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은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서 “수소는 재생애너지를 보완·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에 대규모 공동 부스를 꾸리고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충전, 모빌리티, 산업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 구축 바다이야기APK 전략을 총망라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기아·현 바다이야기게임방법 대제철·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현대글로비스·현대로템 등 그룹 7개사는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폐기물 활용 수소 생산(W2H) ▲암모니아 크래킹 등 청정 수소 생산 기술과 ▲이동형 수소충전소 ▲수소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등 차세대 충전·저장 솔루션이 공개된다.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승·상용 수소차는 물론 농기계·선박·방산 등 확장형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다수 전시한다. 그룹은 전기·철강·항만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수소 기반 탈탄소화 솔루션도 함께 제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수소 상용차 확산 릴게임꽁머니 에 기여한 운수업계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HTWO 어워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과 사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는 ‘수소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장재훈 부회장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신천지릴게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필수적이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를 저장 및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면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시스템을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다”며 “수소는 미래 에너지 전환의 게임 체인저”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시에 앞서 2~4일 열린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공동 의장사로 참여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 논의를 주도했다. 올해 CEO 서밋에는 100개 글로벌 기업 CEO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수소 산업 투자 1100억달러 확정 및 500여개 프로젝트 FID 완료 등이 공유됐다.
현대차그룹은 WHE 2025와 CEO 서밋을 계기로 글로벌 수소 산업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