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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엔 한 양심의 동시에 수 이상한 머뭇거렸으나조희대 대법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사퇴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률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다르면 조희대 다법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48%로, '사퇴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률은 35%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사퇴' 76%, '사퇴 불가' 9%였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사퇴 불가' 75%, '사퇴' 13%였다.
이념 성향을 중도로 밝힌 이들은 '사퇴해야 한다' 44%, '사퇴하지 말아야 한다' 35%였다.
국회 4대사회보험가입내역 확인서 청문회에 불출석한 조 대법원장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데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률이 51%, '부적절하다'는 응답률이 35%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특검 수사에 대해서는 52%가 '잘하고 있다', 38%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검찰청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 52%, '반대' 보험설계사 시험 4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고, 응답률은 1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였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월차 양식 .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