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민과 독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주일보는 광복의 숨결과 함께 창간하여 80년 동안 제주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대표 언론입니다. 아물지 않은 4·3의 상처,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도약 등 굴곡진 현대사를 기록하며 도민의 삶과 희망을 지면에 담아왔습니다. '정론직필·민권수호·성실봉사'라는 언론의 사명을 지키며, 열린 신문·젊은 신문·정직한 신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4월 3일 저는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추념식에 참석해, 긴 통곡의 세월을 견뎌 마침내 진실의 시간, 정의와 평화의 역사를 열어온 4·3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제주도민오션파라다이스 게임
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제주4·3사건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불행한 역사가 남긴 상흔을 온전히 치유하려면 실종자 확인과 유해 발굴, 합당한 예우 등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들을 해야 합니다. 국회는 제주일보와 제주도민들과 함께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일보는 '글로벌 제주 만들야마토게임다운로드
기 프로젝트', '제주인 자긍심 고취 프로젝트', '세계지질공원 삼다수 트레일' 등 다양한 기획과 보도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발굴해 왔습니다. 최근에도 '제주에서 세계로, 다시 제주로', '제주 해녀 문화 전 세계가 감탄하다', '사계절이 선물인 섬 제주'와 같은 보도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일보만이 할 수 있는 주식공부책
언론 활동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글로벌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더 큰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상생의 가치가 확고히 자리 잡아야 합니다. 저는 제주일보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제주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기를 기파칭코슬롯
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80주년을 맞은 제주일보가 제주도민 모두의 신뢰 속에서 더 크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며,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9월 26일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