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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자랑스러운 K-푸드의 저력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스마트 제도 혁신이 함께할 때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경남 밀양 삼양식품 밀양공장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회의에서는 K-문화의 대표라 할 수 있는 K-푸드의 수출 확대 전략, 그리고 효율적 생산의 기반인 스마트 제조혁신 이 두 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부산 자동차 세계에서 우리 식품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높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전 세계 K-팝과 드라마에서 시작돼 우리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식품 산업도 더 이상 내수 산업이 아니라, K-문화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푸드의 글로벌 열풍이 지속되도록 2030년에도 150억 달러 수출 만기일시지급식 을 목표로 민간은 확보를 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글로벌 K-푸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해외인증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신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물류 인프라 구축, 지식재산권 보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수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우수한 K-컬처, K-문화와 연계를 강화하고 푸드테크 에이앤피 지원 등 기술 혁신도 지원하겠다"며 "K-푸드 확산은 식품 산업의 성장에만 그칠 일이 아니라, 문화 산업, 농수산업, 제조업 분야까지 사업 전반에 미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식품 기업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리는 마산우리파이낸셜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고 성장의 근간이며, 수출은 물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까지 제조업이 지탱하고 있지만 글로벌 불확실성과 구조적 한계라는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디지털 AI 전환과 혁신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며 "2030년까지 AI 기반 스마트공장 1만 2000개를 추가 도입 인하대 기숙사 하고 산업체계를 갖추고 AI 대전환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별·지역별 맞춤형 AI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 공장을 확산시키고, 소기업, 소공정까지도 지능화·자동화를 지원하겠다"며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하고, 스마트 제조사업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창업부터 해외진출까지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제조현장의 생산율을 극대화하면서도 노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마지막 점검 중의 하나가 음식"이라며 "정상, 배우자들이 맛볼 음식까지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 정상과 관계자들이 와서 K-푸드에 탄복하고 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