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6%로 나타나며 직전 조사보다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6%가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12월 1주차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5%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포인트 오른 34%를 기록했고, '의견 유보'는 9%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8%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4%), '소통'·'직무 능력·유능함'·'전반적으로 잘한다'(각 7%), '추진력·실행력·속도감'(3%)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5%)이 가장 많았으며, '도덕성 릴게임하는법 문제·본인 재판 회피'(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재·독단'·'정치 보복'(각 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최근 대통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엄정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 여당 인사들도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퇴했다"며 "해당 사안이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의 직접적인 바다신릴게임 이유로 많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는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지지율은 광주·전라가 81%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은 47%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53%, 인천·경기는 56%였다.
연령별로는 40대(73%)와 50대(71%)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고, 1 야마토통기계 8~29세(40%)와 30대(47%)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86%, 중도층 58%, 보수층 31%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 야마토게임연타 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19%였으며, 36%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개혁신당은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였고,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중반의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결과 기대를 묻는 질문에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2%,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6%로 조사됐다.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22%였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40%,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3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5.5%, 응답률은 1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