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9일) 저녁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한복판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인 20대 남성은 거리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 휘둘렀는데, 이 남성을 포함해 4명이 숨졌습니다.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입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가방에서 연막탄을 꺼내 사방으로 던집니다.
연기가 피어오르자 흉기를 꺼내들고 사람들이 많은 쪽으로 걸어가더니 갑자기 달려들며 흉기를 마구 휘두릅니다.
남성은 백화점 안까지 들어가면서 범행을 이어갔고, 평온했던 금요일 저녁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 황금성릴게임사이트 니다.
"경찰에 신고해. 빨리 신고해.
어제 저녁 27살 장 모 씨가 대만 타이베이 중앙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두 4명이 숨졌고 9명이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인근 가게 직원 -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매캐한 냄새까지 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황금성오락실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왔어요."
사망자에는 장 씨도 포함됐는데,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백화점 6충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장 씨는 예비군 훈련 소집에 불응한 혐의로 수배 중인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타이베이 시민 - "무차별 공격이었기 때문에 언제 이런 일이 일어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 일어나는 이런 범죄는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 스탠딩 : 김한준 / 특파원 (베이징) - "수도 한복판에서 일어난 무차별 공격에 대만 사회는 충격과 불안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 메이저릴게임사이트 ail.net ]
영상편집 : 김민지 화면출처 : X @ RapidReport2025, visegrad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