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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영국의 문화·라이프 스타일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서울이 전 세계 도시 가운데 ‘체감 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다. 주거비를 제외하고 외식, 음주, 기호, 문화생 야마토게임다운로드 활 등 일상 사회활동 비용만을 기준으로 했다. 조사 결과, 서울은 ‘감당할 수 있다’(affordable)의 비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나타났다. 이 설문과는 별개로 다른 통계에서도 최근 서울의 외식비용이 타 도시에 비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두깨손칼국수의 메이저릴게임사이트 수제비.
맛있는 것을 찾아 먹는 식도락은 분명히 즐거운 일이지만 호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자면 확실히 부담이 된다. 그래서 1만 원의 가치가 주목받는 ‘만 원의 행복’ 키워드가 최근 다시 부상하고 있다. 1만 원의 가치가 인정받는 맛과 분위기를 찾아 음식 잘하고 저렴한 식당을 찾기 시작했다.
가성비와는 다르다. ‘가성비’란 말은 ‘가격 대비 성능’이란 뜻으로 주로 전자·기계 공업 제품에서 쓰이던 말로, 요즘은 식당이나 식품 분야에서도 많이 들린다. 말 그대로 가격에 비해 양이 푸짐하다는 의미다. 그에 비해 ‘만 원의 행복’이란 말은 양도 양이지만 질(맛)의 만족감에 중점을 둔 경우다.
돈이 아무리 넘쳐나더라도 이런 행복을 누가 마다할까. 시가 총액 4조 달러가 넘는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국내 내로라하는 재벌들과 치킨 맥줏집에서 만나 ‘치맥’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곳은 나눠서 내도 1만 원보다는 비싸다).
비싸면 맛이 있어야 한다. 좋은 재료를 숙달된 기술로 요리해 푸짐하게 주니 당연하다. 문제는 저렴하면서도 맛이 썩 좋은 곳을 알고 있는가다. 생각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점심 한 끼를 행복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야말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학생과 직장인들이 수고를 들여 구내식당이나 분식점, 전통시장 식당 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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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1만 원은 식당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 이것부터 명확히 짚어본다. 아주 예전에는 외식을 사치로 여겼다. 엥겔계수(생활비 대비 식비 비중)가 높았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가족 외식은 언감생심, 직장인도 그냥 집에서 먹고 도시락을 싸와서 때웠다. 1970∼1980년대 학교와 직장의 점심시간 풍경은 대체로 도시락을 먹거나 인근 밥집의 찌개백반, 중국음식점 정도를 찾는 것이 일상다반사였다. ‘한바(飯場)집’이라 해서 인근 회사와 계약을 맺고 밥을 지어주는 집도 있었다. 그보다 저렴한 분식집에서 국수로 배를 채우는 경우도 허다했다.
인천 짜장면 박물관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350원이었다. 요즘은 7654원(2025년 12월 서울 기준)이니 20배가 넘게 올랐다. 그나마 군사 정권으로부터 물가 통제를 받았던 짜장면은 덜 오른 편이다. 당시 400원쯤 하던 설렁탕은 30∼40배나 올랐다. 그 시절에는 400원도 큰돈이어서 졸업식에나 짜장면을 맛볼 수 있었다.
오비베어 엘베강의 오징어입 안주.
반대로 1만 원이면 할 수 있는 것이 엄청났다. 지금이야 혼자 달랑 밥 한 끼 사 먹고 나면 당장 사라질 돈이지만, 그땐 둘이서 버스(90원)를 타고 시내에 나가서 같이 짜장면(350원)을 먹고 커피(300원)도 마시고 영화(1000원)를 보고 와도 절반이 남았다. 지금 에버랜드의 전신인 용인자연농원 입장료가 성인 기준 600원에 불과했다(자유이용권이 아니고 입장권이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불콰해질 때까지 술잔을 기울인대도 1만 원이면 충분했다. 진정한 ‘만 원의 행복’이었던 시절이다.
식자재, 인건비며 임대료 부담에 음식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은 요즘에도 ‘만 원의 행복’으로 추앙받는 식당들이 더러 남아있다. 주로 칼국수와 수제비, 국수 등 밀가루를 쓰는 집들이 많지만 5000원짜리 한 장에 뜨끈한 국밥을 차리는 집도, 고소한 삼겹살 구이를 내는 집도 있다. 돈 1만 원의 가치를 아직까지 인정해 주는 곳들이다. 서민 입장에선 퍽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작은 지출로 풍요를 꿈꾸는 ‘만 원의 행복’이 불경기를 만나는 바람에 다시 유행하고 있지만, 그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이대로 몇 년이 지나고 나면 무조건 1만 원은 넘길 것으로 보이니까. 고물가 시대에 그나마 여전히 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소확행 외식’의 명소를 몇 집 꼽아 소개한다. 마침 음력 세밑이라 연휴에 어디 놀러 갈 때도 쓸모있는 정보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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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맛볼까바로 끓여주는 4000원 수제비… 연예인도 찾는 ‘갓성비’ 오겹살집
◇부민옥= 밥값 비싸기로 유명한 다동에 위치한 이름난 노포라 1만 원 이하 메뉴는 없을 듯하지만 있다. 사골우거짓국이 7000원이다. 뽀얀 사골 육수에 된장을 풀어 우거지를 넣고 오래 끓여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노년층 단골손님이 많아 가격을 올리지 못한다는 사연. 그 덕분에 다들 행복하다. 서울 중구 다동길 24-12.
◇천이오겹살=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간 집인데도 값이 싸다. 급랭한 냉동삼겹살과 두툼한 오겹살을 1만 원에 판다. 통계를 보면 외식비 중에서도 삼겹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축이지만 몇 년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초밥, 비빔국수 등 다양한 곁들임 찬이 있는데 이마저도 저렴해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12.
◇고향집 칼국수= 요즘 ‘핫’하다는 망원시장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집. 숭숭 썰어서 바로 끓여주는 수제비와 칼국수를 4000원에 맛볼 수 있다. 멸치로 맛을 낸 육수도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도 맛있다. 고급(?)메뉴인 수제비 만둣국은 6500원을 받는다. 서울 마포구 망원로8길 14.
◇홍두깨손칼국수= 진한 멸치 육수가 매력 포인트. 얇아도 존득함을 유지하는 수제비 역시 흠잡을 수 없다. 곁들이는 겉절이 김치 역시 궁합이 좋다. 칼국수와 수제비 사이에서 갈등할 필요가 없는데 둘을 섞은 ‘칼제비’ 메뉴가 있다. 칼칼한 맛을 즐긴다면 양념장을 곁들이면 된다. 경기 군포시 광정로 70 유공빌딩.
◇황제정육식당= 요즘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고깃집이다. 상차림비 1000원을 받는 대신 고기를 싸게 내는 정육식당이다. 소고기도 있지만 ‘만 원의 행복’은 돼지고기. 양이 제법 되는 삼겹살(200g)은 8900원에, 150g씩인 특수 부위 꼬들살, 천겹살(항정살), 뽈살은 9900원에 내놓는다.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9길 16.
◇신촌수제비= 옛날부터 신촌을 지키고 있던 집. 1988년 개업이니 40여 년이 다 되도록 똑같은 메뉴를 내고 있다. 감자와 호박을 썰어 넣은 투박한 가정식 수제비인데 맛도 좋고 양도 많다. 따끈한 수제비를 둘이 시켜 먹어도 1만 원. 수제비 하나, 김밥 하나 주문하면 7000원이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87-8 금은동빌딩.
◇사천시락국밥= 시락국은 시래깃국을 뜻하는 동남 방언이다. 원체 값싼 음식이라 시장에서 상인들이나 손님들이 많이들 먹는 메뉴다. 국만 따로 저녁 국거리로 사 가는 이들도 많다. 무청 시래기를 푸짐히 넣고 해물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여낸 부산식 시락국밥을 5000원에 판다. 해운대에 있어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 부산 해운대구 대천로 100.
◇팔미분식= 부산 서면의 터줏대감 격이다. 아침 식사를 하러 온 손님부터, 늦은 밤 소주잔을 기울이는 취객들까지 하루종일 바쁜 집. 시락국과 김치말이를 묶어서 5000원, 충무김밥을 선택하면 6000원을 받는다. 김치볶음밥도 6000원에 불과하다. 수제비 5000원, 냄비우동은 라면과 같은 4000원이다. 오히려 라면이 비싸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모든 메뉴가 저렴하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91번길 55.
◇장터먹방= 닭똥집으로 유명한 평화시장에 위치한 집. 값싸고 푸짐한 데다 맛좋은 메뉴가 한가득이다. 제육덮밥부터 석쇠구이, 양념꼼장어, 곱창, 각종 국밥 등을 적어놓은 메뉴가 벽에 빼곡하다. 1만 원을 넘어가는 것이 없다. 참고로 소고기국밥과 비빔밥은 4500원을 받는다. 말 다 했다. 대구 동구 아양로9길 10.
◇괴목국밥= 돼지머리 국밥을 판다. 한 뚝배기에 1만 원을 받는데 ‘이게 무슨 행복까지 하냐’고 되묻지 마시라. 둘이 와서 2그릇을 주문하면 수육과 순대를 1접시 그냥 준다. ‘2만 원의 행복’이랄까. 아무튼 콩나물을 넣어서 시원한 국물의 순천 ‘웃장식’ 국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전남 순천시 북문길 40.
◇경성식당= 짜장면 6000원에 곱빼기는 7000원. 짬뽕, 간짜장 7000원. 뭐 이 정도면 아직까지는 그다지 싼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짜장면 한 그릇에 함께 차리는 김치며 장아찌가 대여섯 종류. 백반집처럼 반찬이 깔리는 중국음식점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안에 있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칠거리예양로 81.
◇2대째 순대= 푸짐한 피순대 국밥이 9000원.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칼칼하다. 암뽕 순대 안에 꽉 찬 선지는 씹으면 툭 터진다. 신선도가 좋아 식감도 부드럽기 그지없다. 직접 만드는 피순대 맛이 좋기로 인근까지 유명한 집이다. 터미널 앞에 있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로 58.
◇원조시락국= 반찬을 마음껏 덜어 먹는 집. 서호시장을 오래 지켜온 시락국의 명가다. 붕장어 대가리를 끓여낸 시원한 육수에 부드러운 시래기가 들었다. 나물과 멸치 등 반찬도 맛이 좋아 아침부터 손님들로 기나긴 줄이 만들어진다. 7000원. 경남 통영시 새터길 12-10.
◇익산 오비베어 엘베강= 국내 호프집의 원조 격인 집이다. 1980년대에 개업, ‘할머니 맥줏집’으로 유명했다. 성지(?) 순례를 오는 맥주 마니아들도 있지만, 한 마디로 ‘시원한 생맥주에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가 좋은 집’이다. 보들보들한 오징어입은 한 접시에 9000원, 아귀포 4000원, 김은 3봉에 2000원 받는다. 전북 익산시 중앙로 7.
◇새참국수= 여러 재료를 우려낸 진한 육수에 소면을 말아 양은 냄비에 담아낸다. 국물만으로도 풍미가 충분하지만 여기다 양념장을 넣어도 맛있다. 6000원을 받는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100.
◇도담얼큰이칼국수= 대전과 충남 공주 인근에는 맛있는 칼국숫집이 많은데, 세종특별자치시에도 있다. 얼큰한 칼국수를 5900원에 파는 이 집을 빼놓을 수 없다.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다. 달곰한 유부초밥을 곁들여도 궁합이 좋다. 유부초밥은 4500원을 받는다. 세종특별시 보듬4로 9 카림애비뉴2층 29호.
연일 주가지수가 상승해 단군 이래 최대 활황이라지만, 일반 국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 점심값, 술값 등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쑥쑥 올랐는데도 외식업계는 업계대로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이에 정부는 세밑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민생대책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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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락국밥= 시락국은 시래깃국을 뜻하는 동남 방언이다. 원체 값싼 음식이라 시장에서 상인들이나 손님들이 많이들 먹는 메뉴다. 국만 따로 저녁 국거리로 사 가는 이들도 많다. 무청 시래기를 푸짐히 넣고 해물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여낸 부산식 시락국밥을 5000원에 판다. 해운대에 있어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 부산 해운대구 대천로 100.
◇팔미분식= 부산 서면의 터줏대감 격이다. 아침 식사를 하러 온 손님부터, 늦은 밤 소주잔을 기울이는 취객들까지 하루종일 바쁜 집. 시락국과 김치말이를 묶어서 5000원, 충무김밥을 선택하면 6000원을 받는다. 김치볶음밥도 6000원에 불과하다. 수제비 5000원, 냄비우동은 라면과 같은 4000원이다. 오히려 라면이 비싸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모든 메뉴가 저렴하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91번길 55.
◇장터먹방= 닭똥집으로 유명한 평화시장에 위치한 집. 값싸고 푸짐한 데다 맛좋은 메뉴가 한가득이다. 제육덮밥부터 석쇠구이, 양념꼼장어, 곱창, 각종 국밥 등을 적어놓은 메뉴가 벽에 빼곡하다. 1만 원을 넘어가는 것이 없다. 참고로 소고기국밥과 비빔밥은 4500원을 받는다. 말 다 했다. 대구 동구 아양로9길 10.
◇괴목국밥= 돼지머리 국밥을 판다. 한 뚝배기에 1만 원을 받는데 ‘이게 무슨 행복까지 하냐’고 되묻지 마시라. 둘이 와서 2그릇을 주문하면 수육과 순대를 1접시 그냥 준다. ‘2만 원의 행복’이랄까. 아무튼 콩나물을 넣어서 시원한 국물의 순천 ‘웃장식’ 국밥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전남 순천시 북문길 40.
◇경성식당= 짜장면 6000원에 곱빼기는 7000원. 짬뽕, 간짜장 7000원. 뭐 이 정도면 아직까지는 그다지 싼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짜장면 한 그릇에 함께 차리는 김치며 장아찌가 대여섯 종류. 백반집처럼 반찬이 깔리는 중국음식점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안에 있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칠거리예양로 81.
◇2대째 순대= 푸짐한 피순대 국밥이 9000원.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칼칼하다. 암뽕 순대 안에 꽉 찬 선지는 씹으면 툭 터진다. 신선도가 좋아 식감도 부드럽기 그지없다. 직접 만드는 피순대 맛이 좋기로 인근까지 유명한 집이다. 터미널 앞에 있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로 58.
◇원조시락국= 반찬을 마음껏 덜어 먹는 집. 서호시장을 오래 지켜온 시락국의 명가다. 붕장어 대가리를 끓여낸 시원한 육수에 부드러운 시래기가 들었다. 나물과 멸치 등 반찬도 맛이 좋아 아침부터 손님들로 기나긴 줄이 만들어진다. 7000원. 경남 통영시 새터길 12-10.
◇익산 오비베어 엘베강= 국내 호프집의 원조 격인 집이다. 1980년대에 개업, ‘할머니 맥줏집’으로 유명했다. 성지(?) 순례를 오는 맥주 마니아들도 있지만, 한 마디로 ‘시원한 생맥주에 저렴하고 맛있는 안주가 좋은 집’이다. 보들보들한 오징어입은 한 접시에 9000원, 아귀포 4000원, 김은 3봉에 2000원 받는다. 전북 익산시 중앙로 7.
◇새참국수= 여러 재료를 우려낸 진한 육수에 소면을 말아 양은 냄비에 담아낸다. 국물만으로도 풍미가 충분하지만 여기다 양념장을 넣어도 맛있다. 6000원을 받는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100.
◇도담얼큰이칼국수= 대전과 충남 공주 인근에는 맛있는 칼국숫집이 많은데, 세종특별자치시에도 있다. 얼큰한 칼국수를 5900원에 파는 이 집을 빼놓을 수 없다.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다. 달곰한 유부초밥을 곁들여도 궁합이 좋다. 유부초밥은 4500원을 받는다. 세종특별시 보듬4로 9 카림애비뉴2층 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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