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인 우페이가 톈궁 우주정거장에서 갓 조리한 닭 날개를 들고 있다. [사진=중국 우주비행사 과학연구훈련센터(CASC)]



중국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오븐에 고기를 구워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인류 최초의 우주 바비큐(BBQ)다.

중국 우주비행사 과학연구훈련센터(CASC)은 5일 자체 개발한 우주정거장인 ‘텐궁(天宮)’’에서 우주인들이 고기를 굽고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우주인들이 특수 제작한 그릴 케이지 안에 닭날개를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담아 오븐에 넣는 모습이 담겼다. 무중력 때문에 닭날개가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븐은 텐궁 벽면에 설치돼 있다. 중국 우주인들은 그릴 케이지를 오븐에 넣고 28분동안 180도로 닭날개를 구웠다. 조리를 마친 닭날개는 먹음직스러운 갈색 빛깔을 보였다. 6명의 중국 우주인들은 6개의 닭날개를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이들은 냄새도 릴게임꽁머니 좋고 매우 맛있다는 식사평을 남겼다.
우주인들은 뒤이어 스테이크도 구웠다. 그릴 케이지에 세덩이의 고기를 넣고 구웠다. 미리 양념된 고기들로 마찬가지로 조리 후에 맛있는 빛깔을 보였다.
CNSA는 이 오븐이 무중력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 설명하며 텐궁에 있는 우주인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했다 모바일바다이야기 고 밝혔다. 또 텐궁 전력망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무중력 상태에서도 기름이나 연기 없이 조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NSA는 “우주 전용 오븐에는 고온 촉매와 다중 필터링 기름 연기 처리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오븐은 이미 약 500회나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우주인들은 튜브에 담긴 고기 야마토게임장 페이스트를 주로 먹어왔다. 중국의 우주 오븐 기술은 우주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텐궁에서 우주인의 체류환경을 개선하는 여러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우주에서 상추 등 7종의 식물을 재배하는데 성공한 한편, 2023년에는 촛불을 키는데도 성공한 바 있다. 이는 중국이 우주정거장의 골드몽릴게임 화재 진압 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