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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호은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2-14 17:38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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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과거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고가매트리스에 대한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침대 매트리스 업체들도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매트리스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부자들의 '꿀잠'을 잡기 위한 매트리스 업체들만의 리그가 본격 시작됐다.
시몬스 이천 팩토리움 전경./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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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 이천공장(팩토리움). 조(매트리스 개수 단위)당 400만원을 훌쩍 넘는 매트리스를 하루 평균 600조 이상 생산하고 있는 팩토리움은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팩토리움은 서울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데다 기자가 방문한 지난 무료릴게임 9일이 평일이었는데도 수백여명의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안내를 맡은 시몬스 관계자는 "팩토리움을 직접 방문해 본인이 구매한 매트리스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공정을 직접 보려고 하는 고객들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수도권은 물론 제주도나 전라도, 경상도 등 지방과 미국 현지에서 찾아오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전함야마토게임 2017년 7월 문을 연 팩토리움은 대한민국 전역에 있는 사업가, 대기업 임직원, 교수 등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에 소문나면서 첫 가동한지 8년 6개월 만인 올 1월 누적 방문객 17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엔 스타 건축가로 널리 알려진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도 방문해 디자인과 투명한 매트리스 연구개발·생산공정 등을 극찬하기도 했다 오리지널골드몽 .
팩토리움의 또 다른 특징은 투어용 트럭을 탄다거나 무거운 헬멧 등 각종 보호장구를 찰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편안한 복장으로 직접 두 발로 걸으면서 천천히 자신의 리듬에 맞춰 공장을 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오른쪽에 시몬스 테라스가 눈에 들어왔다. 이 테라스는 카페·전시·체험·판매를 한 동 손오공릴게임 선에 묶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몬스는 테라스에서 매년 파머스 마켓(5월), 크리스마스 마켓(12월)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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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공학에 최선을 다하는 연구개발·생산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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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립자인 안유수 전 회장의 차남이자 현 대표인 안정호 대표는 "최상 품질의 매트리스 제작공정, 연구개발 과정을 수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공장 부지를 물색하다 현재 위치에 팩토리움을 건설했다.
팩토리움은 부지면적이 7만4505㎡(2만2538평)로 축구장 10배 크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수면연구 R&D(연구개발)센터, 자체 생산센터, 스마트 물류센터로 이뤄져 시몬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천시는 서울·수도권 동남부 관문이자 강원·충청·경상도로 가는 분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며 "교통·물류 중심지로 불리는 이천시에서 시몬스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매트리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가 먼저 방문한 곳은 매트리스를 연구개발하는 R&D센터였다. R&D센터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직원들 복장이었다.
R&D센터를 포함해 팩토리움에서 일하는 300여명의 직원들 대부분은 다른 제조업 공장과 다르게 헬멧 등 두꺼운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는다. 깔끔하고 가벼운 가운차림으로 자유롭게 일하고 있었다.
시몬스는 최첨단 테스트기를 통해 매트리스의 내구성을 테스트하고 이를 통과한 매트리스만 시중에 판매한다. 사진은 낙하 테스트 충격 장비(왼쪽)와 롤링 테스트기(오른쪽)./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R&D센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R&D센터 2층에 있는 거대한 롤링 테스트기와 낙하 충격 테스트 장비였다. 롤링 테스트기는 무게 140㎏(킬로그램)의 6각 통나무가 매트리스를 1분에 15회 왕복하며 변형 여부를 시험하는 장치다. 왕복 롤링 횟수는 10만회. 이것을 거치고도 변형이 없어야 통과다.
롤링 테스트기 옆에는 볼링공 테스트기가 있었다. 1m(미터) 높이에서 볼링공을 떨어뜨려 반발과 진동 확산을 측정하는 장비로 시몬스가 직접 개발해 특허를 냈다. 과거 시몬스 광고의 상징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은 이곳에서 발원됐다.
이처럼 시몬스 매트리스의 뛰어난 내구성·지지력에는 '바나듐 스프링'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트리스 스프링은 몸의 체중을 받쳐 지지력을 제공하고 압력도 분산해 편안한 수면을 돕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매트리스 스프링 중에서 프리미엄 스프링으로 꼽히는 바나듐 스프링은 항공 엔지니어링기술에 활용하는 특수 소재인 바나듐을 활용해 만든다.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과 고온 등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타사 매트리스보다 내구성이 높다는 게 시몬스 측 설명이다. 시몬스는 포스코로부터 바나듐을 구매한 후 팩토리움 연구개발센터에서 스프링으로 제작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스프링부터 다르다"라며 "특히 최상위 라인에 들어가는 어드밴스드 포켓스프링은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미터 매초 제곱)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하며 최상의 수면 환경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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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원단도 100% 자연소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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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매트리스를 감싸는 원단도 차별화했다. 시몬스는 자연 소재인 린넨 원단, 부드러움과 섬세한 촉감의 소재를 사용한 소프트알파카 패딩, 천연 식물성 소재를 함유한 COS 폼 등의 엄선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가 장시간 소비자의 피부와 직접 닿고, 건강과 직결되는 '수면'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인 만큼 소재도 차별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몬스 수면연구 R&D센터에서 개발 및 테스트한 바나듐 포켓스프링, 각종 내장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매트리스 랩'./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실제 시몬스는 온도와 습도, 기류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챔버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침대 연구 전용 '서멀 마네킹'을 활용해 침실 환경이 개인 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크한다. 1대당 3억5000만원에 이르는 서멀 마네킹엔 총 33개의 센서를 장착해 인체 각 부위별 체온을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각종 기온, 습도에서 완벽한 수면 및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몬스의 노력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시몬스는 서멀 마네킹에서 추출한 정보를 통해 최적의 보온성, 쾌적함을 제공하는 매트리스 원단과 내장재 조합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매트리스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수면 상태 분석실'에서는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매트리스가 실제 수면 만족감을 얼마만큼 높여주는지 뇌파를 통해 확인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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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조 넘는 매트리스 만드는 생산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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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에 이어 방문한 생산공장에서는 스프링 제작부터 배치, 원단 가공·마지막 패킹까지 전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1000조 이상의 매트리스 생산이 가능하지만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600~700조 정도로 수량을 제한해 생산하고 있다.
팩토리움 2층 전망타워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생산 시스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청결이다.
생산 시스템은 원단 다루는 공정임에도 먼지와 실오라기 하나 날리지 않는 청결함을 자랑했다. 이는 '집에서 가장 아늑한 공간인 침실에 들어가는 제품인 데다 사용자의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시몬스의 철학이 담겨 있다.
특히 공기 순환을 통해 먼지를 제거하는 공조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데, 이는 주로 먼지 한 톨의 오차조차 용납하지 않는 전자기기 생산 공장에나 적용되는 것으로 침대 업체에서 이 정도 수준을 갖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9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도와 청결한 생산 공정을 유지하는 한편 작업자들에게도 쾌적한 작업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오폐수가 발생하는 설비도 없기 때문에 '오폐수 없는 클린한 생산 시스템'을 자랑한다.
비닐 패킹까지 완성된 매트리스는 지하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물류동으로 이동한다. 비나 외부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몬스 팩토리움에서는 하루 평균 600조 이상의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중이다. 사진은 시몬스 팩토리움 안에 있는 생산공정./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시몬스 물류 시스템의 또 다른 특징은 '72시간 배송'이다. 주문 후 평일 기준 3일 이내에 제품이 고객 집에 도착한다. 가구 배송은 느리다는 통념을 깬 전략이다. D2C(Direct to Customer) 체제를 도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매주 수요일엔 저녁 6시~10시 배송하는 '이브닝 배송'도 인기다.
시몬스 관계자는 "방문객들 중 상당수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전공정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면 연구 R&D센터 중심으로 제품 출시하기까지 국내외 인증 기준보다 엄격한 극한의 환경에서 수천 가지의 검사 진행하며 품질 혁신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sidae.com
시몬스 이천 팩토리움 전경./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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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 이천공장(팩토리움). 조(매트리스 개수 단위)당 400만원을 훌쩍 넘는 매트리스를 하루 평균 600조 이상 생산하고 있는 팩토리움은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팩토리움은 서울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데다 기자가 방문한 지난 무료릴게임 9일이 평일이었는데도 수백여명의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안내를 맡은 시몬스 관계자는 "팩토리움을 직접 방문해 본인이 구매한 매트리스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공정을 직접 보려고 하는 고객들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수도권은 물론 제주도나 전라도, 경상도 등 지방과 미국 현지에서 찾아오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전함야마토게임 2017년 7월 문을 연 팩토리움은 대한민국 전역에 있는 사업가, 대기업 임직원, 교수 등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에 소문나면서 첫 가동한지 8년 6개월 만인 올 1월 누적 방문객 17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엔 스타 건축가로 널리 알려진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도 방문해 디자인과 투명한 매트리스 연구개발·생산공정 등을 극찬하기도 했다 오리지널골드몽 .
팩토리움의 또 다른 특징은 투어용 트럭을 탄다거나 무거운 헬멧 등 각종 보호장구를 찰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편안한 복장으로 직접 두 발로 걸으면서 천천히 자신의 리듬에 맞춰 공장을 볼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오른쪽에 시몬스 테라스가 눈에 들어왔다. 이 테라스는 카페·전시·체험·판매를 한 동 손오공릴게임 선에 묶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몬스는 테라스에서 매년 파머스 마켓(5월), 크리스마스 마켓(12월)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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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공학에 최선을 다하는 연구개발·생산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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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립자인 안유수 전 회장의 차남이자 현 대표인 안정호 대표는 "최상 품질의 매트리스 제작공정, 연구개발 과정을 수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공장 부지를 물색하다 현재 위치에 팩토리움을 건설했다.
팩토리움은 부지면적이 7만4505㎡(2만2538평)로 축구장 10배 크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수면연구 R&D(연구개발)센터, 자체 생산센터, 스마트 물류센터로 이뤄져 시몬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천시는 서울·수도권 동남부 관문이자 강원·충청·경상도로 가는 분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며 "교통·물류 중심지로 불리는 이천시에서 시몬스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매트리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가 먼저 방문한 곳은 매트리스를 연구개발하는 R&D센터였다. R&D센터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직원들 복장이었다.
R&D센터를 포함해 팩토리움에서 일하는 300여명의 직원들 대부분은 다른 제조업 공장과 다르게 헬멧 등 두꺼운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는다. 깔끔하고 가벼운 가운차림으로 자유롭게 일하고 있었다.
시몬스는 최첨단 테스트기를 통해 매트리스의 내구성을 테스트하고 이를 통과한 매트리스만 시중에 판매한다. 사진은 낙하 테스트 충격 장비(왼쪽)와 롤링 테스트기(오른쪽)./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R&D센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R&D센터 2층에 있는 거대한 롤링 테스트기와 낙하 충격 테스트 장비였다. 롤링 테스트기는 무게 140㎏(킬로그램)의 6각 통나무가 매트리스를 1분에 15회 왕복하며 변형 여부를 시험하는 장치다. 왕복 롤링 횟수는 10만회. 이것을 거치고도 변형이 없어야 통과다.
롤링 테스트기 옆에는 볼링공 테스트기가 있었다. 1m(미터) 높이에서 볼링공을 떨어뜨려 반발과 진동 확산을 측정하는 장비로 시몬스가 직접 개발해 특허를 냈다. 과거 시몬스 광고의 상징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은 이곳에서 발원됐다.
이처럼 시몬스 매트리스의 뛰어난 내구성·지지력에는 '바나듐 스프링'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트리스 스프링은 몸의 체중을 받쳐 지지력을 제공하고 압력도 분산해 편안한 수면을 돕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매트리스 스프링 중에서 프리미엄 스프링으로 꼽히는 바나듐 스프링은 항공 엔지니어링기술에 활용하는 특수 소재인 바나듐을 활용해 만든다.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과 고온 등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타사 매트리스보다 내구성이 높다는 게 시몬스 측 설명이다. 시몬스는 포스코로부터 바나듐을 구매한 후 팩토리움 연구개발센터에서 스프링으로 제작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스프링부터 다르다"라며 "특히 최상위 라인에 들어가는 어드밴스드 포켓스프링은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미터 매초 제곱)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하며 최상의 수면 환경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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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원단도 100% 자연소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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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매트리스를 감싸는 원단도 차별화했다. 시몬스는 자연 소재인 린넨 원단, 부드러움과 섬세한 촉감의 소재를 사용한 소프트알파카 패딩, 천연 식물성 소재를 함유한 COS 폼 등의 엄선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가 장시간 소비자의 피부와 직접 닿고, 건강과 직결되는 '수면'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인 만큼 소재도 차별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몬스 수면연구 R&D센터에서 개발 및 테스트한 바나듐 포켓스프링, 각종 내장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매트리스 랩'./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실제 시몬스는 온도와 습도, 기류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챔버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침대 연구 전용 '서멀 마네킹'을 활용해 침실 환경이 개인 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크한다. 1대당 3억5000만원에 이르는 서멀 마네킹엔 총 33개의 센서를 장착해 인체 각 부위별 체온을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각종 기온, 습도에서 완벽한 수면 및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몬스의 노력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시몬스는 서멀 마네킹에서 추출한 정보를 통해 최적의 보온성, 쾌적함을 제공하는 매트리스 원단과 내장재 조합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매트리스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수면 상태 분석실'에서는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매트리스가 실제 수면 만족감을 얼마만큼 높여주는지 뇌파를 통해 확인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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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조 넘는 매트리스 만드는 생산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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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센터에 이어 방문한 생산공장에서는 스프링 제작부터 배치, 원단 가공·마지막 패킹까지 전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1000조 이상의 매트리스 생산이 가능하지만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600~700조 정도로 수량을 제한해 생산하고 있다.
팩토리움 2층 전망타워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생산 시스템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청결이다.
생산 시스템은 원단 다루는 공정임에도 먼지와 실오라기 하나 날리지 않는 청결함을 자랑했다. 이는 '집에서 가장 아늑한 공간인 침실에 들어가는 제품인 데다 사용자의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시몬스의 철학이 담겨 있다.
특히 공기 순환을 통해 먼지를 제거하는 공조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데, 이는 주로 먼지 한 톨의 오차조차 용납하지 않는 전자기기 생산 공장에나 적용되는 것으로 침대 업체에서 이 정도 수준을 갖춘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9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도와 청결한 생산 공정을 유지하는 한편 작업자들에게도 쾌적한 작업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오폐수가 발생하는 설비도 없기 때문에 '오폐수 없는 클린한 생산 시스템'을 자랑한다.
비닐 패킹까지 완성된 매트리스는 지하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물류동으로 이동한다. 비나 외부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몬스 팩토리움에서는 하루 평균 600조 이상의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중이다. 사진은 시몬스 팩토리움 안에 있는 생산공정./사진=시대 전민준 기자
시몬스 물류 시스템의 또 다른 특징은 '72시간 배송'이다. 주문 후 평일 기준 3일 이내에 제품이 고객 집에 도착한다. 가구 배송은 느리다는 통념을 깬 전략이다. D2C(Direct to Customer) 체제를 도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매주 수요일엔 저녁 6시~10시 배송하는 '이브닝 배송'도 인기다.
시몬스 관계자는 "방문객들 중 상당수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전공정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면 연구 R&D센터 중심으로 제품 출시하기까지 국내외 인증 기준보다 엄격한 극한의 환경에서 수천 가지의 검사 진행하며 품질 혁신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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