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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대표(왼쪽부터) ⓒ시사저널 이종현·사진공동취재단
6월 지방선거까지 10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앞으로 취해야 할 노선을 두고 국민 60.2%가 "장동혁 대표가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보수 철옹성으로 꼽히는 TK(대구·경북)를 비롯해 전 지역에서 장 대표의 절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과반을 넘었다. 다만 국민의 오션릴게임 힘 지지층에선 35.2%만이 절윤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면서 민심과 당심 간 선명한 괴리가 드러났다.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월28일과 3월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의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필요성'을 쿨사이다릴게임 묻는 질문에 60.2%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31.7%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매우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3.6%, '전혀 불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3.1%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전 지역에서 '절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캐스팅보터 지역인 서울(필요 56.2%·불필요 33.1%) 골드몽게임 , 인천·경기(필요 57.4%·불필요 35.3%), 대전·세종·충청(필요 61.8% 불필요 31.8%)은 물론,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필요 58.6%·불필요 36.2%), 부산·울산·경남(필요 58.3%·불필요 31.9%)도 전체 평균치에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광주·전라(필요 78.1%·불필요 31.9%), 강원·제주(필요 65.8%·불필요 22.9%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는 더 강한 여론이 표출됐다.
연령대별로 봐도 모든 세대에서 '절윤 촉구' 응답이 우세했다. 주목할 점은 보수 성향 지지층이 많은 60대(필요 67.3%·불필요 26.5%)와 70대 이상(필요 67.3%·불필요 19.8%) 고령층에서도 절윤 요구가 더 많았다는 점이다. 여기에 20대(필요 54.9%·불필요 49.8%), 30대(필요 49 사이다쿨 .8%·불필요 42.9%), 40대(필요 55.4%·불필요 36.4%), 50대(필요 64.4%·불필요 29.3%)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다만 지지 정당에 따라서는 절윤에 대한 시각이 크게 갈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77.3%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불필요하다'는 14.2%에 불과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에선 '필요' 56.8%, '불필요' 28.6%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35.2%만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불필요하다' 응답은 58.1%에 달했다. 전체 민심과 상당히 큰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국힘 지지층, 탄핵 거치며 왼쪽·중간 목소리 축소"
이 같은 괴리 현상이 왜 나타났을까. 전문가들은 최근 국민의힘 지지층의 급격한 '우경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을 거치며 국민의힘 지지층 내부에서 반윤(反윤석열)·개혁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이탈한 반면, 이념적으로 더 강경한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당 지지층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오른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는 "좌우를 떠나 정당 내부에는 보통 왼쪽과 가운데, 오른쪽의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는데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국민의힘 지지층 내 왼쪽과 가운데의 목소리는 사실상 크게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윤 전 대통령 선고와 '절윤' 설문에서 전체 응답 경향과 국민의힘 지지층 응답이 크게 갈리는 것도 이런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주류층도 절윤 논쟁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이미 윤 전 대통령은 2024년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후 이듬해 헌법재판소 판결로 탄핵된데 이어, 지난달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다. 사법부도 "비상계엄은 내란"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여전히 법정과 다른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판사 출신 장동혁 대표는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다"라며 '무죄 추정의 원칙'을 내세웠다. 사실상 '절윤'을 거부한 셈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 대표의 노선을 놓고 절윤을 외치는 개혁파와 장 대표 측 당권파가 나뉘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당내 대표적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최근까지 장 대표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선 절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제언해왔다. 하지만 이들도 지난 4일 장 대표와의 면담 직후 장 대표의 의중을 감지하고선 "선거 지휘는 장 대표가 하고, 대안과 미래는 각자의 자리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한 발 물러섰다.
대안과 미래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그간 의원들을 대상으로도 절윤 여부 표결을 붙이면 당연히 '절윤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전당원 투표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지도부도 알고 있기 때문에 안 받아들일 것으로 예측했고, 결국 우리가 간언해도 무시할 것이란 의견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각자 선거는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를 필두로 친한(親한동훈)계 세력도 보수 개혁파의 한 축을 맡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 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죄로 단죄된 윤석열 노선을 추종해온 사람들이 더 이상 제1야당과 보수를 패망의 길로 이끌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절윤은 피해갈 수 없는 보수의 길이다. 비록 고통스럽더라도 저는 그 길을 계속 갈 것"이라고 가세했다.
한편 시사저널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3.1%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대표(왼쪽부터) ⓒ시사저널 이종현·사진공동취재단
6월 지방선거까지 10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앞으로 취해야 할 노선을 두고 국민 60.2%가 "장동혁 대표가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보수 철옹성으로 꼽히는 TK(대구·경북)를 비롯해 전 지역에서 장 대표의 절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과반을 넘었다. 다만 국민의 오션릴게임 힘 지지층에선 35.2%만이 절윤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면서 민심과 당심 간 선명한 괴리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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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지 정당에 따라서는 절윤에 대한 시각이 크게 갈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77.3%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불필요하다'는 14.2%에 불과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에선 '필요' 56.8%, '불필요' 28.6%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35.2%만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불필요하다' 응답은 58.1%에 달했다. 전체 민심과 상당히 큰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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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는 "좌우를 떠나 정당 내부에는 보통 왼쪽과 가운데, 오른쪽의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는데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국민의힘 지지층 내 왼쪽과 가운데의 목소리는 사실상 크게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윤 전 대통령 선고와 '절윤' 설문에서 전체 응답 경향과 국민의힘 지지층 응답이 크게 갈리는 것도 이런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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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과 미래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그간 의원들을 대상으로도 절윤 여부 표결을 붙이면 당연히 '절윤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전당원 투표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지도부도 알고 있기 때문에 안 받아들일 것으로 예측했고, 결국 우리가 간언해도 무시할 것이란 의견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각자 선거는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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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사저널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3.1%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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