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입 수시 최종 등록이 24일 마감된 가운데 대부분의 강원도내 4년제 대학 등록률이 황금돼지띠 수험생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크게 반등했다.
25일 본지 취재결과 도내 9개 대학 중 7개의 대학의 수시 등록률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가톨릭관동대가 등록률 78.1%를 기록해 지난해(59.1%)보다 19.0%p 상승했고, 상지대는 등록률 86.3%를 기록해 전년도(72.2%) 대비 14.1%p가 높아졌다.
한라대 역시 최종 등록률이 87.5%로 집계돼 지난해(73.8%)보다 13.7%p 상승했다. 춘천교대의 경우 96.7%의 등록률을 기록해 야마토게임예시 전년도(46.0%) 대비 50.7%p나 오르며 도내 4년제 대학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경동대(98.7%)도 지난해보다 5.2%p가량 등록률이 올랐다.
내년 3월 통합 강원대로 출범하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도 이번 수시에서 전년 대비 최종 등록률이 뛰었다. 강릉원주대는 등록률 97.2%를 보여 지난해(91.5%)보다 상승했고, 강원 무료릴게임 대도 등록률 92.8%를 기록하며 전년(89.9%) 대비 2.9%p 올랐다.
반면 지난해 이미 95% 이상의 높은 등록률을 보였던 한림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등록률이 소폭 하락했다. 한림대는 97.9%의 등록률을 보였지만 전년도 98.5%의 수치를 넘어서진 못했다.
한림대 관계자는 “지난해 워낙 수시 등록률이 높았던 것 신천지릴게임 도 있고 올해 수시 모집에서 70여명 정도 모집 인원을 늘린 것이 등록률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합격자 등록 포기 신청 기간인 26일 오후 4시까지 등록률 발표를 미뤘다. 연세대 미래캠 관계자는 “수시 등록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결정되다보니 확정되지 않은 수시 등록률을 발표할 수 없고 26일 등록 포기 바다이야기꽁머니 신청까지 취합해야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수시 최종 등록 결과가 발표되자 도내 각 대학은 수시 등록률이 올라 안도하는 한편 아직 정시가 끝나지 않았기에 최종 충원율이 중요하다는 반응이다.
경동대 관계자는 “아무래도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학령 인구가 늘어나다보니 올해 도내 대부분의 대학에서 등록률이 오른 릴짱릴게임 것 같다”며 “하지만 최종 등록률은 이달 말에 진행하는 정시 모집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올해 신입생 모집의 성패는 내년 2월이 돼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수시 등록을 마무리한 각 대학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학별 일정에 따라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김정호 기자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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