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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샤이 코타리 노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창영 특파원
올해 초부터 앤스로픽의 에이전틱(비서형) 인공지능(AI) ‘클로드 코워크’와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 등장 이후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 공포가 소프트웨어 업계를 강타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SaaS)와 종말(Apocalypse)를 결합한 용어로 AI 확산으로 구독형 소프트웨어 필요성이 급감하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논리다.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주요 Saas 모바일야마토 기업들의 주가는 연초 후 20% 넘게 급락했다. 앤스로픽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AI 이용을 두고 갈등을 겪으면서 사스포칼립스 공포가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앞으로 새 AI 모델이 발표될 때마다 또 다시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지금과 같은 상황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전 세계 사용자 1억 명을 보유 바다이야기릴게임2 한 협업 툴(도구) 서비스 기업인 노션의 공동 창업자 악샤이 코타리 최고운영책임자(COO) 생각을 들어봤다. 노션은 2013년 설립 이후 문서 작성과 일정 관리, AI 활용 등을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2022년에는 한국에도 진출했다. 오픈AI, 엔비디아가 창업 초기부터 내부 협업툴로 노션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 바다이야기APK 다.
서울경제신문은 노션의 ‘커스텀 에이전트’ 출시(현지 시간 2월 24일)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방문해 코타리 COO와 인터뷰했다. 노션은 지난달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어시스턴트인 커스텀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기존 AI가 비서 기능에 그쳤다면 커스텀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와 지침을 설정하면 매번 지시 하지 않고도 야마토통기계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수행해주는 형태로 진화했다. 특히 에이전트를 공유하면 구성원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고 슬랙, 이메일, 캘린더와 연동되는 점이 특징이다.
Q.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앤스로픽 AI 모델에 고전하고 있다. 노션의 강점은 무엇인가
A. 노션은 처음부터 다중 사용자 환경을 지원해 왔다. 우리의 초점은 항 백경게임랜드 상 팀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 노션 AI는 창업 초기에 시작됐다. 우리 첫 AI 제품이 (오픈AI) 챗GPT가 출시되기 2주 전 쯤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부터 3년 동안 이 과정을 반복해 왔고 구식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상호작용하고 싶어하는 AI 세계로 점차 전환할 수 있었다.
노션은 앤트로픽 파트너였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모델을 활용하고 여러 가지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우리를 선택하는 이유는 회사 생산성을 정말로 어떻게 향상시킬지 고민한다면 모든 권한과 다양한 도구들과의 연결성을 갖춘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회사에서 어느 한 사람이 만든 것을 다른 동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기존 도구들은 대부분 개인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 사용자가 (구글) 지메일이나 (세일즈포스) 슬랙을 연결하는 식이다. 하지만 노션은 관리자가 한 번 연결하면 모든 사람의 이메일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Q. 앤스로픽 AI 모델 때문에 유료 구독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많다. 유료 커스텀 에이전트 반응을 어떻게 전망하나.
A. 미래에 대해 정말 기대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에서 일을 판매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소프트웨어 지출이 약 2%인 반면 지식 노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50%에 달한다. 이(지식 노동) 기회가 25배 더 크다는 얘기다.
사람들이 협업 도구를 이용한 업무 결과물에 대해 값을 매기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실제 작업이 완료된 결과물에 대해서만 돈을 지불하고 싶다고 보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느껴진다. 사람들이 이걸 다양한 용도로 써보고 돈을 내고 싶은 서비스인지 선택하도록 할 수 있다.
이메일을 분류할 때 (클로드) 오퍼스를 한 번 쓸지, 100배 빠른 오픈소스(개방형) 모델을 자유롭게 쓸지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사용자에게 그런 선택권을 줄 것이다. 그래서 출시 후 두 달 동안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데이터 스카우트(자료 분석가)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것은 이전에 하지 못했던 일을 진행하도록 도움을 준다. 사람들은 결국 이런 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 과학자를 고용할 수도 있지만 비용이 20만 달러(3억 원)나 든다. 그게 아니라면 업무 협업 도구에 투자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고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Q.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데 미래를 예상해본다면(해당 질문은 개발 담당자 맥스 쇼닝이 답변)
A. 소프트웨어 미래는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 양쪽 입장을 모두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컴퓨팅 역사를 보면 그렇다. 10년 동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화가 이뤄졌다. 최근 변화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SaaS 회사들을 보면 이제 전문화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매우 일반적인 AI 도구들이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몰라도 큰 문제가 안 된다. (에이전트가) 스스로 배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초전문화의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매우 전문화된 소프트웨어는 어려움을 겪겠지만 그 대신 특정 문제의 마지막 단계를 깊이 있게 해결하는 새로운 전문 소프트웨어가 등장할 것이다. 이것이 번들링(bundling·통합)과 언번들링(unbundling·세분화)이 반복되는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많은 회사들이 매우 공격적으로 번들링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경험상으로도 그렇다. 이제 지식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 대부분의 기능을 워크플로우(업무 흐름)에 묶어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Q. 구독 수가 많이 늘어날 수 있을까.
A. 이제는 목표가 실제 사용자 수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작업량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계정(seat) 기반 가격 책정 회사들은 보통 전체 고객의 50%가 사용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지지만 우리의 목표는 전체 토큰(AI 모델 입· 출력 단위) 사용량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앞으로 우리의 비즈니스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토큰으로 수익을 얻을 것이다. 두 달동안 이용자들이 결과가 유용하다고 느끼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들여다 볼 것이다.
계정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2~3명의 사용자가 있는 작업 공간에서 새로운 흐름이 보인다. 예를 들어 한 달에 27만 건의 에이전트 실행이 있는데, 단지 세 명만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정말 동기 부여가 강한 소수의 사람들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계정 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회사라면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계정을 계속 늘리는 것 뿐이다. 계정 가격이 월 10달러라면 5000달러를 벌기 위해서 계정 500개가 있어야 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 우리는 소수 계정이 3000달러도 낼 수 있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
점점 사람들이 데이터 과학자 대신 데이터 스카우트 도구를 열심히 사용하면서 그 가치가 드러나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에게)25만 달러를 주는 대신 (도구 비용으로) 3000달러만 지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시장이 결국 이 점을 이해할 것이라고 본다.계정 수에 의존해 성장하는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AI를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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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김창영 특파원 kcy@sedaily.com
올해 초부터 앤스로픽의 에이전틱(비서형) 인공지능(AI) ‘클로드 코워크’와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 등장 이후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 공포가 소프트웨어 업계를 강타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SaaS)와 종말(Apocalypse)를 결합한 용어로 AI 확산으로 구독형 소프트웨어 필요성이 급감하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논리다.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주요 Saas 모바일야마토 기업들의 주가는 연초 후 20% 넘게 급락했다. 앤스로픽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AI 이용을 두고 갈등을 겪으면서 사스포칼립스 공포가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앞으로 새 AI 모델이 발표될 때마다 또 다시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
지금과 같은 상황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전 세계 사용자 1억 명을 보유 바다이야기릴게임2 한 협업 툴(도구) 서비스 기업인 노션의 공동 창업자 악샤이 코타리 최고운영책임자(COO) 생각을 들어봤다. 노션은 2013년 설립 이후 문서 작성과 일정 관리, AI 활용 등을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2022년에는 한국에도 진출했다. 오픈AI, 엔비디아가 창업 초기부터 내부 협업툴로 노션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 바다이야기APK 다.
서울경제신문은 노션의 ‘커스텀 에이전트’ 출시(현지 시간 2월 24일)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방문해 코타리 COO와 인터뷰했다. 노션은 지난달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어시스턴트인 커스텀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기존 AI가 비서 기능에 그쳤다면 커스텀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와 지침을 설정하면 매번 지시 하지 않고도 야마토통기계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수행해주는 형태로 진화했다. 특히 에이전트를 공유하면 구성원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고 슬랙, 이메일, 캘린더와 연동되는 점이 특징이다.
Q.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앤스로픽 AI 모델에 고전하고 있다. 노션의 강점은 무엇인가
A. 노션은 처음부터 다중 사용자 환경을 지원해 왔다. 우리의 초점은 항 백경게임랜드 상 팀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다. 노션 AI는 창업 초기에 시작됐다. 우리 첫 AI 제품이 (오픈AI) 챗GPT가 출시되기 2주 전 쯤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부터 3년 동안 이 과정을 반복해 왔고 구식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상호작용하고 싶어하는 AI 세계로 점차 전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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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회사에서 어느 한 사람이 만든 것을 다른 동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기존 도구들은 대부분 개인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 사용자가 (구글) 지메일이나 (세일즈포스) 슬랙을 연결하는 식이다. 하지만 노션은 관리자가 한 번 연결하면 모든 사람의 이메일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Q. 앤스로픽 AI 모델 때문에 유료 구독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많다. 유료 커스텀 에이전트 반응을 어떻게 전망하나.
A. 미래에 대해 정말 기대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에서 일을 판매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소프트웨어 지출이 약 2%인 반면 지식 노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50%에 달한다. 이(지식 노동) 기회가 25배 더 크다는 얘기다.
사람들이 협업 도구를 이용한 업무 결과물에 대해 값을 매기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실제 작업이 완료된 결과물에 대해서만 돈을 지불하고 싶다고 보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느껴진다. 사람들이 이걸 다양한 용도로 써보고 돈을 내고 싶은 서비스인지 선택하도록 할 수 있다.
이메일을 분류할 때 (클로드) 오퍼스를 한 번 쓸지, 100배 빠른 오픈소스(개방형) 모델을 자유롭게 쓸지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사용자에게 그런 선택권을 줄 것이다. 그래서 출시 후 두 달 동안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데이터 스카우트(자료 분석가)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것은 이전에 하지 못했던 일을 진행하도록 도움을 준다. 사람들은 결국 이런 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 과학자를 고용할 수도 있지만 비용이 20만 달러(3억 원)나 든다. 그게 아니라면 업무 협업 도구에 투자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고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Q.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데 미래를 예상해본다면(해당 질문은 개발 담당자 맥스 쇼닝이 답변)
A. 소프트웨어 미래는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 양쪽 입장을 모두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컴퓨팅 역사를 보면 그렇다. 10년 동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화가 이뤄졌다. 최근 변화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SaaS 회사들을 보면 이제 전문화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매우 일반적인 AI 도구들이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몰라도 큰 문제가 안 된다. (에이전트가) 스스로 배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초전문화의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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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2~3명의 사용자가 있는 작업 공간에서 새로운 흐름이 보인다. 예를 들어 한 달에 27만 건의 에이전트 실행이 있는데, 단지 세 명만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정말 동기 부여가 강한 소수의 사람들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계정 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회사라면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계정을 계속 늘리는 것 뿐이다. 계정 가격이 월 10달러라면 5000달러를 벌기 위해서 계정 500개가 있어야 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 우리는 소수 계정이 3000달러도 낼 수 있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
점점 사람들이 데이터 과학자 대신 데이터 스카우트 도구를 열심히 사용하면서 그 가치가 드러나고 있다. (데이터 과학자에게)25만 달러를 주는 대신 (도구 비용으로) 3000달러만 지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시장이 결국 이 점을 이해할 것이라고 본다.계정 수에 의존해 성장하는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AI를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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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김창영 특파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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