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경기도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책임지는 의정으로 … ."
박진영(더불어민주당·화성8) 경기도의원은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정책 집행의 실효성을 두 축으로 삼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으로 예산의 흐름을 바로 세우고, 행정의 틀 속에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새겨 넣고 있다.
박 의원은 정치의 출발점을 '도민과의 신뢰'에서 찾는다. 정치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이라는 신념 아래,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약속한 일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책이 주민의 일상과 밀착신한증권모바일
해 연결돼야 한다"며 "그 연속성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과 제도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투명성과 책임을 원칙으로 삼는다. 자료 공개와 절차의 정당성, 감사와 검증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는 입장이다. 투명한 행정 시스템이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의 이런 철학은 의정활동현대모비스 주식
에 녹아 있다. 우선 도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이 제대로 쓰이도록 제도부터 손봤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존속 기한이 도래하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재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여유 자금의 예탁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중장기 재정 효율을 강화하는 조항도 포함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도 박 의원의 손을 거쳤다. 사업의 황금성게임방법
특성과 필요성,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기준을 마련하도록 제도를 개정했다. 심사 체계의 투명성을 끌어올린 것이다. 예산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절차의 공정성과 평가의 책임을 제도적으로 담보하려는 의지였다.
정책 추진의 기본 토대 역시 세심히 다졌다. 그는 중장기 계획 관리 조례 제정을 추진해 행정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그동안무료인터넷바다이야기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사업들이 목표 설정과 점검 절차를 거쳐 하나의 체계 안에서 관리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일관된 도정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행정의 구조를 다듬어 정책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 것이다.
재난과 안전 분야는 예외 없는 우선순위로 둔다. 그는 기후 변화 대응, 하천 정비, 주식예상
배수 개선 등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업은 예산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강조하고 있다. DMZ 오픈페스티벌 예산 운용의 불투명성, 경기아트센터 감사 등에서도 행정의 허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도민 익명 제보 시스템의 신뢰성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는 것이 시급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에 그는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근로 조건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 의원은 "가족 친화 정책 확산을 통해 미래 세대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생각만 하고 말만 하는 의정이 아니라, 실행과 변화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의정을 지향한다"며 "제도 개정과 예산 배치, 사업 추진 등 모든 활동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