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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지난 2023년 12월께 윤의준 초대 총장 자진사임 이후 현재까지 2년 넘게 공석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전환 시대 선도와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기술 및 기술 자립을 위해 설립된 핵심 연구 중심 특화 대학이 개교 후 총장선임 문제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이는 모습이다. 이번 총장 선임문제는 단순한 인사 지연을 넘어 정치적 갈등과 부처 개편, 낙하산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이다. 관련지자체와 광주상공회의소 등 광주전남 여러 기관들이 한 목소리로 총장 선임 절차를 서둘러 달라는 건의문 등을 전달했지만, 반응 조차 없다. 내 게임몰릴게임 달 개학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오는 6일 개최 예정인 임시이사회에서 총장 선임 난제를 어떤식으로 풀지 주목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조감도
◇ 총장 선임 지연 바다이야기게임2 배경켄텍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설립된 대학이다. 이로 인해 지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 감사와 출연금 삭감 등 여러 부침을 겪었으며 초대 총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뒤, 후임 인선 과정에서도 정치적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 부처 개편도 총장 선임 절차에 걸림돌이 됐다는 평가다. 에너지 정책 야마토무료게임 및 대학 관련 업무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설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되는 과정서 행정적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10월 부처 출범 이후에도 인사 결정권자의 승인 절차가 지연돼 선임 작업이 표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4년 12월 국가적 비상사태 또한 총장 선임에 영향을 미쳤다.
결국, 12·3 릴게임종류 비상계엄 사태 등 정국 불안 요소가 겹치면서 총장 선임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되지 못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현재 켄텍은 윤 전 총장 사임 후 지난 2023년 12월말부터 박진호 연구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대학을 꾸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최종 후보(박진호 연구부총장, 릴게임방법 포스텍 출신 김모씨, 국립대 총장 출신 정모씨)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했으나 이후 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고 보류됐다.
대학 안팎에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달 3월께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 선임 이후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승인과 교육부 장관 등의 동의 절차가 필요해 개학 전까진 수월치 않다는 조심스런 의견도 흘러 나온다.
여기에 정부 산하 공기관 인사가 본격화되면서 켄텍 인선 시점도 이와 맞물려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된다.
◇ 장기공백 영향켄텍 총장 선임이 장기화되면서 현재 대학 리더십 부재와 비전이 실종된 상태다. 특히, 대학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대외협력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추가적으로 필요한 실험 설비 구축 등 핵심 연구사업과 글로벌 협력 과제 추진에 일부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대학 정체성이 비상이고, 총장 부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가 켄텍을 소홀히 대하고 있다는 '정부 홀대론'까지 제기된다. 이는 우수 학생 모집과 교원 확보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역경제 및 에너지벨트 위축도 우려된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지역 혁신 사업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대학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전남도와 나주시 등 지자체 걱정이 커지는 이유다.
켄텍은 지난해 열린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총장 선임 관련 문제가 언급될 것으로 보였지만 뚜렷한 진척은 없었다.
12월 18일 '2025년 제4차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는 보고 제6호에서 총장후보추천위 구성 및 운영 규정 개정 보고만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정관 제 23조(이사회 의결사항) 제 1항제 10호 및 제 2항에 따라 대학 소관부처가 변경되고, 한국에너지공대법이 개정돼 관련사항을 반영한 총장후보추천위 구성 및 운영 규정 등이 보고됐다.
◇ 현재 상황 향후 전망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은 켄텍 총장 선임을 간절히 촉구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지난달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총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광주상의와 나주시의회 등은 "대학 운영 책임 주체가 직무를 방기하고 있다"며 "조속한 총장 선임을 촉구한다"고 건의했다. 켄텍은 정상적으로 학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총장 리더십 공백 해소가 대학 정상화 핵심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올해 첫 이사회는 오는 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임시이사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1월 중순이나 말께 첫 정기이사회가 개최됐지만 올해는 2월 임시이사회로 대체됐다.
총장 선임 관련 등 임시회 안건은 미공개 상태다. 다만, 대학 개학시기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총장 선임 문제 해결을 위한 안건이 올라 올 것으로 전해졌다.
켄텍 주변 관계자는 "최근 정부 산하 공기관 인사가 본격화되면서 켄텍 총장 인선 시점도 이와 맞물려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다만, 그 우선순위가 다른 공기관에 비해 뒤에 있어 주요 공기관 인사가 마무리된 후, 총장 선임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역대학 한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선임 문제는 정치적 외풍과 행정적 지연이 맞물려 발생한 사태로, 대학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인사가 신속 임명되어야 한다"며 "총장 부재 장기화로 대학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예산 확보, 우수 인재 영입 등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조감도
◇ 총장 선임 지연 바다이야기게임2 배경켄텍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설립된 대학이다. 이로 인해 지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 감사와 출연금 삭감 등 여러 부침을 겪었으며 초대 총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뒤, 후임 인선 과정에서도 정치적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 부처 개편도 총장 선임 절차에 걸림돌이 됐다는 평가다. 에너지 정책 야마토무료게임 및 대학 관련 업무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설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되는 과정서 행정적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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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2·3 릴게임종류 비상계엄 사태 등 정국 불안 요소가 겹치면서 총장 선임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되지 못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현재 켄텍은 윤 전 총장 사임 후 지난 2023년 12월말부터 박진호 연구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대학을 꾸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최종 후보(박진호 연구부총장, 릴게임방법 포스텍 출신 김모씨, 국립대 총장 출신 정모씨)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했으나 이후 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고 보류됐다.
대학 안팎에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달 3월께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 선임 이후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승인과 교육부 장관 등의 동의 절차가 필요해 개학 전까진 수월치 않다는 조심스런 의견도 흘러 나온다.
여기에 정부 산하 공기관 인사가 본격화되면서 켄텍 인선 시점도 이와 맞물려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된다.
◇ 장기공백 영향켄텍 총장 선임이 장기화되면서 현재 대학 리더십 부재와 비전이 실종된 상태다. 특히, 대학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대외협력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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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정관 제 23조(이사회 의결사항) 제 1항제 10호 및 제 2항에 따라 대학 소관부처가 변경되고, 한국에너지공대법이 개정돼 관련사항을 반영한 총장후보추천위 구성 및 운영 규정 등이 보고됐다.
◇ 현재 상황 향후 전망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은 켄텍 총장 선임을 간절히 촉구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지난달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총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광주상의와 나주시의회 등은 "대학 운영 책임 주체가 직무를 방기하고 있다"며 "조속한 총장 선임을 촉구한다"고 건의했다. 켄텍은 정상적으로 학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총장 리더십 공백 해소가 대학 정상화 핵심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올해 첫 이사회는 오는 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임시이사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1월 중순이나 말께 첫 정기이사회가 개최됐지만 올해는 2월 임시이사회로 대체됐다.
총장 선임 관련 등 임시회 안건은 미공개 상태다. 다만, 대학 개학시기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총장 선임 문제 해결을 위한 안건이 올라 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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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한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선임 문제는 정치적 외풍과 행정적 지연이 맞물려 발생한 사태로, 대학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인사가 신속 임명되어야 한다"며 "총장 부재 장기화로 대학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예산 확보, 우수 인재 영입 등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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