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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다패스’ 100억 등 예산 편성
민생경제·중기 안정자금 등도 배정
“새 정책 발굴… 실효성 확보 노력”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인천시 2026년 예산안 설명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시가 4일 발표한 15조3천129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 편성안의 우리은행 mi대출 4대 투자 중점은 ‘시민 행복 체감 증대, 교통편의 향상’ ‘민생경제 활성화, 약자복지 강화’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미래사회 준비에 투자’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시민 행복 체감 증대, 교통편의 향상’에 3조8천억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에 모두 646억원을,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에 1 한국주택금융공사 0억원, 아이플러스 이어·맺어드림에 각각 2억원과 5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체감도 높은 사업은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아이바다패스에도 100억원을, 75세이상 노인 버스 무료이용을 지원하는 아이실버패스에도 170억원을 반영했다. 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신생아 출생가구를 위한 ‘1.0대출’ 등 아이플러스집드림에도 114억원을 배정 간선급행버스체계 했다.
주거급여로 2천761억원, 매입임대 사업에 451억원, 전세임대 34억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으로 3천246억원을 지원한다.



‘민생경제 활성화, 약자복지 강화’에는 5조7천억원을 배정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시·군구 상생 일자리, 중소기 야간반 업 장애인 일자리 등 창출을 위해 113억원을, 인천e음 캐시백에 1천351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투입한다. 저온창고, 도정설비 등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14억원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73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부모 자녀 교육·양육비로 587억원을, 결식아동 급식에 114억원, 학교 밖 청 아파트 매매 법무사 수수료 소년 지원에 19억원 등을 마련했다.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에 1조3천억원을 지원한다. AI·블록체인 미래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에 741억원을, 글로벌톱텐시티 브랜딩에 1조1천28억원을, 원도심 혁신 발전에 1천143억원을 투입한다.
‘미래사회 준비에 투자’에 4조5천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에 3천153억원, 인천대로 일반화 개량 공사에 421억원,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해 자치구 조정교부금을 430억원 증액한 8천670억원 등을 배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뒷받침해 정책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