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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그 와. 놀랍지? 했던 현정이 그것에「 실록 윤석열 시대2 」
「 제1회 프롤로그①-특검이 밝히지 않은 ‘12월 3일’의 진실 」
" 법무장관 불러! " 비상계엄 단행 직전인 2024년 12월 3일 오후 7시 46분, 출타했다가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내뱉은 첫 마디다. 급보를 듣고 부부 동반 모임을 중도 작파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8시 14분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 도착했다. 그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한 국무위원 중 가장 먼저 용산에 도착한 이가 그였다. (이하 경칭 생략) 잠시 대기하던 그는 8시 27분 윤석열과 김용현이 있던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섰다.
내란특검팀은 박성 손오공릴게임예시 재가 그 자리에서 다른 국무위원들과 달리 ‘특명’을 받았을 거라고 보고 있다. 그건 계엄 날짜를 12월 3일로 확정 지은 가장 중요한 요인과 무관치 않을 거라는 게 특검팀의 시각이다.
" 무속인한테 날 받은 거라고? 말도 안 돼! " 법조인 A의 목소리가 커졌다. 계엄을 둘러싼 대화가 ‘택일(擇日) 미스터리’에 가닿은 순간이었다. 기자 황금성오락실 는 이른바 ‘점지설’을 언급했다가 혼이 났다. A는 단언했다.
" 계엄 날짜는 치밀하고도 냉철한 계획에 따라 결정된 거야. 특검팀이 공표하지 않은 결론이 그거야. 그렇게 결론 내린 이유가 있어. 뭐냐고? " 이어진 설명을 듣는 순간 기자의 가슴 속에 1년 1개월간 매달려 있던 자물쇠 하나가 ‘철컥’하고 풀리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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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2월 3일 계엄? 특검 진짜 결론은 이것이었다
3개 특검팀 수사 종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더께나 원혼처럼 국민 뇌리에 달라붙어 떠나지 않는 수수께끼들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계엄 일을 2024년 12월 3일로 결정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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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 비상계엄 직후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들이 명령을 제대로 이행했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계엄 정국에서 신음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연합뉴스
도대체 왜 골드몽릴게임 윤석열은 화요일에, 다시 말해 국회의원들이 손쉽게 계엄 해제를 할 수 있었던 평일 밤에 비상계엄을 단행해 실패를 자초했을까. 의원들이 지역구로 대거 내려갔을 주말에 했다면 손쉽게 계엄 해제 시도를 저지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윤석열은 이른바 ‘계몽령’ 주장을 이어가면서 택일에 별 의미가 없었다고 강조하지만 그걸 믿는 이는 많지 않다. 이른바 ‘점지설’이 등장한 이유다.
" 비과학적 요소의 개입 말고는 설명이 안 돼. " 윤석열 정부 각료였던 B의 주장이다. B뿐만이 아니다. 그 계엄이 워낙 요령부득했던 터라 ‘점지설’은 어느새 다수설이 됐다. 윤석열 부부가 건진, 천공, 명태균 등 무속 배경을 가진 이들과 유독 가까웠다는 사실도 그 견해에 힘을 실었다.
6개월 동안 내란특검팀을 진두지휘한 조은석 특별검사가 2025년 12월 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하지만 내란특검팀은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무속의 개입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 사이 기간을 선택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과연 그게 그 중차대한 택일 이유의 전부였을까. A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 무속인한테 날 받았다는 건 말도 안 되고. 미국 개입 차단? 그것도 부차적인 이유 중 하나일 뿐이야. " A는 단순한 법조인이 아니다. 그는 특검팀 내부의 수사 주체들, 그리고 수사 대상자들과 직·간접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특검팀 내부 사정에 정통했다.
" 사실 특검팀은 수사결과 발표 때 계엄 날짜 결정 배경과 관련해 하고 싶었던 말을 다 못했어. 그게 직접적인 범죄 혐의 관련 내용도 아니었고, 사실관계를 100% 확인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지. 하지만 내부적, 잠정적으로 도출한 결론은 있었어. " 그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 윤석열과 계엄 세력에게는 정확하게 2024년 12월 3일 계엄을 단행했어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는 게 특검팀의 결론이야. 그 이유가 뭐냐고? " A가 목을 한번 축인 뒤 머금었던 말을 내뱉었다.
" 그 사람들이야. " 그 사람들?
■ 실록 윤석열 시대2'를 시작하며
「 더중앙플러스가 ‘실록 윤석열 시대2’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감사하게도 지난해 9~11월 더중앙플러스 연재 당시 폭발적 인기를 끈 데 이어 연말 책으로 발간돼 교보문고 정치·사회 부문 온라인 주간 베스트 1위에 오른 ‘실록 윤석열 시대’의 후속편입니다. 본격 개막에 앞서 계엄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를 먼저 풀어볼까 합니다. 이 연재물을 존재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의 하이라이트였을 뿐 아니라 특검팀 수사 종결로 하나의 쉼표가 찍혔다고 판단해서입니다. 특검팀이 이런 저런 이유로 공표하지 못한 계엄 관련 새 팩트와 관점이 취재팀의 귀에 들어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회분의 서곡이 끝나면 윤석열 정부의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앞으로 몇 달간 부지런히 ‘윤석열 시대’를 달려볼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함께 해주신다면 연재를 이어나갈 소중한 동력이 될 겁니다. 」
※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URL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4918
■ '실록 윤석열 시대' 또 다른 이야기
「 슬리퍼 신고 나타난 김건희…폴란드 호텔, 충격의 훈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7006
尹, 그 유명 여배우도 마다했다…“김건희 고단수” 혀 내두른 사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7957
“큰일났어, 김여사가 말이야!” 쥴리 X파일 터진 뒤 벌어진 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8805
“석열이 이혼시켜, 꼭 해야 해!” 김건희 ‘소록도 유배작전’ 전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9910
“반일 기조 어때서” 소리친 尹…그는 그만큼 文 좋아했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0863
“이건 선 넘는 겁니다” 靑 전화…文·尹 등돌린 건, 조국 아니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788
“여기가 누구 나와바리라고?” 이준석과 치맥, 尹은 경악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865
“생전 처음 듣는 욕이었다”…유승민에 지적당한 尹 폭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2582
한밤 장제원 질타한 尹 전화…‘김건희 비서실장’ 때문이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4242
“야 이 XX야” 김건희 택시 욕설…윤핵관 이상휘 실종사건 전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3252
"尹 돌았네, 단일화 안한대" 이말 나돌던 尹, 다급하자 보낸 男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5153
“사실 인수위가 두 개였어요” 배신당한 안철수 입 열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6142
“니가 뭔데! 내가 대통령이야!”…尹 폭언, 공동정부 끝장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6965
“팔팔 끓는 솥에 尹 삶아먹는다” 김건희 곁 도사가 경고한 3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9087
“용산 이전 겨우 막았는데 ‘도사’들이!”…어느 윤핵관의 절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0017
“그 건물 옆이라 갔단 말도 있어” 尹참모, 용산행 한숨 쉬며 한 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0823
김건희 다짜고짜 "한동훈 어때"…尹 당선 며칠 뒤 걸려온 전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1809
尹 "사악하게 2년째 끌고 가"…김건희-한동훈 악연 전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2671
김건희 “미친 소리 마세요!”…보수 전향? 그가 맘에 걸렸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3638
“文과 독대 후 의기양양했다”…조국 수사 그때, 尹 측근 제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4515
“○기자? 나 윤석열이야”…그날 저녁 대형사고 터졌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5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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