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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어 울산 울주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 허가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새울3, 4호기 원전 건설 현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우리나라 29번째 대형 원전인 새울3호기의 운영을 허가했다. 이 결정으로 부산과 울산의 경계 지역에 가동되는 원전은 전부 9기가 되어, 전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의 안전성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원안위는 30일 제228회 회의를 열어 울산 울주군에 건설한 새울3호기 운영 허가 안건을 통과시 릴게임신천지 켰다. 원안위는 최신 노형인 에이피알(APR)1400 격납 건물 설계의 안전성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설비, 방사선 영향평가, 원전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원자력안전법의 허가기준을 충족해 운영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항공기 충돌 때 격납 건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와 원전 밀집 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 황금성슬롯 가 발생할 시 대규모 재난으로 커질 수 있다는 원안위원들의 우려도 제기됐다. 또 남부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로 봄·가을철 전력 과잉공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전의 ‘출력 감발’(출력을 강제로 낮춰 발전량을 줄이는 조치) 때 안전성을 묻는 질의도 나왔다. 실제로 각각 1.4기가와트(GW) 규모의 경북 울진 신한울1, 2호기가 2022∼2024년 가동된 뒤 야마토게임다운로드 전력 공급 과잉 및 송전망 부족 문제 등으로 강원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률이 10%대까지 떨어지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쪽은 새울3호기는 항공기 테러에 대비해 벽체 두께를 기존 원전들보다 15㎝ 늘린 137㎝로 설계했으며, 원자로를 둘러싼 보조 건물 두께도 30㎝ 더 두꺼워진 180㎝라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저장 모바일야마토 용량도 기존 원전의 3배인 60년치로 늘렸다고 했다. 또 2028년까지 출력 감발 기술을 개발한 뒤 최신 원전인 에이피알1400에 적용해 안전성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울산 울주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안건을 심사하고 있다. 원자력안 바다이야기 전위원회 제공
국내 29번째 원전인 새울3호기는 2016년에 공사를 시작해 약 9년 만에 운영 허가를 받았다. 해당 원전은 한국형 원전(APR1400) 모델을 적용해 제작됐고, 용량은 1.4기가와트(GW)다. 설계수명은 기존 노후원전(30~40년)들과 달리 60년으로 길어졌다.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운영허가 취득 이후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출력상승시험과 간이정비 등 각종 성능시험을 거쳐 8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신규 원전의 운영 허가가 난 것은 2023년 9월 신한울2호기 이후 2년여 만이다.
새울3호기와 함께 건설 중인 새울4호기까지 준공되면 해당 지역의 원전 개수는 총 10기로 늘어난다.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 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원전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캐나다 동남부 브루스 원전 단지(8기 운영)보다도 밀집도가 월등히 높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영토가 넓은 캐나다와는 달리 부산과 울산 원전 인근 반경 30㎞ 이내엔 300만명 이상 주민이 거주해 안전성 우려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 수명이 끝나 국내 원전 중 처음으로 해체하기로 결정된 고리1호기의 해체 작업이 시작되어, 한동안 이 지역에서 노후원전 해체와 신규 원전 건설·운영이 동시에 진행되는 어수선한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박상현 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은 “원안위는 최신 안전 기술도 적용 안 한 고리2호기의 수명연장을 승인했고, 고리1호기 해체, 새울3호기 허가 등 전 정권의 원전 부흥 기조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노후 원전과 신규 원전이 뒤섞여 전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우리나라 29번째 대형 원전인 새울3호기의 운영을 허가했다. 이 결정으로 부산과 울산의 경계 지역에 가동되는 원전은 전부 9기가 되어, 전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의 안전성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원안위는 30일 제228회 회의를 열어 울산 울주군에 건설한 새울3호기 운영 허가 안건을 통과시 릴게임신천지 켰다. 원안위는 최신 노형인 에이피알(APR)1400 격납 건물 설계의 안전성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설비, 방사선 영향평가, 원전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원자력안전법의 허가기준을 충족해 운영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항공기 충돌 때 격납 건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와 원전 밀집 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 황금성슬롯 가 발생할 시 대규모 재난으로 커질 수 있다는 원안위원들의 우려도 제기됐다. 또 남부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로 봄·가을철 전력 과잉공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전의 ‘출력 감발’(출력을 강제로 낮춰 발전량을 줄이는 조치) 때 안전성을 묻는 질의도 나왔다. 실제로 각각 1.4기가와트(GW) 규모의 경북 울진 신한울1, 2호기가 2022∼2024년 가동된 뒤 야마토게임다운로드 전력 공급 과잉 및 송전망 부족 문제 등으로 강원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률이 10%대까지 떨어지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수원 쪽은 새울3호기는 항공기 테러에 대비해 벽체 두께를 기존 원전들보다 15㎝ 늘린 137㎝로 설계했으며, 원자로를 둘러싼 보조 건물 두께도 30㎝ 더 두꺼워진 180㎝라고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저장 모바일야마토 용량도 기존 원전의 3배인 60년치로 늘렸다고 했다. 또 2028년까지 출력 감발 기술을 개발한 뒤 최신 원전인 에이피알1400에 적용해 안전성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울산 울주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안건을 심사하고 있다. 원자력안 바다이야기 전위원회 제공
국내 29번째 원전인 새울3호기는 2016년에 공사를 시작해 약 9년 만에 운영 허가를 받았다. 해당 원전은 한국형 원전(APR1400) 모델을 적용해 제작됐고, 용량은 1.4기가와트(GW)다. 설계수명은 기존 노후원전(30~40년)들과 달리 60년으로 길어졌다.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운영허가 취득 이후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출력상승시험과 간이정비 등 각종 성능시험을 거쳐 8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신규 원전의 운영 허가가 난 것은 2023년 9월 신한울2호기 이후 2년여 만이다.
새울3호기와 함께 건설 중인 새울4호기까지 준공되면 해당 지역의 원전 개수는 총 10기로 늘어난다.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 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원전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캐나다 동남부 브루스 원전 단지(8기 운영)보다도 밀집도가 월등히 높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영토가 넓은 캐나다와는 달리 부산과 울산 원전 인근 반경 30㎞ 이내엔 300만명 이상 주민이 거주해 안전성 우려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 수명이 끝나 국내 원전 중 처음으로 해체하기로 결정된 고리1호기의 해체 작업이 시작되어, 한동안 이 지역에서 노후원전 해체와 신규 원전 건설·운영이 동시에 진행되는 어수선한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박상현 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은 “원안위는 최신 안전 기술도 적용 안 한 고리2호기의 수명연장을 승인했고, 고리1호기 해체, 새울3호기 허가 등 전 정권의 원전 부흥 기조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노후 원전과 신규 원전이 뒤섞여 전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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