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담먹그림회는 오는 21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1949에서 '제10회 초담 먹그림회전'을 개최한다.

초담먹그림회는 문인화가 초담 전영애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2년 주기로 전시를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30명의 문인화 작품을 비롯해 이들을 지도해온 초담 전영애 선생의 찬조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차정두 초담먹그림회장은 "문인화는 선과 색채 너머, 여백 속에 스며든 고요한 울림으로 자신을 성찰하게 하며 우리의 마음을 한층 넓고 깊게 만들어준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서 자신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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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차정두 作 '가을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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