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기소 알려지자 기자회견 열고 특검 정면 반박







김선교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특검이 자신에 대해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부당성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 12. 26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수사 바다이야기부활 를 받아온 김선교(여주 양평)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특검의 불구속 기소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 수사의 적법성에 정면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결백이 사법절차를 통해 밝혀진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기소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 알라딘게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특히 특검 수사과정의 적법성을 문제삼으며 “수사과정에서 강압, 회유, 협박 등 위법행위가 있었다면 이는 결코 묵과될 수 없는 중대사안”이라며 “이 같은 행위가 누구의 지시로, 어떤 경로를 통해 이뤄졌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 스스로에 대한 진실규 체리마스터모바일 명 특검을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특검 수사를 받던 중 숨진 故 정희철 전 양평군 단월면장을 언급하며 특검 수사의 강압성을 거듭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제 저녁부터 저도 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고인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조금은 상상이 갔다”며 “저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죄 있는 자를 벌 릴게임추천 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죄인이 누구인지? 진실이 이기고, 정의가 세상을 바로 세우는 모습을 우리 후손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또 “특검 기소 이후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무리한 기소로 국민의 삶을 파괴한 경우, 일벌백계로 사법적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가 바다이야기게임방법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번 기소를 정치적·과잉 수사로 규정하며 특검의 책임론을 전면에 부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자신의 결백을 거듭 강조하면서 “저처럼 특검 기소 후 무죄가 확정되는 사례에 대해, 일벌백계로, 강력한 사법적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한 뒤 “아픔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다시는,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선교 의원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특검의 수사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 12. 26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


김 의원은 기자회견 말미에 “故 정희철 전 면장의 명예회복과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애저린 슬픔과 아픔을 기억해주시고, 이번 기소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박경호·김기윤 변호사 등 김 의원의 변호인과 경기도내 당협위원장 등이 “정면장님! 살려달라!”는 손피켓을 들고 함께 자리를 했다.
한편,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둘러싼 최종 판단은 법원의 몫으로 넘어간 가운데 김건희 특검은 28일 수사를 종료한다.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