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주] [앵커]
광주와 전남의 단체장과 교육감, 지방의원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광주방송총국과 순천, 목포방송국은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선호도와 지역 현안에 대한 시·도민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먼저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5개 구청장 후보 선호도를 보도합니다.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선 4기 이후 재선 시장이 없었던 광주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광주광역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온라인야마토

민형배 국회의원이 30%로 선두였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문인 광주 북구청장 8%,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6%,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정준호 국회의원이 각각 3% 순입니다.
강은미·이형석 전 국회의원과 김정현, 안태욱 전·현직 국민의힘종부세율
광주시당위원장은 각각 2%, 최현수 개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은 각각 1%로 나타났습니다.
없다나 모름, 응답을 거절한 부동층은 23%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민 의원이 정치 고관여층으로 분류되는 50대에서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고, 40대와 60대에서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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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보면 민 의원은 지역구인 광산구에서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강 시장과 문 구청장의 지지 기반인 북구에서도 선두를 달렸습니다.
강 시장이 시장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잘못했다 61%로 잘했다는 응답 33%의 배에 가깝게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여론조사에서 잘했다 56정유주
%, 잘못했다 33%로 평가한 시민들의 의견이 8개월여 만에 뒤집힌 결과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조사 개요]조사의뢰자: KBS광주방송총국조사일시: 2025년 10월 28~29일조사기관: 한국갤럽(Gallup Korea)조사방법: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CATI)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신천지릴게임
인터뷰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남녀 중 광주광역시 동구·서구 거주 각각 500명, 남구·광산구 거주 각각 503명, 북구 거주 501명표본오차: ±4.4%포인트(95% 신뢰수준)응답률: 동구: 15.7% 서구: 11.8% 남구: 12.4% 북구: 13.1% 광산구: 16.3%질문내용: 정당 지지도,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 후보 선호도,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호도,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 직무 수행 평가, 광주광역시장 직무 수행 평가 등.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호도와 현안 여론조사 통합 결과는 광주광역시 내 5개 구 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임.
[다운로드] 0.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광주광역시 현안 여론조사_3일(월) [PDF]https://news.kbs.co.kr/datafile/2025/11/20251103_ytRCO5.pdf
박지성 기자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