인 5일에는 SBS의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김 목사의 최측근 인사인 ELW투자
극동방송 고위 관계자 A 씨(한 전 사장)의 증거 인멸 정황을 포착했다”는 게 보도 요지. SBS는 “2023년 7월 채 상병 사건 직후 A 씨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SNS 내역 등이 고의로 삭제된 흔적이 나왔다”면서 “A 씨가 극동방송 사무실 컴퓨터 등 자료를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A 씨가 특검이 브리핑에서 실명을 언급CME
한 한 전 사장이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으로 채해병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사진은 2023년 8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방문했을 당시의 김장환 목사. 

온라인릴게임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캠페인
이에 대해 김 목사 측은 만남과 통화는 인정하지만, 극동방송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캠페인, 예배와 기도 등 채해병 사건과 관계없는 용무였다고 부인한다. 한 전 사장은 이 특검과 정 특검보, 담당 수사관 등 특검 관계자 3명과 해당 언론사 기자 2명을 고소/고발했다. 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다.
김 목사 측이 특검과 언론사를 고발한 것은 특검에서 통화 기록을 넘겼다고 의심하기 때문이다. 반면 특검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다. 통화 기록 출처는 고위공직자수사처로 보인다. 통화 기록 보존 기한인 1년이 지났기에 현시점에서는 특검이 독자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수처는 이번 보도와 관련해 해당 언론사에 통화 기록을 유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해 공수처는 채해병 사건 구명 로비 의혹이 불거진 후 관련자들에 대한 통신 기록을 확보했으나 외압과 인력 부족 등으로 더는 수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뉴스타파는 모종의 경로로 문제의 통화 기록 전체 자료를 입수해 분석했다. 엑셀 문서로 정리된 김 목사와 한 전 사장 통화 기록은 각각 46쪽, 78쪽에 달한다. 시점은 2023년 7~9월이다. 두 사람의 정치권 통화 대상자는 많이 겹친다. 한 전 사장도 김 목사와 마찬가지로 강승규, 김은혜 등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와 이철규, 윤재옥 등 국민의힘 실세 의원들과 자주 통화했다. 임 전 사단장과 통화한 시점은 한 전 사장이 김 목사보다 빠르다.
김 목사와 통화한 사람은 각계 전·현직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예비역 고위 장성, 법조인 등 실로 다양하다. 이를 두고 “정교유착”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사람은 아무래도 윤 전 대통령과 임 전 사단장이다. 특검은 김 목사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하거나 만난 사실을 구명 로비의 절정으로 본다.
두 사람은 2023년 9월에 세 차례 통화했다. 2일과 13일에는 윤석열이 김 목사에게, 17일에는 김 목사가 윤석열에게 전화했다. 채해병 사건 흐름을 살펴보면, 9월 1일에는 국방부 검찰단이 청구한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2일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17일 통화 전후에는 관련 사건이 없었다.
2일 김 목사는 윤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 비서관과는 전날에도 두 차례 통화한 기록이 나온다. 13일에는 윤 대통령과 통화하고 2시간쯤 후 이철규 의원과 통화했다. 17일에는 윤 대통령과 통화를 마치자마자 이 장관과 짧게 통화했다.
“굉장히 의미 있는 날”
김 목사는 그해 8월 14일 윤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다. 특검은 그 자리에서 구명 로비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거라는 강력한 의심을 품고 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물증이 없다. 그 무렵 채해병 사건에 관한 해병대 수사단 기록을 재검토하던 국방부 조사본부는 임성근 사단장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8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본부 보고서가 국방부 장관에게 올라갔다. 그날은 또 군검찰이 군사법원에 박 대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을 청구한 날이기도 하다. 박 대령 변호를 맡았던 김정민 변호사는 “8월 14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에게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더니 비서로 짐작되는 여성이 받았다. “목사님 통화 안 되느냐”고 묻자 “누구냐”고 되물었다. 신분을 밝히자 “전화 잘못 걸었다”면서 끊었다. 김 목사 변호를 맡은 김회재 변호사(LKB평산)에게 전화해 설명을 요청했더니 지난달 29일 특검에 제출한 의견서를 보내줬다.
한 전 사장 변호를 겸하고 있는 김 변호사는 의견서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이나 주요 인사들과의 전화 통화는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에 대한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그 외 대통령실 주요 인사 등과의 통화도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방송, 포항 나라사랑 축제 등 극동방송의 주요 행사, 예배와 기도 부탁, 조찬 등 친교 등에 관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2023년 9월 2일 오전 윤 대통령과 김 목사가 통화하기 직전 김용현 경호처장이 수원중앙침례교회 앞에서 김 목사와 통화했다는 취지의 MBC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서로 연락처도 모를 정도로 전혀 모르는 사이이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 변호사는 김 목사와 윤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이렇게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은 극동방송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 방송과 관련하여 이뤄진 것입니다. 김장환 목사와 NGO 선한청지기 이일철 이사장, 김요한 대표 등이 함께 접견했고, 조태용 국정원장(국가안보실장의 오기)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차장이 배석했습니다.”
그날 윤 대통령과 김 목사가 만난 시각은 오후 5시.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다. 의견서에 따르면, 극동방송이 우크라이나 관련 행사를 하게 된 것은 대통령실 요청 때문이다.
“2023년 7월 15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우크라이나에 방문하셔서 전쟁 피해 실상을 직접 보고 그 나라 어린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가엾다는 의견으로 우리나라 민간단체에서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당시 김은혜 홍보수석이 부탁을 해왔습니다.”



채해병 사건 관련 구명 로비 의혹의 당사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사진은 지난 9월 11일 채해병 특검 사무실을 방문할 당시 임 전 사단장의 모습. 


“부대와 부하들을 위해 기도해줬다”
김 목사는 다음날인 8월 15일 오후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부친상을 당한 윤 대통령을 조문했다. 동행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한기붕 사장 등과 함께 고인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김 목사는 3일 뒤인 8월 18일 임성근 사단장과도 통화했다. 김 목사와의 통화에 대한 뉴스타파 질문에 임 전 사단장은 “사고가 나고 10일인가 20일인가 지나서 목사님이 전화를 했다”면서 “우리 부대와 부하들을 위해 1~2분가량 기도해 준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통화하기 한 달쯤 전인 7월 14일 김 목사의 포항 1사단 방문으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채해병 사망 사건이 나기 5일 전이었다. 이날 안보 강연과 더불어 위문품(철봉 세트 100개)을 전달한 김 목사는 임 사단장에게 안수기도를 해주고 부대에서 점심을 같이했다.
한 가지 의문은 두 사람의 통화 시점과 횟수다. 김 목사 통화 기록에는 8월 18일 통화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김 목사 측 의견서에 따르면, 당시 김 목사가 임 사단장에게 통화한 것은 ‘사고 발생 3~4일쯤 뒤’다. 임 전 사단장이 밝힌 통화 시점은 ‘사고 발생 10~20일 후’다. 채해병 사망 사건이 7월 19일 발생했으니 양측 주장이 맞는다면 두 사람은 7월 하순 또는 늦어도 8월 초순에 통화했어야 한다. 통화 기록에 없는 별도의 통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회재 변호사는 뉴스타파와의 통화에서 “그런 통화 기록(8월 18일)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우리한테는 통화 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날짜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사건과 관련한 통화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월 7일에는 한기붕 사장과 통화했다.
김 목사는 2024년 1월 15일에는 임 전 사단장과 조찬을 함께했다. 의견서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이 서울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부를 극동방송으로 초청해 사내 식당에서 한 사장과 함께 식사하면서 격려했다고 한다. 임 전 사단장도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1월에 가족(아내)과 함께 극동방송에 초대돼 식사한 적이 있다. 다른 분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군종장교 계급 올려달라는 요청 있었다”
뉴스타파는 국방·안보 라인 관계자들이 김 목사와 통화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이종섭 전 장관. 이 전 장관은 2023년 8월 5일과 30일, 9월 17일 세 차례 김 목사와 통화했다. 세 번 다 김 목사가 전화했는데, 이 전 장관은 “채해병 사건과 전혀 관련 없는 통화였다”고 부인하면서 “자세한 건 변호인에게 물어봐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장관 변호를 맡은 김재훈 변호사는 “김 목사의 군부대 위문 방문 용무나 종교계 민원인 군종 장교의 계급을 올리는 문제로 통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9월 17일 통화는 김 목사가 윤 대통령과 통화한 직후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김 변호사는 “김 목사가 대통령에게 군종장교 건을 부탁하니 대통령이 장관과 직접 얘기하라고 말씀한 것 같다”고 했다. 당시 이 장관은 김 목사에게 군종장교 관련 요청을 들어주지 못하는 사정을 상세히 설명해 줬다고 한다.
지난달 3일 MBC 보도에서는 이 전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언급되지 않았다. 그래선지 김 목사 측 의견서에는 관련 내용이 없다. 연유를 묻자 김회재 변호사는 “그건 잘 모르겠다. 극동방송 측에서 건네준 내용대로 (의견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과의 통화 사실을 보도한 매체는 KBS다. KBS는 지난달 5일 “임성근 전 사단장을 피의자에서 제외했던 무렵, 김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장관, 임성근 전 사단장과 차례대로 통화한 내역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 목사와 2023년 8월 7일과 10일, 9월 17일 세 번 통화한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도 뉴스타파와의 통화에서 “김 목사와 해병 사건 관련해 대화를 나눈 적이 전혀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통화 용건을 묻자 “아마도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성공을 기원한다는 안부 전화가 아니었다 싶다”고 덧붙였다. 김 전 차장에 따르면, 중요한 외교 일정이 있을 때 김 목사가 더러 전화해 덕담을 했다고 한다. 그해 8월 18일 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조태용 전 안보실장은 여러 차례 전화해도 받지 않았다. 문자메시지로 용건을 밝혔는데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는 2023년 7월 21일과 25일 김 목사와 통화했다. 김 목사 측 의견서에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 행사와 관련된 통화라고 적혀 있다.
“우크라이나 현지 방문을 위해 우리 정부의 승인이 필요했는데 2023년 7월 23일 우크라이나 방문을 원할 경우 심의를 거쳐 예외적 여권 사용을 허가받아 방문할 수 있는 상황이라 당시 국정원장 조태용 원장(국가안보실장의 오기)과 7월 21일 통화하여 이 일을 의논했고 정식 서류 제출을 통해 우크라이나 방문을 승인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이 일과 관련하여 몇 차례 연락이 있었습니다.”



채해병 사건 구명 로비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난항에 빠진 구명 로비 의혹
김 목사와 한 전 사장은 특검의 출석 요구에 계속 응하지 않았다. 특검은 2일 김 목사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 문제는 참고인 신분이라 증인신문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달리 대응할 수단이 마땅찮다는 점이다. 김회재 변호사는 “참고인 증인신문은 범죄 사실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사실을 명백히 아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데, 이종섭 이철규 등 관련자들이 다 부인하는 데다 특검이 이를 입증할 자료를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요건이 안 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검 관계자는 “종결된 지 2년이 지난 사건이라 관련자들의 통화 기록 확보도 어렵고 증거도 많이 인멸됐다”며 “구명 로비 의혹은 충분한데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는 취지로 고충을 털어놓았다. 특검은 애초 김 목사가 사건 초기 이철규 의원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강력한 부인을 무너뜨릴 만한 증거를 더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해병대 수사단 수사기록의 경찰 이첩 결정이 뒤집힌 2023년 7월 31일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
김회재 변호사는 특검의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잘못된 수사와 허위사실 유포로 두 분이 범죄자로 낙인찍혔다”라며 “그런 상황에서는 나가서 아무리 진실을 얘기해도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건 때문에 자주 통화했던 건데 특검이 잘못 알고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특검의 사과를 요구했다. 임 전 사단장과의 통화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서 위문품도 전달했던 군부대(해병 1사단)에서 그런 사고가 났는데 위로 전화는 당연하지 않으냐”라고 되물었다.
특검이 김 목사 측의 강력한 반론을 뒤집을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면 구명 로비 의혹은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김건희 씨와 인연을 맺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개입 의혹은 최초 제보의 신빙성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윤 전 대통령 사법시험 동기인 고석 변호사를 통한 로비 의혹 수사도 벽에 부딪혔다. 여기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특검 수사는 임 전 사단장의 과실치사 혐의와 윤 전 대통령이 주도한 수사 외압 혐의,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및 출국 과정 불법성에 초점을 맞춰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에 따르면, 조만간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타파 조성식 전문위원 / 전 신동아 기자 blueink@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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